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특화행사 ‘MARS 2025(Mega-city A.I Revolution Summit)’가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세계적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국내외 50여 개 주요 기업과 기관이 참여를 확정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MARS 2025’는 AI 기술이 도시, 산업,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관련 기술을 전시·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자체 주도 AI 행사다. 화성특례시는 이 행사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실현하고, 국내외 기업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며, 글로벌 기술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글로벌 기업 총출동…AI 기술 현장 시연 이번 행사에는 ▲AWS ▲현대차그룹 ▲기아 ▲신세계프라퍼티 ▲LG U+ ▲KAIST 등 국내외 5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며, 총 100개 규모의 전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각 부스에서는 AI 기반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AI 응대 서비스로봇 ‘DAL-e’ ▲AI 배송 로봇 ‘DAL-e Deliver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오는 5월 27일을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고질적 체납 해소와 조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 ▲과태료 체납 30만 원 이상 차량(주정차 위반, 검사지연, 보험 미가입 등) ▲대포차 등록 차량이다. 특히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은 전국 영치 대상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 납부 시 반환되며, 납부는 위택스, 가상계좌, ARS, CD/ATM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일정 기간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인도명령, 강제견인,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예고됐다. 시는 평상시에도 주·야간 상시 단속을 병행하고 있으며, 조세 회피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공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허위 명함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A업체를 운영 중인 B씨는 자신을 화성시 주무관이라 밝힌 인물로부터 “급한 사정으로 C업체 물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이상함을 느낀 B씨는 시청 콜센터를 통해 해당 인물의 존재 여부를 확인했고,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짜 명함임이 드러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화성시는 확인 결과, 물품 납품을 요구했던 C업체 또한 실재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발생한 허위 공문서 사건과 동일 수법으로, 시는 14일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이번 사건도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사칭자는 물품 납품을 미끼로 금품을 가로채려 한 것으로 보이며, 시는 모든 시민들에게 “공무원은 개인 전화로 금전·물품 대납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공식 연락처 확인 없이 거래에 응하지 말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112나 시청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고인돌공원에서 ‘오! 해피 장미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미가 만개한 도심 공원에서 시민들이 자연 속 여유와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도록 기획된 도심형 힐링 축제다. 축제는 24일 오전 10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장미 테마 포토존 ▲수공예 체험 ▲플리마켓 ▲먹거리존 ▲상설 공연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장 일부는 축제 종료 이후인 6월 8일까지도 개방돼 시민 산책 코스로 활용된다. 시민 쉼터로 조성된 ‘돗자리 존’에는 간단한 휴식 공간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무대가 상시 운영되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인근 문시중학교 주차장이 임시 개방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장미 향기 가득한 공간에서 시민 모두가 편히 쉬고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계절별 공원 연계형 축제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 위촉식과 ‘특례 권한 발굴 워크숍’을 열고, 실질적 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연구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획행정·경제환경·문화복지·도시건설 등 4개 분과에서 활동할 위원 30명이 공식 위촉됐다. 이후 7개 분임으로 나뉘어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자치권 강화, 대도시 행정수요 대응, 시민 체감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한 총 21건의 특례 권한이 발굴됐다. 워크숍 발제자로는 소순창 건국대 교수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사재명 박사가 ‘강원특별자치도 특례 사례’를 통해 정책 도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도출된 권한 과제를 바탕으로, 현재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진행 중인 연구용역을 통해 구체적 확보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출범은 화성의 실질적 자치 실현을 위한 시작”이라며 “특례 권한 확보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일 화성유일병원에서 열린 종합병원 승격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강조했다. 화성유일병원은 이번 승격을 통해 병상 수, 진료과목, 응급의료체계 등에서 종합병원 기준을 충족했다. 종합병원이 없던 화성 서남부권에 들어선 첫 사례로, 해당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행사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남양읍 사회단체, 화성시 3개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종합병원 승격은 단순한 규모 확대가 아닌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의 출발점”이라며 “공공의료 기반 강화와 병원 간 연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오산시는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모두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2월 말 기준 각 기초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약 이행 현황과 정보공개 수준을 바탕으로 ▲공약이행 완료도 ▲연도별 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분석해 이뤄졌다. 오산시는 총점 87점 이상을 기록해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오산시는 ▲혁신경제도시 ▲복합문화도시 ▲복지건강도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분야에서 총 76개 공약을 수립해 이 중 47개 사업을 완료, 공약 이행률 61.8%를 기록했다. 주요 이행 공약으로는 ▲GTX-C 노선 오산 연장 추진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동부대로 지하화 조기 마무리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착공 등이 있으며, 복지 분야에서는 ▲출산장려금 확대 ▲어린이집 입학 필요경비 지원 ▲아동 등하원 쉘터 설치 ▲달빛어린이병원 및 심야 약국 운영 등이 완료됐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조선시대 최대 규모의 예인 자치 조직으로 알려진 ‘화성재인청’ 복원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5월부터 ‘화성재인청 복원 활용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화성시역말문화회관이 수행하며, 기간은 8월까지 3개월간이다. 연구는 단순한 과거 복원이 아닌, 화성의 전통 문화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화성재인청은 조선시대 전국적으로 존재한 재인청 중 가장 규모가 크고 활동이 활발했던 조직으로, 왕실과 지역 사회의 행사 및 의례에 참여한 전문 예인들을 다수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성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화성재인청의 복원 가능성을 평가하고, 전통 성악·무용·연희 등 관련 예술 자산을 공연, 교육, 콘텐츠 개발에 활용할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연구는 지역 고유 문화 정체성 회복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화성재인청이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인공지능 국제행사 ‘MARS 2025’에서 세계적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MARS 2025’는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도시문제 해결과 AI 기술 활용을 주제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아마존, 현대자동차, 기아, 신세계, LG U+, 경희대학교 등 국내외 5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메카는 영국 엔지니어드 아츠(Engineered Arts)가 개발한 고도지능형 로봇으로, 실제 사람과 유사한 표정과 동작, 감정 표현이 가능하다. 대화와 유머 구사도 가능해 ‘가장 인간에 가까운 로봇’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개는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사례다. 화성시는 아메카 섭외를 위해 기획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기업과 협의를 이어왔으며, 행사 취지와 시의 AI 비전을 공유해 신뢰를 얻었다. 아메카는 행사 기간 전시·체험 부스를 통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AI 기술의 진화를 실시간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MARS 2025’는 ▲URBAN AI ▲글로벌 AI ▲로보틱스 ▲스타트업 ▲산학협력 등 5개 전시 분야로 구성되며, AI 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하며 북오산권 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이번 매입을 민선 8기 핵심공약인 도시공간 재구성과 공공주도 개발의 시발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매입 대상은 세교동 585번지 일원, 면적 2만2천897㎡(약 6천938평) 규모로, 매입가는 총 515억 원이다. 시는 2년에 걸쳐 분할 납부 방식으로 대금을 지급하며, 해당 부지는 추후 오산도시공사에 현물 출자될 예정이다. 이 부지는 세마역과 국도 1호선 인접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북오산 지역과 외곽을 연결하는 전략 거점으로 평가돼왔다. 그러나 2012~2016년 사이 5차례 분양 시도에도 모두 유찰돼 장기간 방치돼 왔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2023년 9월 LH와 ‘경제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고 공공 매입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해당 부지를 주거, 업무, 상업, 문화시설이 결합된 생활 SOC 중심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매입은 시민 삶의 질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북오산을 대표하는 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