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7일 열린 중앙생활보장위원회(중생보위) 생계·자활급여소위원회에서 저소득층의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 수준을 결정짓는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의 기본증가율을 2%대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의 중위소득 증가율(최근 3년 평균 7.81%)보다도 낮은 2%대 증가율로는 저소득층 가난의 악순환을 끊을 수 없다.”라며 중위소득 현실화가 필요함을 주장했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해 각종 복지제도의 기준이 되는 지표로 총가구를 소득순으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있는 가구의 소득이 바로 ‘중위소득’이다. 정부는 이 중위소득에 여러 경제지표를 반영해 일부 수치를 보정한 ‘기준 중위소득’을 매년 정하는데, 이 ‘기준 중위소득’은 생계급여대상자 기준(‘기준 중위소득’의 32% 이하) 등 복지대상자의 범위를 정하는 주요 기준이 되고 있다. 유호준 의원은 이번 기획재정부의 2%대 인상안 제시에 대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소득1분위(하위10%)의 소득보다 지출이 많은 ‘적자가구 비율’이 70%에 이를 정도로 가난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학생들의 불균형 체형 실태와 과학적인 측정 필요성, 예방 및 관리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의 주제발표를 맡은 김찬문 경기도물리치료사회 정책연구원장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과의존하게 되면서 거북목, 척추측만증 등 불균형 체형을 보이는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과학적 장비를 활용한 정확한 측정으로 개별 체형을 분석하고, 진단에 따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신성규 동남보건대학교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왕성한 신체활동과 영양공급으로 과체중 비율이 감소하는 등 체력은 좋아지고 있지만 정작 척추질환 및 거북목증후군을 보이는 환자 수는 증가하고 있어 체형은 나빠진 추세”라고 밝히고, “아는 만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및 역량강화를 통한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청년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의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경력·자격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휴학·졸업생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의회는 금번 모집 시 15명의 청년행정인턴을 선발하며, 이 사업은 단순히 사무보조자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향후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자 함에 의의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청년행정인턴은 경기도의회라는 기관에서 더 나아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 모집하는 청년행정인턴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의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추후 공공부문 취업 시 인턴근무 기간이 유사경력으로 인정되어 청년들의 경력관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서희경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서희경 의원 등 13명이 발의한 ‘성남시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이들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조화롭게 성장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로 어린 나이에 집안의 가장이 되는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청소년·청년의 빈곤 악순환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5월 13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지난 22일 금광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금광면 주민 100여 명과 김보라 안성시장이 소통하는 ‘2024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가 진행되었다. 이날 정책공감토크는 금광면 마둔 마을 장혁재 이장의 금광호수발전을 기원하여 부른 노래인 ‘동강’으로 시작되었다. 뒤이어 주민차치프로그램 밴드반 단원들의 연주로 어깨춤이 절로 날 정도로 분위기는 한층 더 밝아졌다. 식전공연이 끝나고, 지난 상반기 현안사항인 ‘금광호수 개발 및 관리방안’에 대한 추진경과를 신상철 금광면 부면장의 발표로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장과의 대화를 통한 시간에는 옛길 복원사업건의, 도로 확장 및 소음벽 설치, 자전거도로 연장 및 교량 설치, 금광호수 둘레도로 건설 건의, 노인정 신축공사 건의 등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은 각 담당부서에서 직접 현장에 나가 검토해서 추진할 것이며, 금광면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7월 18일, 일반시민과 공직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올해 3년 차에 접어드는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은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국내 최초 마스터 퍼실리테이터 인증 컨설턴트인 ㈜링크컨설팅의 주현희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8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6시간씩 4회차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퍼실리테이션의 정의와 역할, 워크숍 운영 프로세스, 다양한 실전기법 등을 학습한다. 이 후 수강생에게는 안성시 퍼실리테이터 수료증과 퍼실리테이터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단장은 "평일 6시간씩 꾸준히 교육 받는 것이 쉬운 결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참여한 시민분들께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교육 받은 내용이 실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안성시의 토론회와 공론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이 속한 모임이나 공동체 내에서 토론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안성시가 주최하는 다양한 토론회와 공론장에서 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수해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딸기 하우스 토사 제거 및 하우스 정리 등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작은 힘이지만 우리의 활동이 피해를 본 분들께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도움이 필요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계속적인 폭우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0년 기록적인 폭우로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으며, 당시 전국에서 발 벗고 나서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복구한 바 있다. 감사한 마음으로 수해가 발생한 경기도 광주 수해 현장, 충남 보령 수해 현장 복구 지원에 앞장서 활동한 바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목재 펠릿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목재펠릿이란 산림사업 부산물 등을 파쇄, 건조, 압축하여 만든 목재연료로, 열효율이 높고 동일열량 가격비교에서도 가장 저렴하다. 또한,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해 친환경 연료로 알려져 있다. 목재펠릿보일러는 제품 보급 가격의 70%가 지원되고 30%는 자부담 해야하며,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설치 예정지 현장 사진 등을 준비해 안성시청 산림녹지과(안성시청 별관 2층)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사업 내용과 신청 요령은 안성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공고문(제2024-259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목재펠릿 보일러 지원사업으로 다가올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하고 환경오염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23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안성시 민원상담콜센터 시스템 구축 사업’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민원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 질의응답, 부서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민원상담콜센터는 행정민원, 생활민원, 세무, 복지, 교통 등 민원인들이 궁금해 하고 필요한 정보를 전문상담원이 전화 한 통으로 한 번에 처리(One-Call, One-Stop)함으로써 기존의 전화돌림, 담당자 부재, 상담 불친절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콜센터의 기본적인 시스템 구축 이외에 지능형 챗봇을 도입해 자연어 형식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 비대면이 편한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민원상담 콜센터 구축으로 한층 더 시민에게 다가가는 민원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4년 7월 ‘민원상담 콜센터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상담원 채용 및 업무교육, 콜센터 시범운영 등을 거쳐 2024년 12월 정식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안성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며, ‘비대면-디지털조사’(이하 ‘비대면 조사’)(7.22.~8.26.)를 진행한 이후,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하여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방문 조사(8.27.~10.15.)를 진행할 예정이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2022년 최초로 도입된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 기간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에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2024년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 수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한 ‘2025학년도 안양시 수시 박람회’를 다음 달 10일 오전 10시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재육성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입시 상담과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수시 박람회는 ▲전문 상담사와 1:1 맞춤형 상담 ▲대학별 입학 상담 부스 운영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 ▲2025학년도 최신 입시 정보를 알려주는 입시 전략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별 입학 상담 부스는 현장 방문으로 참여 가능하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선착순) 참여 가능하다. 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2025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청년협의체, 한신대학교, 오산대학교,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등 5개 기관과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의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서유진 오산시 청년협의체 대표,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17명이 참여해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연계형 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 이해 및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지원 ▲봉사활동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 및 홍보 활동 등이다. 오산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자원봉사 참여의 지속성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청년층이 주도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 인식 변화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 및 공익 활동에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이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