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시정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공기관 소속 우수직원 10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은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모범을 보인 직원을 격려하고, 시와 공공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수상자에는 버스공영제 시행 기반 마련에 기여한 화성도시공사 전석원 과장, 화성예술인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허정 팀장을 비롯해 총 10명이 포함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공기관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시정 품격을 높이는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 실현을 위한 사명감을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시는 공공기관 우수직원 포상을 매년 정례화해 직원 사기 진작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현재 화성특례시에는 도시공사 등 10개 공공기관에 약 1700명이 근무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 당일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유권자들이 원활히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 지원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공직선거법」 제6조 제2항에 근거해 투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지는 투표소와의 거리, 대중교통 미운행 또는 운행 횟수(6회 이하), 승하차 편의성 등을 고려해 각 동위원회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총 11곳이 선정됐다. 화성시갑·을선거관리위원회는 선정된 지역에 25인승 소형버스를 배치해 노선별로 30~6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 노선에는 동위원회 일반위원 중 선발된 안전요원이 탑승해 노선 안내, 안전사고 예방, 위법행위 방지 등의 현장 대응을 맡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모든 시민이 투표권을 온전히 행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통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공정한 선거 환경 조성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4년 출생아 수 7200명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기초지자체 출생아 수 1위에 올랐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7000명대를 돌파, 2023년 대비 500명 이상 증가했다. 같은 경기도 내 특례시인 수원(6500명), 고양(5200명), 용인(5200명)과 비교해도 최대 2000명에 달하는 격차를 보이며 저출생 시대에 이례적인 성과를 냈다. 화성시는 합계출산율에서도 특례시 중 유일하게 1.0명을 넘긴 1.01명을 기록해 전국 평균(0.75명)과 경기도 평균(0.79명)을 크게 웃돌았다. 청년 인구 증가세도 두드러진다. 화성시는 최근 5년간 청년 인구가 약 2만4천 명 증가해 2024년 기준 28만 명을 넘어섰으며, 전년 대비 증가폭(4441명)도 특례시 중 1위를 기록했다. 청년 1000명당 혼인율은 2.0%, 출생아 수는 25.7명으로 수원, 고양, 용인을 크게 앞질렀다. 혼인 100건당 출생아 수도 128.6명으로, 타 특례시보다 10명 이상 높다. 화성시의 성과 배경에는 ‘직주근접’ 중심의 산업 구조가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남양연구소 등 대기업과 전국 제조업체 수 1위(2만6689개) 등 풍부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5월 22일 기준 유권자 79만504명으로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 선거 대비 2만8388명 증가한 수치로, 인구 유입과 신규 성년자 편입이 주요 요인이다. 선거인명부는 선거일 12일 전까지 확정돼야 하며, 화성시의 경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이미 통보를 완료했다. 유권자들은 6월 3일 본투표 전까지 화성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신의 등재 여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30일 오전 6시~오후 6시,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거소투표신고인명부는 지난 5월 11일 확정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선거인명부 확정은 유권자 권리가 법적으로 보장된다는 뜻”이라며 “투표소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고 사전 또는 본투표에 꼭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특화행사 ‘MARS 2025(Mega-city A.I Revolution Summit)’가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세계적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국내외 50여 개 주요 기업과 기관이 참여를 확정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MARS 2025’는 AI 기술이 도시, 산업,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관련 기술을 전시·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자체 주도 AI 행사다. 화성특례시는 이 행사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실현하고, 국내외 기업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며, 글로벌 기술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글로벌 기업 총출동…AI 기술 현장 시연 이번 행사에는 ▲AWS ▲현대차그룹 ▲기아 ▲신세계프라퍼티 ▲LG U+ ▲KAIST 등 국내외 5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며, 총 100개 규모의 전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각 부스에서는 AI 기반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AI 응대 서비스로봇 ‘DAL-e’ ▲AI 배송 로봇 ‘DAL-e Deliver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오는 5월 27일을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고질적 체납 해소와 조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 ▲과태료 체납 30만 원 이상 차량(주정차 위반, 검사지연, 보험 미가입 등) ▲대포차 등록 차량이다. 특히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은 전국 영치 대상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 납부 시 반환되며, 납부는 위택스, 가상계좌, ARS, CD/ATM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일정 기간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인도명령, 강제견인,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예고됐다. 시는 평상시에도 주·야간 상시 단속을 병행하고 있으며, 조세 회피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공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허위 명함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A업체를 운영 중인 B씨는 자신을 화성시 주무관이라 밝힌 인물로부터 “급한 사정으로 C업체 물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이상함을 느낀 B씨는 시청 콜센터를 통해 해당 인물의 존재 여부를 확인했고,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짜 명함임이 드러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화성시는 확인 결과, 물품 납품을 요구했던 C업체 또한 실재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발생한 허위 공문서 사건과 동일 수법으로, 시는 14일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이번 사건도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사칭자는 물품 납품을 미끼로 금품을 가로채려 한 것으로 보이며, 시는 모든 시민들에게 “공무원은 개인 전화로 금전·물품 대납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공식 연락처 확인 없이 거래에 응하지 말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112나 시청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고인돌공원에서 ‘오! 해피 장미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미가 만개한 도심 공원에서 시민들이 자연 속 여유와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도록 기획된 도심형 힐링 축제다. 축제는 24일 오전 10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장미 테마 포토존 ▲수공예 체험 ▲플리마켓 ▲먹거리존 ▲상설 공연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장 일부는 축제 종료 이후인 6월 8일까지도 개방돼 시민 산책 코스로 활용된다. 시민 쉼터로 조성된 ‘돗자리 존’에는 간단한 휴식 공간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무대가 상시 운영되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인근 문시중학교 주차장이 임시 개방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장미 향기 가득한 공간에서 시민 모두가 편히 쉬고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계절별 공원 연계형 축제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 위촉식과 ‘특례 권한 발굴 워크숍’을 열고, 실질적 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연구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획행정·경제환경·문화복지·도시건설 등 4개 분과에서 활동할 위원 30명이 공식 위촉됐다. 이후 7개 분임으로 나뉘어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자치권 강화, 대도시 행정수요 대응, 시민 체감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한 총 21건의 특례 권한이 발굴됐다. 워크숍 발제자로는 소순창 건국대 교수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사재명 박사가 ‘강원특별자치도 특례 사례’를 통해 정책 도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도출된 권한 과제를 바탕으로, 현재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진행 중인 연구용역을 통해 구체적 확보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출범은 화성의 실질적 자치 실현을 위한 시작”이라며 “특례 권한 확보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일 화성유일병원에서 열린 종합병원 승격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강조했다. 화성유일병원은 이번 승격을 통해 병상 수, 진료과목, 응급의료체계 등에서 종합병원 기준을 충족했다. 종합병원이 없던 화성 서남부권에 들어선 첫 사례로, 해당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행사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남양읍 사회단체, 화성시 3개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종합병원 승격은 단순한 규모 확대가 아닌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의 출발점”이라며 “공공의료 기반 강화와 병원 간 연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