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건설 현장을 재방문해, 하자 보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입주 예정자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철저한 보수를 주문했다. 이는 앞서 지난 3일 첫 방문 이후 하자 문제 해결에 대한 후속 확인 차원의 방문이다. 이번 방문에서 이 시장은 “하자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에서 사용검사 승인을 절대 내주지 않을 것”이라며, 경남기업에 강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양지 경남아너스빌 사례를 용인의 부실 공사 근절을 위한 본보기로 삼아, 앞으로 용인에서는 부실 공사가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든 건설사에 확실히 각인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누수 문제를 비롯한 주요 하자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입주 예정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건설사에 요구했다. 경남기업과 입주예정자협의회는 각각 안전점검 업체를 선정해 정밀 진단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하자 보수 계획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회의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입주 예정자들은 새집에 대한 기대를 품고 분양을 받았을 텐데, 사전점검 과정에서 그 기대가 무너졌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12월 20일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2024년 공직자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차례 진행된 IF 아이디어 발표대회와 혁신팀플오디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7개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종 평가에는 전 직원이 참여한 온라인 사전 투표(20%)와 현장 발표 심사(80%)의 점수를 합산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건강증진과 임장현 팀장이 발표한‘횡단보도 시인성 강화 프로텍터 설치’가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횡단보도의 시인성을 높이고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호등에 LED 투광등 또는 로고젝터를 설치하고, 필름을 부착해 횡단보도에 투사하는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상은 교통정책과 원형석 주무관이 발표한 ‘친환경 종이상장 케이스 사용 방안’이 선정됐다. 기존의 재활용이 어려운 상장 케이스를 대신해,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소재로 제작된 상장 케이스를 도입하자는 이 아이디어는 예산 절감과 관리·보관의 편의성을 강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은 안성2동 임준섭 주무관의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12월 26일(목)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개최한 청년정책 활성화 논의를 위한'안녕 2024!, 2025 안녕!'이 청년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청년들이 이루어낸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60명의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위원 및 일반 청년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어, 개회식과 청년문화공간 홍보영상 시청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청년들이 각자의 한해를 돌아보며 “나의 한 해를 표현하는 키워드”를 공유하고, 2025년 안성시 청년정책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어진 동아방송대학교 RISER 동아리의 EDM 축하공연은 참석자들에게 연말의 따듯한 분위기와 즐거움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한 해 동안 청년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 덕분에 안성시가 더욱 활기차고 젊은 도시로 도약하는 한해가 됐다”며, “2025년에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에 참여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4년 12월 26일 오후 4시에 백성운수 차고지에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하여 안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교통정책과장 및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770번 버스 운행을 위한 개통식을 가졌다. 770번 버스는 노선입찰형 공공관리제 시내버스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양성, 원곡을 거쳐 평택지제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지난 7월 3일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으로 선정되어 10월 4일 운송사업자 선정을 추진했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770번 버스의 배차간격은 20~25분이며, 기존 시내버스(1150번)는 안성에서 평택지제역까지 평균 90분이 소요됐으나, 신설 노선은 약 60분이 소요되어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평택지제역은 SRT가 정차하는 역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770번 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6일 경찰과 소방, 지역 내 의료기관과 함께 시민의 안전과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은 내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운영한다. 시는 용인정신병원, 용인동부·서부경찰서, 용인·서부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신과적 위기 상황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상일 시장은 “정신응급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경찰 측에서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제안했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급한 사안인만큼 시가 지원키로 결정했다”며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고와 응급상황 발생시 시민을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보호조치가 필요해 경찰과 소방, 지역의 의료기관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협약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진료와 입원이 가능하도록 한 협약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좋은 정책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협력한 경찰과 소방, 용인정신병원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정신응급 공공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SK하이닉스가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첫 반도체 생산 공장(Fab)의 내년 3월 착공을 앞두고 교통 혼잡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하루 최대 1만5000여 명의 건설근로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교통, 주차, 숙박 등 각종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 기반 시설과 환경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는 공사 차량의 집중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지방도 318호선과 보개원삼로의 확장 공사를 가속화한다. 특히 내년 10월까지 임시 개통을 목표로 산단과 주요 도로를 연결하는 구간의 공사를 우선 추진한다. 보개원삼로는 주요 구간을 4개 차로로 확장하며, 국도 17호선과 연결된 구간은 임시로 3개 차로로 운영한다. 또한, 주요 도로와 교차로에는 감응신호 체계를 구축해 차량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거점 주차장 2곳(총 2.3만 평)을 마련하고, 근로자 이동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교통 분산책도 함께 시행한다. 근로자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삼면 일대에 870실 규모의 숙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용인의 철도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특례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진행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승인 기념행사’에서 박 장관을 만나 ▲경강선 연장 사업(경기 광주역~용인 이동‧남사, 37.97km, 총사업비 2조 3154억원 추정)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 50.7km, 총사업비 5조 2000억원 추정)이 내년도에 수립될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관련 자료와 서한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확정·고시된 분당선 연장 사업(기흥역~동탄2~오산대역, 16.9km, 총사업비 1조 6015억원 추정)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도움으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전 단계인 예타 여부 심의 대상에 올라간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계속 지원해 달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을사년 청목뱀의 해를 맞아 새해 해맞이 행사(주관: 안성문화원)를 2025년 1월 1일 비봉산 팔각정에서 진행한다. 이에 안성시는 새해 해맞이 행사 참가 및 새해맞이 산행을 할 경우 추운 날씨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산에 오르기 전 가벼운 체조로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풀어주고, 하산할 때까지 적당한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야간이나 이른 새벽 산행 시 눈길 덧신인 아이젠(eisen) 착용 및 등산 스틱을 지참하여 등산로에 낀 서리나 이슬을 주의하여 넘어지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들께서 추운 겨울철 개개인의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여,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서도 기본질서와 안전 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희망찬 을사년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안성시도 시민이 안전하게 연말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해맞이 행사 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지난 45년간 용인, 평택, 안성의 발전을 가로막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변경(해제) 공고됨에 따라, 안성지역 18.72㎢의 개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은 평택에 하루 1만 5,000톤의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지난 1979년 지정돼 인근 지역의 발전에 제약을 가했으며, 안성시는 송탄취수장으로 각종 개발에 발목이 잡혀있던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피해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규제 해제는 2019년 민관정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2021년 경기도와 환경부, 안성시, 용인시, 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공동으로 평택호 유역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수원보호구역에 따른 개발 규제 해제를 위한 실무협의에 따른 결과이다. 이번 변경(해제)공고에 따라, 안성시 원곡면(산하리, 성은리, 성주리, 지문리, 칠곡리 일부) 양성면(난실리, 노곡리, 장서리 일부) 18.72㎢가 해지될 예정이며, 오는 27일부터 경기도 안성시의 상수원 상류 공장설립제한‧승인지역 지형도면을 변경고시하여 열람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 해소로 원곡면, 양성면 일대의 지역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2024년 예비사업 추진 끝에 수도권 유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여 약 일 년간의 예비사업과 컨설팅, 평가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도시는 3년간 본사업을 운영하게 되며 최대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안성맞춤 유기로 대표되는 [공예와 장인의 정체성]과 안성의 지리적 위치, 조선시대 번성했던 [안성장]의 위상과 의미성을 담아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유통의 도시, 문화도시 안성'을 사업 비전으로 설정하고 ▲안성문화장(Platform)을 통해 이루어지는 장인‧공예문화 산업의 체계적인 순환시스템(생산-유통-소비)을 표현하는 핵심 슬로건인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플랫폼, 안성문화장'을 내세워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수립했다. 앞으로 안성시는 ‘[고급 + 대중] 문화예술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안성맞춤 장인문화] 유통 거점도시로 성장’을 목표로 ▲문화주체양성, ▲문화경쟁력강화, ▲문화향유(거점)구축, ▲문화교류(유통)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