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의 김규호 선수가 ‘2025 일본 전국장애인역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일본 도쿄 하치오지시에서 열린 대회 남자 -72kg급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로 김규호는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평택시 장애인역도팀의 위상을 높였다. 박성준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다음 대회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매 대회 뛰어난 성과로 대한민국과 평택시를 빛내고 있는 장애인역도팀에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2025년 글로벌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인공지능(AI) 등 4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박람회에 참가해 투자유치와 기업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시는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5’(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세미콘 코리아 2025’에 참가해 기업 관계자들과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확보한 산업 동향 데이터를 하반기 ‘2025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와 기업 분양 정보 공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한국전자전(KES)’, ‘차세대반도체패키징산업전’ 등 5개 주요 박람회에서 평택도시공사, 평택산업진흥원과 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 평택의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책을 홍보한다. 지난해에도 공동홍보관 운영을 통해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던 만큼, 올해는 더욱 전략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평택시는 1조12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22개 기업을 유치했다. 민선 8기 동안 총 37건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4조5700억 원의 투자를 끌어냈다. 시는 ‘평택시투자유치촉진조례’를 개정해 투자비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5일 기공식을 열며 연면적 4,584㎡(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신축 청사 건립을 시작했다. 용이동은 2019년 비전2동에서 분동된 이후 민간 상업건물을 임차해 임시청사로 운영해 왔다. 하지만 급격한 인구 증가와 행정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평택시는 용이동 604-1번지 일원에 242억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새 청사는 민원실과 주민자치공간을 포함하며, 넓은 주차장을 확보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특히 업무 시간 외에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 동선을 계획해 기존 행정복지센터와 차별화했다.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신축 행정복지센터가 용이동의 행정 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민 89.3%가 생활환경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용인시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시민들의 생활환경 만족도는 전년(87.8%) 대비 1.5%p 상승했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분야는 ▲가족·사회적 관계(96.1%) ▲주거(94.3%) ▲안전(93.3%) 순이었다. 지역 만족도 점수는 6.4점으로 전년 대비 0.2점 올랐다. 8점 이상을 준 응답자 비율도 19.3%p 증가했다. 응답자의 41%는 ‘출퇴근 교통환경 개선 및 광역교통망 구축’이 가장 필요한 정책과제라고 답했다. 이어 ▲미래 성장산업 육성(14.8%)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충(9.1%)이 뒤를 이었다. 출산지원 정책으로는 ‘보육비·교육비 지원’(30.7%)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보육비 지원 확대’(25.3%)와 ‘보육시설 확충’(16.0%)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용인특례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인구 110만 특례시’(32.8%) ▲‘살기 좋은 주거도시’(17.5%) ▲‘경제발달 반도체 선도 도시’(15.8%)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 공공텃밭은 보개면 복평리 안성맞춤랜드와 공도읍 용두리 2곳(총 1만5016㎡ 규모)에서 운영된다. 가구당 10㎡ 규모의 텃밭을 연간 3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510구좌로, 안성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안성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한 가구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분양 대상자가 결정된다. 선정된 시민은 4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4월 19일, 텃밭 관리 및 재배 요령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며 수확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 보장을 위해 2025년 자전거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보장 내용은 사망 및 후유장해 시 최대 2천만 원(만 15세 미만 제외), 4주 이상 진단 시 30만~70만 원의 진단위로금 지급, 사고 벌금 최대 2천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 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자전거 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자전거 보험을 가입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 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역 명소를 방문하고, GPS 인증을 통해 스탬프를 모아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평택시는 2022년부터 ‘가볼까 평택!!’이라는 주제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24년 한 해 동안 3,573건의 스탬프가 발행됐다. 지난 3년간 누적 발행 건수는 1만여 건을 돌파했다.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평택시의 대표적인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전통시장 코스, 벽화거리 코스, 평택섶길(대추리길) 코스 등 3개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한 뒤, ‘경기도 평택시’를 선택하고 지정된 스탬프 존을 방문하면 GPS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앱에서는 각 명소의 사진과 설명이 제공되며, 스마트 관광해설사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숨겨진 지역 명소를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택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3월 4일 오후 3시부로 세종~포천고속도로 교각 붕괴 사고로 통제됐던 국도 34호선의 운행을 재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교각 안전 점검과 사후 환경영향 조사를 진행한 뒤, 청룡천교 하부 잔해물을 제거하고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현장 점검을 거쳐 도로 개방을 결정했다. 안성시는 사고 발생 직후 김보라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관계기관 대책회의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한 비상근무반을 운영했다. 또한 피해 가족과 목격자,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 회복 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3일 청룡리 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도로 차단으로 인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4일에는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해 원활한 교통 재개와 사고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국도 34호선 운행 재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안전 확보”라며, “사고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분들을 위해 경로당 등에서 집단 상담을 꾸준히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한국도로공사 및 시공사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불법 현수막 원터치 수거보상 시스템’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보다 절차를 간소화한 결과, 시행 2개월 만에 1만여 장의 불법 현수막이 수거됐다. 지난해 전체 수거량이 1000여 장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기존 시민 수거 보상제는 서류 제출 등 복잡한 절차로 인해 참여율이 낮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스마트폰으로 수거 전·후 사진을 촬영해 전용 카페에 등록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단순화했다. 이 시스템은 시민들의 행정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불법 현수막 정비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용인특례시는 하반기에도 시민 수거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타 지방자치단체로의 확산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올해 학교 급식비 지원에 447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지원으로 지역 내 222개 학교에 재학 중인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 12만8067명이 혜택을 받는다. 학교 급식 예산은 총 1397억8097만 원으로, 시가 32%, 경기도가 14%, 교육청이 54%를 각각 분담한다. 시는 무상급식과 함께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해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에 45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학교급식 식재료를 지역 친환경 농산물로 공급하도록 지원한다. 유치원 5곳과 특수학교 2곳을 포함한 180개 초·중·고등학교가 대상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친환경 급식을 점차 확대하고 급식 환경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