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추석을 맞아 9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희망화성지역화폐 특별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명절 준비를 돕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희망화성지역화폐로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1인당 최대 3만 원(30만 원 결제 기준)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연 매출 12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시는 지역화폐 충전 시 충전 금액의 10%를 상시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는 월 충전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해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 중이다. 이번 캐시백이 더해지면서 시민들은 결제 금액의 최대 20%를 할인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다만 캐시백은 충전 인센티브를 제외한 본인 충전금 사용분에만 적용된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경기 침체 속에서 이번 이벤트가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캐시백 이벤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차 지급률 99.2%로 특례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데 이어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에 들어갔다. 이번 2차 지급은 소득 하위 90%에 해당하는 시민 83만9002명이 대상이다. 가구별 건강보험료 기준액 이하인 경우 지원되며,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초과 또는 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 고액자산가는 제외된다. 지급액은 1인당 10만 원으로,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용·체크카드, 지역화폐, 선불카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대상 여부는 카드사와 건강보험공단 누리집, 은행 영업점,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차 지급은 취약계층과 군 장병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강화됐다. 고령자·장애인·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을 연계한 ‘찾아가는 신청 창구’가 운영된다. 군 장병을 위한 ‘관외 신청 특례’도 신설돼 부대 수요조사를 거쳐 희망자를 직접 지원한다. 1차 지급에서는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확인됐다. 화성시연구원이 카드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급액의 77.4%가 실제 소비로 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추석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오산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올해 직거래장터에는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진도군, 남해군, 장수군, 남원시, 공주시, 오산시 등 9개 시군의 24개 업체가 참여한다.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포함해 다양한 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인다. 판매 품목은 영동군 포도·곶감·와인, 속초시 젓갈류·명태강정, 순천시 홍차·전통장, 진도군 김·전복·울금, 공주시 햇밤·장류, 남원시 강정·추어탕, 오산시 세마쌀·전통주·호두정과 등이다.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명절 물가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자매·우호도시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접할 기회를 마련해 도농 상생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장터가 시민들께는 합리적 소비의 기회가 되고, 자매·우호도시 농가에는 든든한 판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 프로그램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3·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1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11월 1일과 15일 매향리평화생태공원과 매향리평화기념관 등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규모는 3기 60명, 4기 40명 등 총 100명이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지역 내 기업·자영업체·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만 27~39세(1986~1998년생) 직장인 미혼남녀다. 행사 프로그램은 연애 코칭,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매칭 토크 등으로 구성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신청은 QR코드 접속 또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주민등록초본,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화성탐사’는 올해 상반기 행사에서 모집 인원 100명에 634명이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당시 참가자 50쌍 중 24쌍이 커플로 성사돼 48%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많은 미혼남녀가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인연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결혼 친화적 환경을 만들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6년 2월 1일 예정된 4개 일반구 출범을 앞두고 ‘구 출범 시민추진단’을 모집한다. 화성시는 행정체제 개편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변화로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참여하는 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민은 물론 화성을 생활권으로 둔 직장인, 학생, 일반 주민까지 포함된다. 시민추진단은 종교·언론·기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성별, 연령, 지역별로 고르게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구별 50명씩 총 200명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접속, 읍면동 현장 접수, 전자우편 제출 방식으로 가능하다. 추진단은 10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 출범일까지 ▲붐업 활동 ▲시민 의견 수렴 ▲주요 행사 참여 ▲구 홍보대사 활동 등을 맡는다. 시는 추진단에 지역사회공헌 포인트와 자원봉사 시간 인정 혜택도 제공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추진단은 행정체제 개편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성공적인 구청 체제 출범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최근 불거진 화성예술의전당 무대음향 장비 교체 논란에 대해 “공연 품질 향상을 위한 정당한 행정 제안이 특정 이권 개입으로 왜곡됐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시는 허위 보도와 사실 왜곡에 대해 형사·민사상 모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시는 19일 공식 입장을 내고 “무대 음향은 공연 몰입도와 감동을 결정하는 핵심 인프라로, 이번 제안은 현장 기술진 의견을 반영한 품질 향상 차원의 행정적 절차였다”며 “이를 이권 개입으로 매도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공연장 운영과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실용적이고 현장 친화적인 개선안을 마련했다”며 “이는 시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정책적 판단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시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정책 취지를 훼손하거나 허위사실을 퍼뜨려 행정을 방해하는 경우 형사 고발 등 강경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업 지연으로 공연 운영에 차질이 생기고 재정적 손실이 발생할 경우 민사상 손해배상도 청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논란을 단순히 장비 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를 연다. 시는 오는 27일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오산천로 72)에서 ‘2025 오산 댕댕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복지와 교감 문화를 확산하고, 오산을 반려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개회식 후 이웅종 소장이 진행하는 ‘반려견 바른문화 산책 강의와 실습’으로 시작된다. 반려인들이 올바른 교감 방식을 배우며 생활 속 반려문화 확산을 체험할 수 있다. 이어 ‘펫밀리 올림픽’에서는 기다려 대회, 장기자랑, 패션쇼, 반려견 달리기,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민 참여형 무대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건강·위생 상담이 상시 운영된다. 장난감 만들기, 테라리움 제작, 어질리티 체험존, 포토부스 ‘견생네컷’ 등 가족 단위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플리마켓에서는 반려동물 용품 구매가 가능하다. 또 동물등록제, 유기동물 입양, 길고양이 TNR 사업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오산대학교 반려동물 관련 학과, 오산시 수의사협회, 지역 동물병원과 사료업체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AI 기반 융합교육과 장학·기숙사 지원을 아우르는 교육 전략으로 ‘청소년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구체화하고 있다. 단순 교과 보완을 넘어,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 학습, 생활권 AI 교육까지 연결된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 성장을 뒷받침한다. 탐구·발표형 학습으로 자기주도 역량 강화 대표 사례는 고등학생 대상 ‘유니버스캠프’다. 학생들이 교과와 연계한 탐구 과제를 팀별로 수행하고, 결과를 발표하며 학습 성취를 높인다. EBS 강사진이 참여하는 입시 특강과 과목별 학습법 특강, 1대1 진로 상담도 병행돼 실질적인 진학 설계가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경기공유학교’와 연계돼 캠프 활동을 학생부 기록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AI 융합 교육, 초중고 전 단계 확산 AI 교육의 거점은 ‘오산AI코딩에듀랩’이다. 초등학교에는 ‘찾아가는 AI교실’, 중학교는 ‘AI 자유학기제’, 고등학교는 ‘빅데이터 분석 학점제’를 운영하며 단계별 맞춤형 과정을 제공한다. 또 ‘AI 자율주행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자동차를 제작해 ‘자율주행 미니 올림픽’에 참여,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고 있다. 지난 5월 오산시는 경기도화성오산교육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3일 '2025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며,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을 평가하는 상이다. 시는 청년정책, 소통·참여, 청년활동 지원 등 4개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았다. 화성시는 경기도 최초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설립, 화성형 저출생 대응 정책 ‘연지곤지 통장’, 청년 주도 정책 발굴 기구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등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2023년 소통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까지 연속 수상하며 전국 지방정부와 청년정책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화성시는 청년청소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정책팀, 청년지원팀, 청년일자리팀으로 세분화하며 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했다. 2025~2029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주거, 일자리, 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 삶 전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5대 분야 62개 사업을 19개 부서가 함께 추진, 약 6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신규 사업에는 청년 중개보수·이사비 지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민선8기 도시경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이달 11일 양산동 늘푸른오스카빌과 15일 누읍동 한라그린타운아파트에서 연이어 점등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시의회 의장, 시의원,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사와 점등 카운트다운을 함께했다. 야간경관조명사업은 아파트 단지의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9개 단지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17개 단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두 단지 점등식은 올해 사업 성과의 시작을 알리는 사례다.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늘푸른오스카빌 입주자대표회의 이주희 회장은 “아파트 외관이 개선돼 주민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한라그린타운아파트 백승미 회장도 “조명으로 단지가 환해져 쾌적해졌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도시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2026년까지 사업을 이어가며 더욱 환한 도시경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