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3UP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걷기 UP·건강 UP·행복 UP’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하루 7천 보 이상 29일, 1만 보 이상 20일을 달성해 5천 마일리지를 모으면 지역화폐 5천 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일교차가 큰 계절에도 무리 없이 걷기를 지속할 수 있도록 운영 기준을 조정했다. 참여 방법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한 뒤, 오산시 커뮤니티 ‘오늘의 산책’에 가입해 매달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걷기는 가장 손쉬운 건강관리 방법”이라며 “시민 모두가 꾸준히 걷기를 실천해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동탄2 유통3부지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둘러싼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1일 오후 경기도청 앞에서는 오산·화성시민 400여 명과 사회단체,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건립 전면 철회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는 ‘동탄2 물류센터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차지호·이준석 국회의원, 오산·화성 지역 시의원 등이 함께하며 초당적 결집을 과시했다. 시민들은 “졸속 심의, 불도저식 행정 중단하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물류센터 결사 반대” 등의 구호를 외쳤다. 문제가 된 동탄2 물류센터는 연면적 40만6천㎡,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로 서울 코엑스에 맞먹는 초대형 시설이다.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가 원안을 통과시키면서 국지도 82호선 하루 교통량이 2027년 기준 1만2천여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오산을 관통하는 교통량이 폭증해 출퇴근길과 통학로가 사실상 마비될 수 있다는 것이 반대 측의 주장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통·안전 대책조차 없는 상태에서 밀어붙이는 개발은 행정 폭력”이라며 “27만 오산시민과 동탄 주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동탄호수공원 인근 송동에 조성된 주차타워를 오는 20일 정식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는 연면적 3511㎡,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총 321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지난 7월 임시 개방 기간 무료로 운영됐으며, 개장과 함께 유료 전환된다. 이 시설은 공원 경관을 가리지 않는 개방형 구조와 자연 친화적 외관을 도입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건물 하부의 대형 아치 공간은 공연·버스킹·휴식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주차타워 운영을 통해 불법 주·정차 감소와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공원 이용 활성화와 상권 활력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일 열린 준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 보고와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주차타워는 단순한 주차 공간이 아니라 문화와 여가를 함께 누리는 열린 공간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인프라를 넘어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경기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도내 지방정부로는 유일한 사례로, 시정 전반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ISO37001은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뇌물·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개선하는 관리체계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국제표준화기구는 ▲반부패 목표 설정 ▲리스크 진단 ▲개선방안 수립 ▲모니터링 등 조직 전반의 부패방지 활동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화성시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내부 심사 체계를 가동했다. 감사관실 주도로 청렴 전담 TF를 꾸리고 각 부서의 부패 취약 요인을 가장 잘 아는 직원을 내부 심사원으로 선발해 직접 리스크를 점검했다. 이 과정을 통해 발굴된 개선 과제를 토대로 전 부서가 취약 요소를 보완하고, 국제표준 요구사항에 맞는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또한 전문기관 컨설팅과 실무자 교육을 병행하며 단순히 인증 절차를 통과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청렴 행정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리스크 분석 및 평가 ▲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오산한국병원과 조은오산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돼 응급환자 진료에 공백이 없도록 한다. 소아 환자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서울어린이병원, 웰봄병원) 역시 휴무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된다. 시는 일반 진료 수요에 대비해 다수의 병·의원과 약국을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으로 지정했다. 오산시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는 오산시 및 보건소 누리집,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응급똑똑 앱,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즐거운 명절에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재난, 응급 진료, 교통, 물가 등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종합상황반은 총괄반을 비롯해 재해, 가축질병, 비상진료, 교통, 청소, 복지 등 12개 반 566명으로 구성됐다. 다중이용시설 12곳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연휴 동안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탄성심병원 등 24시간 진료 의료기관 5곳, 공공심야약국 7곳, 달빛어린이병원 3곳이 운영된다. 상세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가 안정 대책으로는 성수품 20개 품목을 집중 관리하고, 지역화폐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했다. 10월 4일까지는 3만 원 이상 결제 시 10% 캐시백도 지급된다. 교통 분야에서는 4일부터 7일까지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시내 유료 공영주차장 69곳을 무료 개방한다. 생활쓰레기는 3일, 5일, 7~9일 정상 수거하고, 4일은 오전에만 수거한다. 시는 또한 노숙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치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경찰서 신설을 공식 건의했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윤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인구 100만 명을 넘긴 도시에 걸맞은 치안 체계 구축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2023년 12월 인구 100만을 돌파한 이후 빠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경찰서 수는 현재 2곳에 불과해 수원(4곳), 용인(3곳), 고양(3곳) 등 비슷한 규모의 특례시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경찰관 1인당 주민 수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2024년 11월 기준 화성의 경찰관 1인당 주민 수는 1007명으로 전국 평균(391명)의 2.6배에 달한다. 동탄경찰서는 1인당 주민 수가 1282명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시는 경찰서 신설 필요성을 적극 알려왔다. 2023년 12월 경기남부경찰청에 공식 건의했고, 올해 2월에는 정명근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4인이 공동 서명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어 2024년 11월부터는 경기남부경찰청과 실무 협의를 이어왔다. 지난 9일에는 경기도지방경찰청 훈령 개정으로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동탄경찰서 정원이 총 70명 증원됐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8억5천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 신청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목표로 매월 1인당 1만4천 원, 연간 최대 16만8천 원 한도로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돼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과 배달특급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5년도 본예산은 시비 34억8천만 원과 도비 14억9천만 원 등 총 49억7천만 원이었으나, 제2회 추경에서 시비 6억9천만 원과 도비 1억5천만 원을 증액했다. 특히 시는 매칭 부담분 외에 3억2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 안정성을 강화했다. 지난 18일 기준 전체 대상자의 73.5%가 신청을 마쳐 지난해 최종 신청률(73.4%)을 넘어섰다. 시는 높은 신청률을 고려해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11세부터 18세(2007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 청소년으로,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외국인 등록·국내거소 신고를 한 경우도 포함된다. 지원금은 접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제7회 전국 공간정보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공간정보기술박람회(K-Geo Festa)’에서 진행됐다. 심사는 전달성, 효과성, 지속성 등 6개 항목으로, 공간정보를 활용한 기관 업무 개선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화성시는 도시 데이터를 통합·분석하는 공간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행정 혁신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항공사진과 고정밀 전자지도, 화재위험지도 데이터를 연계하고 공간 분석 기능을 활용해 공장 주변 위험 요소 등 25개 분야 2만6천742건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주변 취약지역과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해 대응 및 복구 계획을 빠르게 수립할 수 있다. 시는 이러한 체계가 2차 피해를 막고 화재 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간정보시스템을 통해 시민 안전과 행정 효율성을 높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공간정보 기반 행정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궁평관광지·백미항을 잇는 지방도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를 개통했다. 25일 궁평관광지 주차장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과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와 개통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완공된 연결도로는 왕복 2차로, 총연장 4.5㎞ 구간으로 국비 290억 원을 포함해 총 846억 원이 투입됐다. 매향리에서 궁평항을 거쳐 전곡항으로 이어지는 해안경관도로의 미개설 구간이 이번 공사로 연결됐다. 도로 개통으로 관광지와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접근성이 높아지고, 교통 혼잡이 완화될 전망이다. 시는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 주민 생활 여건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물류 이동도 원활해져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길이 열리면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면 문화와 경제가 살아난다”며 “이번 도로 개통은 화성의 미래를 여는 희망의 길이자 궁평관광지가 서해안 관광벨트 중심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