[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플랫폼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2024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다.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배달 노동자, 대리운전 노동자 및 화물차주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노동자들의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플랫폼노동자들이 납부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80%를 월 최대 1만2,040원 범위 내에서 1년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화물차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플랫폼노동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총 9,432건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도내 플랫폼 노동자 2,8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플랫폼 노동자가 신청을 하면 근로복지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산재보험 가입, 보험료 납부 여부를 확인하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급대상은 1순위 소득이 낮은 자, 2순위 2024년 신규 신청자 순이다.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 콘서트 시리즈 마지막 순서로 클래식 유튜브 스타인 첼로댁과 함께 'LOVE 첼로댁 콘서트 : 11월의 발렌타인데이' 공연을 오는 11월 1일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구독자 29만명(누적조회수 6,300만회)를 보유한 한국의 독보적인 첼로채널을 운영하는 첼로댁(조윤경)과 함께 피아노 조영훈, 바이올린 남승혁이 출연하며, 영화 OST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첼로의 깊은 소리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공연장 로비, 객석, 무대를 캔들라이트 콘셉으로 연출하여 보다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영화 ‘미녀와 야수 OST - Beauty and the Beast’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11곡과 첼로댁의 음악이야기로 70분 동안 꾸며질 예정이다. 특별이벤트로 예매인증 후, 사연을 보내면 그 중 1명을 선정하여 첼로댁의 감미로운 연주와 함께 사연을 소개하는 관객참여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 내 공연예매 페이지에서 확인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공식 홈페이지가 개설됐다. 최근 개설된 홈페이지는 총회 준비 상황에 따라 5차까지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2025 수원 ITS 총회와 수원시를 소개하고, 주요 프로그램·학술 주제를 안내한다. 홈페이지 내용은 한국어와 영어로 볼 수 있다.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논문접수 시스템(11월) ▲등록·숙박·기술시찰 접수 시스템(12월) ▲비즈니스 매칭, 관광프로그램, 시민참여 프로그램 홍보·접수 시스템(2025년 1월)을 구축하고, 2025년 6월에는 총회 결과와 사진·영상을 게시한다. 수원컨벤션센터 하우징뷰로를 활용해 수원시내, 수원시 인근 숙박업소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링크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오픈할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의 프로필을 열람하고, 소개 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수락 기능도 있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내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가사홈서비스’ 이용 건수가 올해 1월부터 9월 20일까지 2235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4월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가사홈서비스는 수원시가 운영하는 ‘YES! 생활민원처리반’이 사회취약계층·다자녀 가정을 찾아가 각종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는 것이다. 올해 1~8월 서비스를 이용한 이들을 대상(397명 답변)으로 만족도, 신속성, 친절도를 조사했는데, 평균 점수가 95.3점(100점 만점)에 달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과 네 자녀 이상 가구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휴먼콜센터로 전화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기술자가 가정을 방문해 불편 사항을 해결한다. 전기·전자·배관·소규모 집수리·부분 도배·보일러 등 각 분야 전문 기술자들로 이뤄진 YES! 생활민원처리반은 가정을 방문해 전구·콘센트·노후전선 등을 교체해 주고, 가전제품을 점검·수리한다. 배관설비 수리, 에어컨·보일러 점검, 창문틀·문짝 보수, 부분 도배 등 갖가지 생활 민원을 해결한다. 이번 여름철(5~7월)에는 방충망 설치·보수와 해충 구제제를 93가구에 제공했다. 겨울철(11~12월)에는 200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시각장애인에게 통합관광서비스를 지원하는 ‘시각장애인 무장애 관광’을 시범 운영한다. 시각장애인 무장애 관광은 시각장애인이 수원시에 관광 지원을 신청하면 맞춤형 특화관광코스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수원도시공사 한아름콜택시)을 지원하고, 시각장애인 해설 교육을 이수한 문화관광해설사가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며 촉각·청각을 활용해 관광지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것이다. 시범 운영하는 관람코스는 연무대에서 출발해 화홍문, 장안문(남쪽), 여민각, 팔달문, 구 경기도청사, 화서문, 장안문(북쪽), 방화수류정, 연무대로 이어진다. 화성어차도 탑승한다. 지난 9월 26일 시각장애인 김OO씨가 김남옥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처음으로 무장애 관광을 했다. 김씨는 “비장애인들은 마음만 먹으면 아무 때나 어디든지 갈 수 있지만 시각장애인들은 집 근처 관광지를 가는 것도 어렵다”며 “무장애 관광 덕분에 집에서 관광지까지 편하게 이동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관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을 여행이었다”며 “시각장애인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수원시와 열정적으로 해설을 해주신 해설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3일 정자공원 야외무대에서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포식을 열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실종자·주취자 등 위험에 빠진 사람,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을 발견하면 신고한다. 관련 부서, 관계기관과 합동 순찰·캠페인 활동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올해 12월까지 장안구에서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한 후 2025년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 8월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할 반려동물 등록인을 모집했고, 서류심사를 거쳐 43개 팀을 선발했다. 활동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안전한 사회는 시민의 참여로 완성할 수 있다”며 “산책길에 꺼진 가로등, 깨진 보도블록과 같은 위험 요소, 길 잃은 노인과 같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견하면 한 번 더 돌아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반려견 순찰대가 ‘거리의 눈과 귀'가 돼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안심하고 반려견과 산책할 수 있는 ‘안전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오는 16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최고 맘을 위한 태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모자보건법’ 제3조의2에 따라 매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로 지정돼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가족과 지역사회의 지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식전 행사는 인생네컷, 폴라로이드 포토 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본행사는 현악·팝페라 등 태교 음악 공연과 함께 관객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접수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와 가족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족당 최대 3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이 완료되면 사전에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행사 당일 공연장에서 좌석표를 받을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단원보건소 모자건강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의 지난해 세외수입 체납액은 8월 말 기준 234억 원으로 주요 세목은 ▲과태료 ▲이행강제금 ▲과징금 ▲부담금 등이다.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는 5백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중 압류 부동산에 대해 ▲공매예고서 발송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 ▲차량 과태료 체납자 번호판 영치 ▲가상자산 압류 등의 처분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선별 작업을 거친 공매 대상 체납자 104명(체납액 20억 원)에 대해서는 1차로 공매 예고장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미납할 경우 즉시 공매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체납처분을 유예하거나 분납을 유도해 체납자의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승혁 징수과장은 “세외수입은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하게 납부해야 한다”라며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박성현 에너지엑스 대표, 조민식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 과장, 파이낸스뉴스 송민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로, 구글, 퀄컴, 델타항공 등 약 800여개의 기업과 약 2,000여명의 CEO 또는 임원진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암참은 ▲기업 투자유치 활동 지원 및 경제협력 ▲투자유치 세미나, 네트워킹 등 각종 행사 지원 ▲암참 회원사와 고양특례시 내 경제단체 및 기업과의 협력 증진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한국 경제 각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국제상공회의소인 암참과 협약식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고양시가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이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 2018년 기준 온실가스 총 배출량 현황에 따르면 약 57.1%가 건물 부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사용이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녹색건축 정책 추진이 필수적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달성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후건축물에서 녹색건축물로… 올해 45가구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 고양시는 지난 2021년도부터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주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다. 올해는 3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8월에 공사를 마쳤고, 2차로 추가 신청을 받아 15가구에 대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은 건축법에 따른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단독·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 공동주택, 연면적 660㎡ 이하 근린생활시설 복합주택(주거 부분만 해당) 등이다. 공사는 건물 내외부 단열 공사, 기밀성 창호·조명등(LED) 교체, 온수난방패널 설치 등을 지원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12월까지 31개 시군에서 노인과 중장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하는 채용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첫 번째 행사로 7일과 8일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고양시를 시작으로 12월 수원시에서 막을 내릴 예정인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노인이나 중장년자들이 개인별로 능력이나 경력에 맞는 다양한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박람회를 통해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노인․중장년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단순직종에 집중됐던 노인일자리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7일과 8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북부 광역박람회에는 기술직, 생산직, 사무직 등 노인 및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150여 개 기업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 이력서, 자기소개, 직종별 맞춤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취업 컨설팅관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구직자를 지원하고 재무설계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인생네컷, 마음상담소, 취업타로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키오스크 교육과 체험을 진행해 디지털 기기에 친숙해지도록 도움을 주고, 박람회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 약국 등 60여 곳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제조·유통단계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도는 도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조단계와 유통단계에서의 불법 요소들을 확인하고자 수사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주요 수사내용은 ▲미신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영업행위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진열·사용행위 ▲경품제공 등 사행심 조장 제품 판매행위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 등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또는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건강기능식품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거나 사행심을 조장해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특사경 단장은 “이번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건강기능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