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사용 가능 매장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와 가맹점주 간 혼선을 줄이고, 소비쿠폰 이용 환경을 원활하게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연매출 12억~30억 원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 중 기존 오색전 가맹점을 제외한 매장이 대상이다. 스티커는 오산시청 1층 희망복지과 앞 간이창구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부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매장을 식별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민생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22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가장교차로 오산~정남 방향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지난 16일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로 인해 전면 통제되며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초래했으나, 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 끝에 이날부터 통행 정상화를 결정했다. 다만 서부우회도로 세교6단지~벌음사거리 구간은 현재도 양방향 통제가 유지되고 있다. 시는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안전 운행에 유의하고,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1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4~9동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정책설명회’를 열고 권역별 순회 소통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정 시장은 설명회에서 일반구 설치, 25조 투자유치 상향,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 민생회복 소비쿠폰,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직접 소개했다. 특히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분권형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일반구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철도망 확충을 위한 동탄트램과 솔빛나루역 신설, 주차타워 건립, 종합병원 유치 등 동탄권역 현안도 상세히 설명했다. 시립미술관, 중앙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금곡지구 도시개발, 시니어플러스센터 추진 현황도 공유했다. 시는 이번 동탄권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 24일 동탄1~3동 ▲25일 병점1·2동, 진안동, 반월동, 화산동 ▲8월 5일 봉담읍, 매송면, 비봉면, 정남면, 기배동 ▲7일 향남읍, 우정읍,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8일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새솔동 순으로 권역별 정책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들은 문화복지시설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확대, CCTV 확충 등을 제안했고, 정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3단계 희망내일사업’ 참여자 163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내일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단계 참여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공업무,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 분야에 배치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화성시민 중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합산 4억8천만 원 이하인 자다.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며, 시 생활임금인 시간당 1만1,730원이 지급된다. 4대 보험 가입도 의무화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자립을 돕는 뜻깊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1일 오전 9시를 기해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인근 옹벽 붕괴 사고 수습을 위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공식 가동했다. 이번 대책본부는 이권재 시장을 본부장으로, 부시장과 실국장 중심의 부본부장, 총괄관리단, 상황실장 체계 아래 ▲총괄반 ▲법률·피해자지원반 ▲대응협력반 ▲복구반 ▲공보지원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돼 사고 수습과 피해 복구를 총괄한다. 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현장 조치와 구조 활동을 벌였으며,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사고수습대책본부로 전환했다. 현재는 유가족 지원, 임시 방수작업, 추가 붕괴 방지 등을 중심으로 긴급 대응을 진행 중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보강토 공법으로 시공된 옹벽 전체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에 대한 긴급 정밀안전진단도 병행하겠다"며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와의 협조는 물론, 2025년도 예산에 시민 안전 관련 예산을 추가 편성해 재난안전 체계를 전면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진단을 거쳐 가장로(오산~정남 방면) 상부 교량의 통행 재개도 추진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수원 군공항 화성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1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TF 및 6자 협의체 구성’ 추진을 강력히 규탄하며 반대 결의문을 발표했다. 김영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수원시가 화성시와의 사전 협의 없이 지난 7월 4일 국정기획위원회에 범정부TF 구성을 단독 건의한 것은 비민주적 행위이자 자치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정흥범 공동위원장도 “화성시민 반발로 중단된 군공항 이전을 수원이 정치적으로 재이용하고 있다”며 “주민 갈등을 유발하는 일방적 TF 구성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위원들은 ‘수원 군공항 이전 TF 폐기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고, 향후 해당 사안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뜻을 밝혔다. 앞서 수원시는 광주 군공항 이전 TF에 준하는 범정부 협의체를 국정기획위에 요청했으며, 이는 2017년 국방부가 일방 지정했던 화옹지구 후보지를 다시 유도하려는 시도로 해석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화성시의회 반대특위는 총 15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갈등 방지와 공정한 절차 확보를 위한 활동을 2026년 6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동탄 패밀리풀의 정식 개장을 하루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수영장과 편의시설 등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 박용열 반송119안전센터장 등이 참석해 개장 준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동탄 패밀리풀은 아쿠아풀, 유수풀, 유아풀, 온수풀 등 4개의 수영장과 야외샤워장, 음악분수, 강변전망마루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가족형 물놀이 공간이다. 오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시설 정비시간으로 휴장한다. 이용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화성시민은 이용일 기준 2~3일 전, 관외 시민은 1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올해는 시범 운영으로 입장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내년부터 유료 전환이 검토된다. 운영은 화성도시공사가 맡고 수상안전요원 등 총 16명의 현장 인력이 상주하며 안전을 책임진다. 비이용객을 위한 외부 산책로 동선도 별도로 확보해 질서 유지와 수질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4개 권역을 대상으로 ‘2025년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책설명회는 동탄권(2회), 동부권, 중부권, 서부권(2회) 등 총 6회 진행된다. 단순한 정책 소개를 넘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별 현안을 세심하게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일정은 ▲7월 21일 동탄49동 ▲7월 24일 동탄13동 ▲7월 25일 병점1·2동, 진안, 반월, 화산 ▲8월 5일 봉담, 매송, 비봉, 정남, 기배 ▲8월 7일 향남, 우정, 팔탄, 장안, 양감 ▲8월 8일 남양, 마도, 송산, 서신, 새솔 순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105만 시민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며 지역에 맞는 정책과 행정을 실현해가기 위한 자리”라며 “화성의 도약과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코인 배포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 최초 지상전 ‘죽미령 전투’에 참전한 스미스 부대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스미스 부대는 1950년 7월 5일, 북한군 5천여 명과 전차 36대를 상대로 치열한 전투를 벌이며 낙동강 방어선 구축과 인천상륙작전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기념관은 2018년부터 매년 참전용사 2명을 선정해 기념코인을 제작해오고 있으며, 2025년에는 살로몬 바라사 일병과 토머스 헨리 베라디 일병이 헌정 대상자로 선정됐다. 코인 앞면에는 유엔군 초전기념비, 뒷면에는 참전용사의 얼굴과 이름, 부대 등이 새겨진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념관 1층 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전시 관람 후 미션을 완료한 관람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코인을 증정한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유엔군의 희생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성남 야탑행 광역버스 8301번을 오는 21일부터 하루 8회로 두 배 증차 운행한다. 야탑행 8301번은 오산과 성남을 오가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선으로, 배차 간격이 길어 출퇴근길 이용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증차를 통해 교통난 해소와 이동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증차는 지난 6월 2일 이권재 오산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참석한 ‘광역버스 확충 간담회’ 이후 이뤄진 첫 정책 성과다. 당시 이 시장은 실질적 교통 해법으로 증차와 신규 노선을 제안했고, 신 시장도 적극 공감한 바 있다. 오산시는 또한 세교2지구에서 세교1지구를 경유해 야탑으로 연결되는 8303번 노선 신설을 연내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8303번이 개통되면 세교권역 시민의 성남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성남행 증차 요구를 빠르게 반영해 기쁘다”며 “신상진 시장과의 합의가 하나씩 실현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