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제37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개최한 ‘드론라이트 쇼 & 경관조명 점등식’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24일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가 제3회 오산천 별밤영화제와 함께 진행돼 빛과 음악,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가을밤 축제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드론라이트 쇼’에서는 600대의 드론이 오산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밤하늘을 수놓았다. 오산시 마스코트 ‘까산이’의 등장과 함께 ‘#OSAN #CITIZENSDAY’ 문구가 떠오르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독산성, 오! 해피 산타마켓, GTX-C와 트램, AI 반도체 산업 등 오산의 성장상을 상징하는 장면들이 화려한 빛으로 연출됐다. 함께 열린 경관조명 점등식에서는 남촌대교·오산대교·은계대교 세 교량의 조명이 순차적으로 점등되며 오산천의 야경을 빛으로 연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의회·도의회 관계자 등 8명이 점등 버튼을 누르자 3대의 드론이 하늘로 솟아올라 각 교량의 조명을 밝히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드론라이트 쇼는 오산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총사업비 2조 원이 투입되는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 추진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고속도로는 화성시 양감면에서 시작해 평택·용인·안성 일죽면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45.3km 구간으로, 왕복 4~6차로 규모로 조성된다. 2030년 착공해 203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시는 이번 사업으로 남부권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감면·정남면·향남읍 등 남부 지역의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면 물류 흐름이 원활해지고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시가 추진 중인 발안~남양 고속화도로와 연계돼 서남부 지역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화성시는 남부와 서남부를 잇는 균형발전축을 구축하고, 기업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는 수도권 남부 교통 중심지로 도약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평택·용인·이천 등 반도체 및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989년부터 유지된 오산시와의 택시 통합사업구역으로 인해 교통 불편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 제5차 택시총량제’ 기준에 따르면 화성특례시 인구는 내국인 기준 약 96만 명으로 오산시(약 24만 명)의 4배 이상이지만, 택시 대수는 화성 1288대, 오산 711대로 인구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친다. 화성은 택시 1대당 약 752명이 이용해야 하는 반면, 오산은 340명으로 택시 수급 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 내·외국인 기준으로 비교하면 격차는 더 크다. 화성특례시는 인구 106만 명, 면적 844㎢에 택시 1288대가 운영 중으로 1대당 약 822명꼴이다. 반면 수원특례시(1대당 262명), 고양특례시(374명), 용인특례시(569명)와 비교해도 현저히 부족한 수준이다. 이로 인해 동탄역과 병점역, 향남 등 주요 거점은 물론 외곽 농어촌 지역에서도 택시 수급난이 심각하다. 특히 GTX 개통 이후 동탄역 일대에서는 택시를 잡기 위해 30분 이상 대기하는 사례가 일상화됐다. 농공단지나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는 1~2시간 이상 배차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반면 행정구역이 좁은 오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공식 유튜브 채널 ‘화성특례시·화성온TV’가 2025년 10월 기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구독자 수 2위, 총 조회수 1231만 회를 기록하며 지방정부 홍보의 새로운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채널은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시민의 일상과 감정을 중심에 둔 ‘공감형 행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알리던 기존 틀을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영상 중심의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시민 공감 콘텐츠 ‘마스맨’ 시정 현장을 유쾌하게 대표 프로그램 ‘마스맨(MarsMan)’은 시정 현장을 예능 형식으로 풀어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딱딱한 정책과 행정 용어 대신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를 보여주며,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전달한다. ‘마스맨’은 지역 축제 현장과 주요 정책 사업지를 직접 찾아가 체험하고, 재치 있는 대사와 빠른 편집으로 MZ세대의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배틀 오브 더 이어’, ‘송산포도축제’ 등에서 제작된 현장 영상은 생동감 있는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기술로 화성의 역사와 감성 복원 화성특례시는 AI 기술을 행정 홍보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서랑저수지 일원에 경관조명과 음악분수를 설치하며 시민 힐링공간이자 관광명소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이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수변 힐링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오산은 광교호수공원(수원), 동탄호수공원(화성) 등 인근 지역으로 시민들이 이동하는 실정이어서, 자체 명소 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사업은 서랑저수지 순환형 데크로드와 음악분수대,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저수지 둘레는 약 2㎞로 산책 시 약 40분이 소요되며, 인근 오색둘레길·독산숲길·갑골숲길과 연결돼 있다. 특히 서랑저수지는 사적 제140호 ‘독산성 세마대지’와 인접해 있으며, 향후 음악분수와 조명 설치, 인근 음식문화거리 조성이 완료되면 독산성·아내의정원과 함께 경기남부권의 복합 관광벨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20억 원으로, 오산시는 경기도 및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협조를 통해 도비와 특별조정교부금 32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로써 자체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제5차 택시총량제 신규 면허 배분과 관련해 화성시와의 형평성 논란에 대한 재검토를 경기도에 공식 요청했다. 오산시는 통합사업구역의 취지와 지역 현실을 함께 고려한 공정한 배분이 필요하다며, 인구나 면적만을 기준으로 한 일방적인 배분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논란은 오산·화성 통합택시사업구역 내 신규 면허 92대의 배분 비율을 두고 양 시가 입장 차를 보이면서 불거졌다. 화성시는 인구와 면적 비중을 근거로 더 많은 배분을 요구했지만, 오산시는 “두 도시는 동일 생활권·교통권을 공유하고 있으며 시민 이동이 행정 경계를 넘나드는 만큼 단순 계산식은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오산시는 특히 2018년 체결된 법인택시 노조 간 75:25 비율 합의를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시 양 시는 통합면허 발급을 전제로 기존 70:30 비율을 조정하며 상생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택시종사자들의 생계와 직결된 사안인 만큼, 현장 의견이 우선돼야 한다”며 “오산 택시가 화성 지역에서도 활발히 운행 중인 점을 감안하면 교통 효율성과 시민 편익 측면에서도 합리적 배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안은 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경기도, 안산시, 시흥시와 함께 시화호를 수도권 서해안의 핵심 해양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6일 시흥 웨이브엠호텔에서 열린 ‘2025 시화호 해양전략 국제포럼’에서 경기도(김성중 제1부지사), 시흥시(임병택 시장), 안산시(허남석 부시장)와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제5조에 따라 경기도 주관으로 마련됐다. 협약은 ▲시화호 인근 해양관광·레저·스포츠·치유 힐링 등 기반 조성 ▲공동 브랜드 개발 및 국내외 학술교류 확대 ▲국제행사 공동 개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으로, 시화호를 생태·관광·산업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데 뜻을 모았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와 협력해 시화호권 핵심 관광거점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시화호는 수도권 서해안의 중심 자산이자 미래성장의 동력으로 재조명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화호가 해양관광과 생태, 산업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로 자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서부로 붕괴 사고 이후 지속되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 우회도로 개설에 나섰다. 시는 사고로 인한 통행 제한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도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16일 가장동 구간에서 발생한 서부로 붕괴 사고 이후, 시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해 긴급 복구와 국토교통부 조사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교통통제가 장기화되면서 주요 교차로 정체와 산업단지 접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복구계획 확정 전까지 ‘서부로~가장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임시 우회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임시도로는 기존 부체도로를 대체해 상·하행 각 1차로로 조성되며, 산업단지 접근성과 이동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서부로 사고로 인한 시민 불편이 길어지고 있다”며 “임시도로를 신속히 개설해 교통 흐름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민축제를 마련했다. 25일부터 26일까지 우리꽃식물원에서 ‘2025 우리꽃식물원 가을소풍’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가족·친구와 함께 자연 속에서 여유와 감성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우리꽃식물원을 서부권 보타닉가든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식물원 광장과 야외화단에는 형형색색의 국화 분재와 조형물이 전시되며, 숲속체험관에서는 식물 세밀화 작품이 전시돼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 꾸려진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곤충 체험관도 운영돼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메뚜기 등 다양한 곤충과 일부 파충류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 메인무대에서는 난타, 마술, 비보이, 어린이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푸드트럭도 운영돼 간편식과 디저트를 즐기며 여유로운 가을 나들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가을소풍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꽃식물원을 시민의 삶 속에서 자연과 문화의 향기가 스며드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총상금 6천만 원 규모의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 ‘화성왔성’ 사전접수를 11월 2일까지 진행한다.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화성시 주요 관광지나 명소에서 촬영한 영상·이미지를 AI 기술로 재구성한 창의 콘텐츠를 모집한다. 대상은 1천만 원으로, 지자체 단위 공모전 중 최대 규모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내 거주자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접수자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사전접수자 5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최종 제출자 중 2명에게는 에어팟 4세대를 추첨 증정한다. 접수는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심사와 공개 검증을 거쳐 12월 중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오정임 홍보담당관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시정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라며 “AI 선도도시 화성의 미래를 함께 그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6월 지자체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하며 AI 기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해 왔으며, 기존 ‘별별화성 Awards’를 발전시켜 공모전 수상작을 홍보책자·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