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 마을리더 양성을 목표로 ‘광명자치대학’ 신입생 125명을 오는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광명자치대학은 시민교육, 마을공동체, 탄소중립, 정원도시, 사회적경제 등 5개 학과로 구성되며, 입학식은 6월 26일, 졸업식은 11월 27일로 총 20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 토론, 과제 중심의 수업을 포함하며, 현장 실습과 벤치마킹도 함께 이뤄진다.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2020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총 396명의 마을리더를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자치회 및 지역 실천 활동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광명자치대학은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시민 리더를 키우는 과정”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실천적 학습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보라동 604번지 일원의 야외게이트볼장을 도시숲으로 탈바꿈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억 5000만원이다. 시는 기존 노후 시설을 철거하고, 황토볼체험장과 쉼터를 조성했으며, 야간 이용을 위한 조명도 추가로 설치했다. 조경 정비도 병행해 교목 147그루, 관목 325그루, 지피식물 25종 5879본을 심어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으로 꾸몄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체육시설 정비가 아닌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녹지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가 주최하는 도심형 힐링 축제 ‘오! 해피 장미 빛 축제’가 24일 오전 10시, 고인돌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자족형 축제의 첫걸음”이라며 본격적인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축제는 6월 1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오산시는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연 ▲체험 ▲포토존 ▲먹거리존 등 20여 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개막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전자현악 팀 ‘티엘’의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 뒤, 이 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본무대가 시작됐다. 뒤이어 인기 대중가요 그룹 ‘앵두걸스’가 출연해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차지호 국회의원, 조영호·김영희 경기도의원, 오산시의회 의원단과 각계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산을 외부 관광객이 찾는 문화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내년부터는 주·야간 10일간 확대 운영하고, 경기도 예산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고인돌공원 일대에는 대형 장미 포토존과 쉼터 공간 ‘돗자리 존’이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분당 재건축 2차 정비물량 선정 방식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토대로 제안 방식과 공모 방식 등 다양한 방안을 열어두고 6월 중 최종 공고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까지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으며, 특정 방식으로 결정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비물량 선정 방식은 주민 혼선을 최소화하고 합리적 기준 마련을 위해 신중히 검토 중이다. 한편, 지난 선도지구 평가 기준에 포함됐던 ‘도시기능 활성화’ 항목은 단지 간 변별력을 위한 참고 항목이었으나, 사업 추진에 부담이 된다는 지적에 따라 조정 방안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재건축 정책은 주민 주도성과 지속 가능성이 핵심”이라며 “분당 재건축이 균형 잡힌 정비사업이 되도록 절차를 철저히 밟아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3일 오후 2시, 소방·경찰·군부대·의료기관 등 20개 유관기관 소속 인원 350여 명과 장비 70대를 투입해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3년간 성남시에 발생한 실제 재난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시나리오에는 ▲탄천 범람에 따른 전동휠체어 고립 ▲지하차도 침수 차량 구조 ▲싱크홀 차량 추락 ▲전기차 화재 ▲재해취약계층 주택 침수 등 동시다발적 상황이 포함됐다. 시는 PS-LTE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상황 전파, 대책본부 가동,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보유 장비인 청소차·준설차·양수기, 탄천 대피 방송시스템과 차량 진입 차단 시설을 총동원해 현장 대응력을 실전처럼 강화했다. 신상진 시장은 훈련 개시와 동시에 현장으로 직접 이동해 대응 상황을 지휘했다. 신 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성남시의 재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다가올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와 한국PD연합회가 2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 관광 활성화 및 2025 PD전국대회 in 수원’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방송 콘텐츠 기반의 관광 홍보 협력과 PD전국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국PD연합회는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등 수원의 3대 가을 축제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9월 5~6일 개최 예정인 ‘PD전국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행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PD전국대회에는 지상파·독립 PD 150여 명이 참여해 방송 콘텐츠 트렌드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PD연합회 측은 수원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방송·문화 콘텐츠 활용 가능성 확대에도 기대를 표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재영 MBC PD협회장, 강윤기 KBS PD협회장, 배정훈 SBS PD협회장, 김지원 EBS PD협회장, 추교진 한국독립PD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수원에서 촬영되면서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원의 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6월 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공개 추천받는다. 시는 공직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적극행정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공공이익을 위해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을 뜻하며, 추천받은 공무원은 ▲온라인 투표 ▲실무심사위원회 예선 ▲적극행정위원회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우수자로 선정된다. 추천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예산법무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예산법무과에서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에도 51명의 우수공무원을 발굴했으며, 자원순환과 이현우 주무관은 재활용률을 43%에서 49%로 끌어올린 공로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참여로 이뤄지는 적극행정은 행정 신뢰를 높이고 도시 혁신의 동력이 된다”며 “작은 관심과 추천이 공직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축제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래기술 기반 과학문화 행사로 열린다. 이번 축제의 핵심 테마는 ‘에이엑스(AX, AI+XR)’로, XR 기술을 적용한 라이딩 체험, AI 기반 피아노 연주 및 퍼스널 컬러 진단, 휴머노이드 로봇 전시 등 체험 중심의 전시가 다수 마련된다. 청소년 대상 경진대회는 로봇·코딩·드론 등 3개 분야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총 79개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주요 상도 포함돼 참가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이외에도 AR 기반 보물찾기, 홀로그램 공연, 포토존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 ‘대학전쟁’으로 알려진 카이스트 출신 AI 연구원 허성범의 강연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T움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단위로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3일,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기술 시연의 일환으로 진행된 자율주행차량 시승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시승은 총회를 앞두고 자율주행 기술의 실용성과 적용 가능성을 직접 점검하고, 미래 교통 시스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주행차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출발해 홍재교삼거리와 광교중앙역을 경유하는 3.4km 구간을 약 20분간 운행했다.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전원이 탑승해 자율주행의 기술력과 안전성, 시민 적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재식 의장은 “자율주행 기술은 교통환경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이라며 “시의회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스마트 교통도시 실현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5월 28일부터 수원컨벤션센터와 시 전역에서 개최되며,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초연결도시를 주제로 지능형 교통체계의 발전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2일, ‘2025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된 도내 9개 기업을 대상으로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ESG & 투자유치 전략’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과 투자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ESG 개념과 경영 전략, 투자시장 흐름, 기업가치 평가 및 투자유치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ESG연구원 신지영 대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투자컨설팅 전문가 및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이 IR 자료 구성, 계약 실무, 투자 유치 전략 등 실질적 노하우를 전달했다. ‘투자사에게 묻다’ 세션에선 스노우볼벤처스 남인현 대표가 투자자 입장에서 본 실전 사례를 공유했다. 경과원은 교육 이후에도 1:1 멘토링, 투자 상담, 홍보 지원 등을 연계할 예정이며, IR 피칭 우수기업에는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현곤 경과원 원장은 “공유기업이 ESG 전략을 내재화하고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