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민과 관광객의 통신비 절감과 인터넷 품질 향상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제부도 등 3곳에 공공와이파이 장비 24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추가 설치 장소는 ▲제부도(14대) ▲매향리평화생태공원(8대) ▲동탄여울공원(2대)이며, 설치 장비는 최신 규격인 WiFi 6(802.11ax) 기반 액세스 포인트다. 특히 제부도는 기존 와이파이 5 장비를 WiFi 6로 교체해 속도와 접속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화성시 공공와이파이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G_PublicWiFi@Hwaseong’ SSID를 선택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시는 현재 관내 관광지, 공원, 공공청사, 정류장 등 552개소에 총 1073대의 공공와이파이 장비를 운영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역 전통 공예 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2025년도 화성특례시 공예명장’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금속, 도자, 목칠, 섬유·가죽,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이며, 총 2명을 선정한다. 해당 공예 분야에 15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기준 5년 이상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공예인이며, 관내 사업장에서 5년 이상 종사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 및 현장 심사, 명장심의위원회 심의 등 3단계로 진행되며, 전문성, 지역 공예문화 기여도, 기술 숙련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공예명장’ 칭호와 증서, 현판, 기술장려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화성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예는 손끝의 예술이자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며 “화성의 전통을 지켜나갈 역량 있는 공예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폭염 속 실종된 고령자를 신속히 구조한 공무원 정동헌 주무관(동부출장소 교통건설과, 임기제라급)에게 4일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여했다. 정 주무관은 지난 7월 28일 오전, 반월동 신영통사거리 인근 도로변에서 방음벽에 기대 선 노인을 발견했다. 당시 기온은 33도를 넘는 폭염이었으며, 해당 장소는 인적이 드문 자동차 전용도로 출구였다. 이상함을 감지하고 실종 문자와 대조해 실종자 김성웅 씨(81세)임을 확인,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탈진한 노인에게 수분을 공급하고 본인 차량으로 이동시킨 뒤, 경찰 도착 시까지 현장을 지키며 보호 조치를 이어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위기 상황에서 주저 없이 행동한 공직자의 책임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부서를 총동원한 비상 대응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시는 6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폭염 비상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운영 중이며, 예산과 인력, 장비를 아끼지 않고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이는 “국가적 비상사태로 인식하고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민 생존권 보호를 위한 전면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쿨링포그, 스마트쉘터, 스마트그늘막, 이동노동자쉼터 등 폭염 저감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형식이 아니라 실효성을 기준으로 움직이라”며 관계부서에 현장 대응 강화를 지시했다. 현재 시는 도심 전역에 살수차 37대를 운행하고 있다. 기온 급상승 지역과 유동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쿨링포그는 총 22곳에 설치돼 가동 중이며, 야외용 냉방기 61대와 그늘막 1874개소도 동시에 운영 중이다. 또한, 시는 831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수시 점검하며 냉방 상태 및 이용 편의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특히 야외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 보호 대책도 병행 중이다. 시는 폭염안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민들의 높은 수요에 따라 동탄 패밀리풀을 5일부터 2부제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2부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1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부로 나뉘며, 각 부별 850명씩 총 17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정원 850명의 2배 규모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19일 시범 개장 이후 연일 만석을 기록한 점을 반영해 더 많은 시민에게 물놀이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용은 네이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화성시민은 3일 전, 관외 시민은 1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동탄 패밀리풀은 석우동 도심 내 위치한 가족형 야외 물놀이 공간으로, 아쿠아풀, 유수풀, 유아풀, 온수풀 등 4개 풀장과 전망데크, 샤워장, 바닥분수 등을 갖췄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무더운 여름, 더 많은 시민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2부제 확대를 결정했다”며 “안전 요원도 추가 배치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2지구 4단계 준공에 따라 도시기반시설 인수를 본격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준공된 동탄2지구 4단계는 전체 면적의 약 18%에 달하는 436만㎡ 규모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중 핵심 구간이다. 시는 기반시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15개 부서와 LH, GH가 참여하는 ‘인수인계 TF팀’을 지난달 28일 구성했다. 오는 12월까지 인수인계 완료를 목표로 매월 정례회를 통해 시설 점검 및 개선 요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민 수요가 높은 다올공원, 왕배산체육공원 등은 조기 인수를 검토 중이며, 시설물의 품질 확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전문 용역도 병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철저한 시설 점검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 수요가 높은 시설부터 조속히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가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통해 자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사건은 지난 7월 31일 새벽 1시경 발생했다. 자해를 암시하는 시민의 신고가 112 상황실에 접수되자, 즉각 오산시 통합운영센터로 관련 정보가 전달됐다. 센터 관제요원은 해당 시간대 인근 지역의 CCTV를 신속히 분석했고, 궐동의 한 편의점 부근에서 위급한 상태에 있는 시민 A씨를 화면에서 포착했다. 관제요원은 CCTV 음성 송출 기능을 통해 현장에 있던 A씨에게 진정할 것을 요청했고, 이어 A씨가 편의점에서 벗어나 이동하자 실시간 경로를 추적하며 경찰과 정보를 공유했다. 출동한 경찰은 보다 정확하게 A씨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고, 빠르게 현장에 도착해 해당 시민을 무사히 보호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관제요원의 신속한 탐색과 음성 중재, 경찰의 기민한 대응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면서 위기 상황이 조기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응은 단순한 범죄 예방이나 관찰 차원을 넘어, 긴급 상황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현장 공조 체계가 제대로 작동한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시 전역에 설치된 약 280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 10% 지급을 8월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긍정적인 현장 반응을 반영한 결정이다. 8월 한 달 동안 오색전을 충전하면 충전금액의 10%가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되며, 월 최대 100만 원 충전 시 1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이용 전 확인이 필요하다. 오색전은 오산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다. 시민은 할인 혜택을, 가맹점은 매출 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지역 내 실질적인 소비 진작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 상황 속에서 오색전 인센티브가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통시장, 식당, 동네마트 중심으로 사용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편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오색전 사용처와 유사한 연매출 30억 원 미만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두 정책이 상호 보완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해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2신도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사업자 재공모에 나선다. 지난 2월 1차 공모가 무산된 이후 5개월 만의 재도전이다. LH는 31일, ‘동탄2 대학(종합)병원 복합개발 사업’의 재공모를 공고했다. 대상 부지는 의료시설용지(의료1), 도시지원시설용지(지원77), 주상복합용지(C32·C33) 등 4개 블록이며, 전체 면적은 약 19만㎡, 매각 예정가는 8884억 원이다. 이번 공모도 1차와 동일하게 ‘패키지형 복합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의료시설을 포함해 도시지원 및 주상복합기능을 함께 도입함으로써 동탄2의 의료 인프라를 한 번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화성시와 LH는 1차 공모 유찰의 원인을 분석하고, 참여 유인을 높이기 위해 조건을 대폭 개선했다. ▲토지대금 납부 거치기간 확대 ▲입찰 페널티 완화 ▲연대보증 문구 명확화 ▲시공사 의무 참여 요건 완화 등이다. 공모는 7월 3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92일간 진행되며, 8월 중 참가의향서 및 사업신청 확약서를 받은 후 10월 말 심사를 거쳐 1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LH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30일 자매도시인 경남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과 함께 성금·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가회면 일대에서 토사 제거와 비닐하우스 정리 등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화성시는 간부공무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 원과 후원금으로 마련한 3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김윤철 합천군수에게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자매도시로서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작은 힘이지만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