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구청체계 출범에 맞춰 버스정류소 10곳에 스마트 쉘터를 추가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다음 달 만세구청과 효행구청 개청을 앞두고 구청 방문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많고 교통약자 이용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설치 지역은 비봉면 1곳, 향남읍 3곳, 남양읍 1곳, 영천동 2곳, 오산동 2곳 등이다. 이에 따라 시가 운영하는 스마트 쉘터는 기존 39곳에서 총 49곳으로 늘었다. 스마트 쉘터는 밀폐형 구조로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 휴대전화 무선 충전기, 조명 등 편의시설을 갖춘 대중교통 대기 공간이다. 한파와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해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중교통 이용자뿐 아니라 야외 활동 중 기후 영향을 피해야 하는 시민 누구나 잠시 휴식할 수 있는 공공 쉼터 역할도 한다. 시는 연말까지 스마트 쉘터 30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구청별 생활권 특성과 이용 수요를 반영해 단계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생활권 중심 행정체계에 맞춰 대중교통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오산 간 택시면허 배분을 둘러싼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 2차 심의를 앞두고 시민 안전과 교통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한 합리적 결정을 촉구했다. 시는 오는 16일 열리는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택시 공급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심각하다며 증차분의 합리적 배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13일 밝혔다. 화성특례시와 오산시는 2025년 ‘제5차 택시총량제’에 따른 증차분 92대 배분을 두고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택시 1대당 담당 인구는 화성특례시 752명으로, 오산시 340명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시는 산업단지와 함께 광범위한 농어촌 지역이 혼재된 구조로, 도시화 비율이 높은 오산시에 비해 택시 부족에 따른 체감 불편이 크다고 설명했다. 농어촌 지역은 주거지가 넓게 분산돼 대중교통 확충에 한계가 있고, 고령 인구 비중이 높아 택시 의존도가 높다는 점도 강조했다. 현재 행복택시와 바우처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나 절대적인 물량 부족으로 병원 이용이나 생필품 구매 등 기본적인 이동권이 위협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등록 외국인 약 7만 명이 택시 수요 산정에서 제외된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공식 상징물 디자인을 확정하며 대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엠블럼, 마스코트, 슬로건 등 대회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 체계를 완성하고 이를 본격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징물은 오산시 초성 ‘ㅇ’과 ‘ㅅ’을 시각 언어로 형상화해, 흐름과 도전, 스포츠의 역동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통해 도약과 에너지, 참여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냈으며, 향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물론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등 4개 체전을 아우르는 통합 아이덴티티로 활용된다. 마스코트는 오산시 캐릭터 ‘까산이’를 스포츠 콘셉트로 재구성해 역동성과 친근함을 동시에 갖췄다. 비장애인·장애인 종목별, 시설물·행사용 등 다양한 응용형으로 제작돼 활용도를 높였다. 시는 향후 홍보영상, 경기장 시설물, 기념품, 인쇄물 등에 이번 디자인을 순차 반영해, 체육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선명히 구축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오산의 도시 비전과 체전의 가치를 함께 담은 결과물”이라며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체육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2019년 도입한 ‘희망화성지역화폐’의 누적 발행액이 3조 원을 넘어섰다. 지역화폐가 시민 일상소비와 지역상권을 직접 연결하는 민생경제의 핵심 정책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시는 2025년 12월 말 기준 누적 발행액이 3조44억 원에 달했으며, 지난해에만 7575억 원이 발행돼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인구의 74%에 해당하는 78만4520명이 지역화폐를 이용 중이며, 가맹점도 3만3646개소에 달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했다. 누적 사용률은 96.7%로, 발행된 화폐 대부분이 실제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지역화폐의 생산유발효과는 4.5배(3452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2배(1526억 원)에 달했고, 1443명의 고용을 유발하는 등 지역경제 전반에 실질적인 파급효과를 낳았다. 특히 대형마트·온라인쇼핑으로 향하던 소비 약 2348억 원이 지역 내로 유입됐고, 2977억 원은 지역 소상공인 점포로 전환됐다. 실제 민간데이터 분석기관(KCD)의 분석에서도 지난해 상반기 매출이 감소했던 관내 소상공인 1만여 개 점포의 매출이 하반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지식문화 거점인 봉담와우도서관을 오는 19일 정식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봉담와우도서관은 봉담읍 와우리 해오름공원 내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473㎡ 규모로 조성됐다. 1·2층은 공공도서관, 3층은 봉담청소년문화의집으로 구성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이다. 도서관은 단순한 열람 기능을 넘어 여가·휴식·소통 기능을 갖춘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일반자료실과 유아·어린이자료실에는 다양한 형태의 열람 좌석을 배치했고, 반응형 터치센서를 활용한 미디어 체험 공간 ‘인터랙티브월’, 디지털 갤러리 등 세대 통합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3층 봉담청소년문화의집에는 청소년들의 자율 활동을 위한 놀터와 동아리실, 댄스연습실, 학생자치활동실, 자연놀이뜰 등이 들어섰다. 학습과 문화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공간 구성이다. 개관식은 19일 오후 3시 1층 독서계단에서 열린다. 스탬프투어와 공간 자율 체험, 버블·벌룬 매직쇼 등 다양한 개관 기념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 다음 달 6일까지 전시·체험·공연·강연을 아우르는 개관 기념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연령별 맞춤형 독서·문화·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수도권 원룸 평균 월세가 70만 원 안팎까지 치솟은 가운데, 화성특례시가 월 20만 원 수준의 장학관과 공공기숙사 공급으로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에 나섰다. 청년 주거 문제를 구조적 과제로 지적해 온 이재명 대통령의 문제의식을 지방정부가 정책 실행으로 구체화했다는 평가다. 화성특례시는 1월부터 ‘월 20만 원 화성시장학관’과 중소기업 노동자 공공기숙사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 학업과 취업을 위해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동한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직접 낮추는 정책으로, 중앙정부의 국정 기조에 가장 빠르게 호응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화성시장학관은 서울 동작구와 도봉구 2곳에서 운영되며, 2026년도 입사생 438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식비를 포함한 월 이용료는 20만 원으로, 인근 원룸이나 민간 임대주택 대비 월 50만 원 이상 주거비를 절감할 수 있다. 수용 규모 역시 수도권 지자체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시는 이와 함께 LH와 협력해 임대주택 공실을 활용한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공급을 지속하고 있다. 기관공급형 기숙사는 2023년 509호, 2024년 383호에 이어 올해도 추가 공급이 예정돼 있다. 사업주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9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소규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안전지킴이 합동점검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50인 미만 사업장 중심의 산업재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방 중심의 현장 점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화성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운영 현황을 공유한 뒤, 관내 제조업 현장을 방문해 화재, 유해물질, 전기, 추락 등 산업재해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은 산업안전지킴이와 근로감독관이 동행해 개선 방향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화성시는 노사협력과·재난대응과 등 전담 조직 개편과 함께 ▲산업안전지킴이 확대 운영 ▲공장지역 화재위험지도 구축 ▲사전예방 중심의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는 연간 5000개소를 점검하며 위험요소 70% 이상을 개선하는 성과를 올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은 제조업 종사자만 26만 명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행복택시’를 오는 3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행복택시 운영 마을은 기존 154곳에서 176곳으로 늘어난다. 올해 새로 선정된 곳은 우정읍 11곳, 남양읍 2곳, 송산면 1곳, 팔탄면 1곳, 장안면 6곳, 봉담읍 1곳 등 모두 22개 마을이다. 행복택시는 버스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교통취약지역 주민이 택시를 대중교통 요금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마을 여건에 따라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는 ‘노선형’과 필요할 때 호출해 이용하는 ‘호출형’으로 운영된다. 운행 대상은 버스가 다니지 않거나 배차 간격이 2시간 이상인 지역, 마을 중심지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400m 이상이면서 하루 운행 횟수가 5회 이하인 지역 등이다. 화성시는 앞서 2024년 114개 마을이던 행복택시 운영 지역을 지난해 154개 마을로 확대한 데 이어, 도시 확장과 고령화로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해 올해 추가 확대를 결정했다. 시는 다음 달 중 운송사업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3월부터 신규 지정 마을에서도 행복택시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자살예방 핫라인 전화번호를 ‘031-5189-1009’로 변경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화성시는 기존 ‘031-5189-1393’ 대신 전국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의 의미를 반영한 번호를 적용해,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이 더 쉽고 직관적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고 9일 밝혔다. ‘1’은 한 명의 생명, ‘0’은 자살 제로, ‘9’는 구하자를 뜻한다. 자살예방 핫라인은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를 경험한 시민은 물론,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자살 위험이 있는 주변인을 돕고자 하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전문 상담을 통해 위기 수준을 파악한 뒤 필요 시 보건·복지·정신건강·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과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2022년 7월 도입 이후 현재까지 1728명의 시민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았다. 시는 이번 번호 변경을 계기로 핫라인 인지도를 높이고, 위기 대응 속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살예방 핫라인은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의 생명을 가장 먼저 지키기 위한 정책”이라며 “단 한 사람의 생명도 놓치지 않겠다는 책임감으로, 시민이 언제든 도움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숲 생태터널에서 발생한 구조물 균열에 대해 전면 통제와 재난안전대책본부 격상 등 강도 높은 선제 조치를 단행하며 시민 안전을 지켜냈다. 화성시는 지난해 11월 하반기 정밀안전점검 과정에서 동탄숲 생태터널 중앙벽체에 구조적 균열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네 차례 재해예방 안전대책회의를 열어 위험도와 확대 가능성을 종합 검토했다. 시는 12월 3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터널과 상부 구간에 대한 전면 통제를 결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격상 운영했다.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모두 차단한 조치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선제적 대응이었다. 통제와 동시에 시민 소통과 교통 대응도 병행됐다. 시는 공식 누리집과 SNS,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내문,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통제 및 재개 정보를 실시간 안내했다. 동탄4·9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민원 대응 체계를 가동해 접수 민원을 신속히 처리했다.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우회도로 정비와 신호체계 조정도 이뤄졌다. 왕산들교차로 좌회전 차로 연장을 조기 완료하고, 우회 경로 27개 교차로의 신호 주기를 전면 조정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