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용인특례시 강동훈(고림고) 선수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과 빅에어에서 연달아 동메달을 획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강 선수는 8일 슬로프스타일에서 동메달을, 10일에는 빅에어 결선에서 158.75점을 기록하며 두 번째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강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두 종목에서 연속 동메달을 따며 대한민국과 용인을 빛낸 강동훈 선수에게 응원의 말을 전한다"며 "올림픽 무대에서 다시 한번 나라와 용인의 명예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선수는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강형곤 포곡농업기술상담소장의 아들로, 고림고등학교 졸업반이다. 뛰어난 기량은 스노보드 빅에어와 슬로프스타일에서 연이어 메달을 획득하며 입증됐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관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책을 안내하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17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화성시를 비롯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각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1:1 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실질적 지원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책 발표는 ▲화성시·화성산업진흥원의 시책 소개를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자금 및 금융 지원 시책 ▲경기중소벤처기업청·한국무역보험공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가 맡는 판로 및 수출 지원 시책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산업기밀보호센터·경기중소벤처기업청·경기테크노파크의 R&D 및 기술보호 시책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일자리 지원 시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설명회와 함께 12개 기관이 별도 상담 창구를 마련해 기업별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현장에서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는 1:1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각종 시책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5,200만 원을 특기장학금으로 기부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오산시는 2024년 시군종합평가 우수행정 성과(전년 대비 실적향상 1위), 기초생활보장 저소득층 지원, 전 국민 마음투자사업 정신건강 증진 성과 등을 인정받아 다수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시는 10일 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이권재 시장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열고, 포상금을 오산시 교육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문화·예술·체육·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특기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초·중·고 학생 60명과 대학 신입생 10명이 지원 대상이다. 이권재 시장은 “공직자들이 시정 운영에 적극 동참해 얻은 인센티브를 지역 학생들에게 돌려줄 수 있어 뜻깊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부식 이후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전 직원 대상 새해맞이 격려 커피·차 제공 이벤트도 열렸다. 이 행사는 원래 2025년 시무식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지난해 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지정으로 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1일 화성특례시에서 수출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기업들은 고환율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영난을 호소하며, 긴급 경영안정자금 확대와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촉구했다. 간담회는 화성특례시 팔탄면 아비만엔지니어링에서 열렸으며, 이재명 대표와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6명과 화성 지역 중소기업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강성열 아비만엔지니어링 대표와 안상교 늘푸른 대표(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 대표들은 수출업체들이 직면한 현실을 전했다. 이들은 고환율로 인한 원가 상승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출환경이 악화되었다며, 정부의 실질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은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더욱 확대해 위기에 처한 기업들이 신속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매칭 프로그램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 제조업의 핵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쟁 심화, 노동비용 상승, 기술 혁신 둔화 등의 영향으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지역난방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DS파워와 직접 협상에 나섰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0일 DS파워를 방문해 열요금 인하 방안을 논의하며,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번 만남은 최근 DS파워의 난방 공급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요금 부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DS파워는 세교 1·2지구, 운암지구, 오산시티자이 1차 등 약 5만 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사업자로, 현재 오산시 내 주요 난방 공급 업체 중 하나다. 이날 회의에는 지 관 DS파워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열요금 산정 방식 공유 ▲주택용 열요금 조정 방안 ▲개발지구 내 지역난방 확대 공급 가능성 등이 논의됐다. DS파워의 주택용 지역난방 요금(1Mcal당 122.43원)은 한국지역난방공사(112.32원) 대비 약 9% 높은 수준이다. 이는 오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시는 요금 조정을 통해 이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권재 시장은 “난방비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사안”이라며 “오산 시민들이 합리적인 요금으로 지역난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DS파워가 요금 조정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급증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서 신설을 공식 요청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경찰서 신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며, 치안 공백 해소를 위한 경찰력 확충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송옥주·이준석·권칠승·전용기 국회의원도 뜻을 함께했다. 현재 화성특례시에는 서부경찰서와 동탄경찰서 단 두 곳만 운영되고 있다. 반면, 인구와 면적이 유사한 수원시는 4개(팔달경찰서 포함), 용인·고양·성남시는 각각 3개의 경찰서를 두고 있다. 화성의 지구대·파출소·치안센터도 총 20개소로, 타 도시 대비 최대 11개소나 부족하다.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1007명, 관할 면적은 0.88㎢로, 이는 성남시 대비 인구 2배, 면적 9배, 수원시 대비 인구 0.6배, 면적 1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경기도 시군별 장래인구추계(2020~2040)’에 따르면 2040년 화성시 예상 인구는 122만 명으로 경기도 1위가 될 전망이다. 도내 30개 시·군 대부분이 인구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화성시는 0.22%의 증가율로 유일하게 자연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로 예상된다. 화성시는 경기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1일 화성상공회의소 안상교 회장과 함께 주한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다이빙(Dai Bing)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AI 기술 기업 딥시크(DeepSeek), 중국의 전기차 산업 발전, 그리고 중국 기업들의 화성 투자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오는 6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화성특례시에서 열리는 AI 박람회에 중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며, 한중 기술 협력의 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명근 시장은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중요한 경제 파트너”라며, “화성은 바다를 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중국과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외 정치적 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지방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화성시는 이미 중국 4개 도시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중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해 중국대사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이빙 대사도 경제·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4년 지역발전지수’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이번 조사에서 화성특례시는 ▲지역경쟁력 ▲주민활력 부문에서 2회 연속 1위를 차지, 압도적인 도시 성장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기업 유치, 산업단지 활성화, 인프라 확충, 교육·복지 강화 등 다각적 전략이 시너지를 낸 결과다. 특히 의료 인프라 확충과 교육 환경 개선이 두드러지며, 인구 증가와 재정자립도에서도 타 지자체를 크게 앞질렀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1위 달성은 시민과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산업·경제·교육·복지 등 전 방위적 발전을 이어가며 누구나 머물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성공적 모델로 주목받으며, 대한민국 도시 발전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은 관내 고위험사업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고위험사업장 초동대처 용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화기, 방연마스크 등 초기 대응에 필수적인 안전용품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 600개 기업을 모집하며, 기업당 100만 원까지 지원금을 제공한다. 상반기 모집은 2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되며, 400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화성시 관내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상 주된 업종별 평균 매출액 등이 ‘소기업 규모 기준’ 이하인 제조업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사업장이다.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화재 및 안전사고는 초동대응 여부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업장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필수적인 초동대처 용품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화성산업진흥원은 초동대처 용품 구매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산업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장은 소화기, 방연마스크 등 초동대처에 필요한 용품을 구매한 후, 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기업들의 투자 상담을 365일 언제든 받을 수 있도록 ‘투자의향기업 365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투자 희망 기업들은 시청 방문이나 유선 상담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투자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온라인 상담창구는 화성시청 홈페이지 투자유치 게시판 내 ‘투자의향기업 365 상담창구’에서 운영된다. 전용 설문조사 페이지와 연계된다. QR코드 및 모바일 접속도 지원해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들이 겪어왔던 복잡한 행정 절차와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투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투자 상담 시 부지 위치·면적, 업종 코드, 투자 금액, 입주 시기 등 구체적인 정보를 조사해 기업별 맞춤 행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화성시에 투자 의향을 가진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365 상담창구를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투자 확정이 이뤄지도록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2024년 12월 말 기준, 15조9102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달성하며 목표로 삼은 20조 원 투자 유치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