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인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앞두고, 원활한 현장 대응을 위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오는 21일부터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되는 소비쿠폰 신청의 실무사항을 공유하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각 읍면동장이 접수의 최일선 역할을 맡는 만큼, 신청 절차부터 현장 민원 대응까지 철저한 협조와 준비를 당부했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신청 창구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대응체계를 면밀히 구축해달라”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도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주는 핵심 정책”이라며 “시민이 불편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소비쿠폰 접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담 TF팀을 구성했으며, 사전 홍보와 접수 매뉴얼 마련, 행정복지센터 현장 점검 등 전방위 대응을 추진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달 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AI 엑스포 ‘MARS 2025’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후속 논의에 착수했다. 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MARS After Session’을 주제로 AI 정책 실현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화성형 AI 도시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김선우 성균관대 산학교수, 김용석 가천대 석좌교수, 권오상 서울대 교수, 박철흥 한양대 교수, 김현수 단국대 교수 등 주요 대학 교수진과 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연구소장, 김충환 경기도청 전문위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AI와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 ▲AI 반도체 기술의 모빌리티 응용 ▲화성시가 주도하는 글로벌 AI도시 연합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심화 토론을 진행했다.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은 “MARS 2025는 끝났지만, 화성시의 AI 정책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AI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를 정기적으로 이어가며, AI 기반 행정과 산업정책 실현에 박차를 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악의적 비방과 음모론 등 허위·거짓 정보를 상습적으로 유포하는 일부 매체에 대해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시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의 형식을 빌려 공직자를 지속 음해하거나 행정 전반을 허위로 왜곡하는 사이비 매체들에 대해 수사의뢰 및 형사고발, 손해배상 소송 등 다각적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고문변호인단과의 법률검토 결과, 익명 제보나 전언(傳言)만으로 구성된 보도 형식의 허위 콘텐츠가 ▲공직자 명예훼손 ▲공정한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 훼손 ▲시민의 알 권리 침해라는 점에서, 이는 공익을 해치는 불법행위이자 범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관급사업 개입 시도와 병행해 허위 정보를 유포할 경우, 이는 형법상 공갈죄와 업무방해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해당 행위자 및 매체에 대한 형사 고발과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무관용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승현 화성시 대변인은 “디지털 환경의 저널리즘 위기 속에서 ‘참 언론’과 ‘참칭 언론’을 구분하는 것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라며 “사법기관이 사이비 매체의 불법 행위를 엄정하게 다뤄야 언론의 자유와 민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2025년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사업’의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기간은 온라인의 경우 7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지난 1차 신청(3~4월)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만 신청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11월 14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가 된 만 11세~18세 여성청소년이다. 지원금은 월 1만4천 원, 연 최대 16만8천 원이며, 전액을 일시지급 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지급되며,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가맹 편의점과 배달특급 생리용품 전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를 통해 가능하며, 만 14세 이상은 본인 신청도 가능하다. 만 13세 이하의 경우 보호자가 신청해야 하며, 방문 신청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위생용품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에도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경기 침체 속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전담 조직(TF)을 꾸리고 본격 대응에 나섰다. 시는 정부의 소비쿠폰 지원 정책에 발맞춰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했으며, 1단 3팀 29반으로 세분화된 조직 체계를 갖췄다. 시는 이번 TF 구성을 통해 정책 대응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는 복지정책과, 행정지원과, 정보통신과 등 16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실무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접수를 앞두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현장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다양한 접수 방식을 마련하고, 민원창구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인력 배치, 시스템 검증, 부서별 역할 분담 등을 명확히 했다. 시민 안내를 위한 홍보 전략과 대응 매뉴얼도 공유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TF 출범은 민생 회복을 위한 선제 조치”라며 “접수 편의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소비쿠폰 사업이 침체된 지역 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희망저축계좌Ⅱ’ 신규 가입자를 오는 7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상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장려금을 단계적으로 매칭해 3년간 최대 1,080만 원까지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제도다. 가입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 가구이며, 가구원 중 근로활동자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가입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복지로 누리집 또는 화성시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조기 소진된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7월 9일부터 추가 지급하며, 충전 한도도 기존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월부터 오색전 인센티브율을 10%로 높여 운영해 왔으며, 시민 호응 속에 7월 초 예산이 모두 소진됐다. 이에 정부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국도비 18억 원을 확보하고, 인센티브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인센티브도 10% 할인율을 유지하며, 100만 원 충전 시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일부 충전한 시민도 총 한도 내에서 추가 신청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색전은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수단”이라며 “시민과 상인 모두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봉담3·화성진안지구 등 3기 신도시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TF는 화성시 도시정책실장을 단장으로, 신도시조성과장을 부단장으로 구성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 국회의원, 민간 전문가 등 정·관·공이 참여하는 협력형 조직이다. TF는 지구계획 수립부터 준공까지 전 단계에서 도로·교통, 문화·환경, 안전 등 각 분야별 실무추진단을 운영하며 기반시설을 통합 관리한다. 정기·수시 전략회의를 통해 주요 민원을 사전에 발굴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조율 결과를 시행기관과 협의해 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시민 맞춤형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민원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행정 효율과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상길 도시정책실장은 “TF 운영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도시 실현에 기여하겠다”며 “3기 신도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해 6월 발생한 ‘아리셀 공장화재’의 대응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백서를 공식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백서는 재난 초기 대응부터 수습, 복구, 피해자 지원, 제도 개선까지 전 과정을 총 320쪽 분량에 담아, 재난 현장 대응의 모범 사례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순차 배포된다. 특히 화재 당시 구조에 참여한 소방대원, 통역사, 공무원, 자원봉사자의 생생한 증언을 실어 단순 행정기록을 넘어선 실무형 지침서로 구성됐다. 백서는 종이책자로 경기도 및 31개 시군, 유관기관 등에 제공되며, 전국 자치단체에는 전자책(E-book)으로 배포된다. 시민들도 화성시 누리집을 통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백서는 단순한 보고서가 아닌, 시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준비서”라며 “전국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3일 오전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제75주년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1950년 7월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를 수호한 스미스부대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자리였다. 현장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등 정·관계 인사와 한미 양국 군 주요 지휘관들이 참석했다. 특히, 미군 25사단 2연대 소속 숀 스트로(Sean E. Stroh) 중령과 대대원 6명이 하와이에서 방한해 의미를 더했다. 오산시는 스트로 중령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양국 간 동맹의 상징성을 재확인했다. 추도식은 국민의례, 헌화, 묵념, 기념사, 내빈 축사,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과 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유와 희생의 가치를 함께 기렸다. 죽미령 전투는 한국전쟁 발발 직후 유엔군이 한반도에서 치른 첫 지상전이다. 북한군 5천여 명과 소련제 전차 36대에 맞서 미군 540명이 혈전을 벌였다. 이 전투는 유엔군과 국군이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할 시간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