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이어 공개한 장문의 메시지가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황 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정 성과 정리 ▲여야 협치 경험 ▲정치적 자기 성찰 ▲시민 참여와 지방의회의 역할 ▲향후 정치적 각오 등을 차례로 언급했다. 형식은 개인적인 소회에 가깝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향후 행보를 염두에 둔 메시지로 해석하는 시각도 나온다. 특히 황 위원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최연소 재선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마지막 해”라고 밝히며 임기 종료 시점을 분명히 했다. 동시에 “개인의 성취보다 국민주권정부 성공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 같은 표현을 두고, 단순한 임기 회고를 넘어 향후 정치 일정과 맞물린 발언일 수 있다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황 위원장은 그간의 의정 활동도 구체적인 성과 중심으로 정리했다. 전반기 부위원장, 후반기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여야 만장일치로 약 1500억 원 규모의 예산 증액을 이끌어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전국 최초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계수조정회의를 공개 방식으로 운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4개 구청 체제를 공식화하며 행정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7일 오전 동탄중앙도서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은 화성 행정이 시민 생활권 중심으로 재편되는 원년”이라며 “4개 구청 출범은 200만 초광역도시로 가는 구조적 전환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4개 구청을 출범시킨다. 인구 50만을 돌파한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이뤄진 행정체제 개편이다. 정 시장은 “그동안 시청에 모든 기능이 집중된 구조였다면, 이제는 시민이 거주하는 생활권에서 행정이 작동하는 체제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구청 체제의 핵심은 접근성과 속도다. 시청이 도시 전체의 전략과 방향을 설계하고, 구청은 권역별 행정을 집행하며, 읍·면·동은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담당하는 3단 구조다. 정 시장은 “시민 입장에서 가장 큰 변화는 행정 접근성이며, 민원 처리와 생활 행정의 신속성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청별 특성을 반영한 권역 맞춤형 정책도 병행된다. 만세구는 산업·해양·관광이 결합된 융복합 권역으로, 효행구는 교육과 정주 기능을 중심으로 한 생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새해 현장 소통 프로그램 ‘2026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이 반환점을 넘기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동행’은 시장이 직접 시민 일상 공간을 찾아 새해 인사를 전하고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듣는 현장 중심 소통 일정으로, 관내 25개 동을 순차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6일 성포동을 시작으로 26일 신길동까지 11개 동을 방문해 아파트 주민과 경로당 어르신 등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건의 사항을 즉시 기록하고,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신속히 개선하는 등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동별로는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생활 SOC 확충과 교통·보행 환경 개선, 노후 주거지 정비와 생활 안전 인프라 보강, 글로벌 교육도시 추진과 어르신 복지 서비스 강화 등의 요구가 제기됐다. 시는 현재까지 접수된 주민 의견 112건에 대해 개선 조치에 착수했으며, 이행 상황을 지속 점검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답을 찾는 것이 이번 동행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호우와 폭염 등 농업재해로 피해를 입은 친환경농가에 대해 농작물복구비의 40%를 추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양평·가평·안성·평택·이천·김포·용인·여주·파주 등 9개 시군의 친환경농가 76곳이다. 친환경농가는 재해 발생 시 인증 유지를 위해 오염물질 제거 등 추가 복구가 필요해 일반농가보다 비용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 도는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가 재해복구비 추가지원 사업을 도입해 지난해 1차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했고, 올해는 본예산에 도비 5천만 원을 반영해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 이번 추가 지원 총액은 3천117만8천 원으로, 도비 1천247만 원과 시군비 1천870만8천 원이 투입된다. 재해 유형별로는 이상저온 985만6천 원, 병해충 피해 934만2천 원, 폭염 568만7천 원, 7월 호우 536만6천 원, 8월 호우 92만7천 원이 지급된다. 기존 재해복구비를 받은 농가 중 친환경농가에 한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시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친환경농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추가 지원이 친환경농가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본격적인 한파가 이어지면서 빙판길 낙상과 한랭질환이 잇따라 발생해 경기 기후보험 청구와 지급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7일 겨울철 기후 위험에 따른 보험 지급이 1월 들어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진단에 따른 보험 지급 건수는 지난해 11월 1건, 12월 10건에서 1월 23일 기준 69건으로 한 달 만에 6배 이상 증가했다. 낙상 등 사고에 따른 사고위로금 지급도 늘었다. 기후보험 신청이 시작된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46건이었던 지급 건수는 대설과 한파가 이어진 12월 48건, 올해 1월 1~23일 89건으로 증가했다. 경기 기후보험은 폭염뿐 아니라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기후 위험으로 발생한 동상·저체온증 등 한랭질환과 빙판길 낙상 사고를 보장하는 제도다. 한랭질환 진단 시 10만 원의 진단비를, 기상특보일에 한파·폭설로 4주 이상 상해 진단을 받은 경우 30만 원의 사고위로금을 지급한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겨울철 한랭질환이나 빙판길 사고 등 기후 재해 피해가 발생하면 경기 기후보험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며 “도민들이 청구 가능 여부를 확인해 제도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퇴직 이후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부터 돌봄이 필요한 노년층까지, 경기도가 생애 전환기에 맞춘 맞춤형 정책을 새해에도 이어간다. 도는 일·학습·돌봄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으로 도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뒷받침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중장년의 인생 2막 설계를 돕는 원스톱 서비스인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운영한다. 생애전환 교육과 인생 재설계 상담, 커뮤니티 활동, 사회공헌 및 일자리 연계를 제공하며, 도 단위 2곳과 시군 5곳, 31개 시군 센터로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했다. 지난해 2만1천여 명이 이용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중장년 갭이어 프로그램 ‘중장년 인턴캠프’도 확대된다. 40~64세 중장년에게 지역 프로젝트 기반의 일경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참여 인원을 150명으로 늘리고 활동 지역도 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시간제 중심의 유연·안전 일자리 ‘라이트잡’을 지속 추진한다. 도내 베이비부머를 채용한 사업자에게 근로자 1인당 월 40만 원을 지원하며, 올해부터 지원 기간을 최대 1년으로 확대한다. 취·창업을 돕는 ‘경기 재도전학교’는 교육 규모를 250명으로 늘리고 북부권 교육을 확대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늘어나는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시 산하 공공기관을 하나로 연결하는 ‘사이버보안 통합관제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청과 출자·출연기관에 흩어져 있던 보안 관리 기능을 한곳으로 모아, 사이버 위협을 상시 점검하고 대응 판단을 일원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개별 기관 중심의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 행정 전반의 사이버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통합관제 대상은 용인도시공사를 포함한 8개 출자·출연기관이다. 시는 각 기관의 시스템 환경을 고려해 침입방지시스템(IPS), 가상사설망(VPN), 위협관리시스템(TMS) 등 핵심 보안 장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용인시 사이버침해대응센터와 연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사이버침해대응센터의 기능도 강화한다. 모든 보안 장비에서 수집되는 정보를 통합 분석하는 통합보안관제시스템(SIEM)을 고도화하고, 탐지된 위협에 국가 보안 기준을 자동으로 반영하는 지능형 대응체계(SOAR)를 도입해 랜섬웨어와 해킹, 개인정보 유출 등에 보다 신속히 대응한다. 시는 국가 및 경기도 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주도하는 만성질환 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광명시는 고혈압·당뇨병 진단을 받은 시민 가운데 교육 과정을 이수한 ‘시민건강리더’ 6명을 위촉했다. 시민건강리더는 자신의 질환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환자들과 자가관리 방법을 공유하고 실천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6주간 고혈압·당뇨병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건강리더 양성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업 참여도와 시연 평가 등을 종합해 6명을 최종 선발했다. 기존 보건소 중심의 일방적 교육에서 벗어나 환자 스스로가 건강관리 주체가 되는 참여형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달 말부터 3월까지 7주간 보수교육을 실시해 시민건강리더의 현장 활동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은 질환 이론을 비롯해 환자모임 운영 방법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민건강리더들은 ‘혈압·혈당 똑똑이 모임’을 운영하며 건강한 식사, 스트레스 관리, 합병증 예방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환자들의 자가관리를 돕는다. 환자 간 경험 공유와 정서적 지지를 통해 관리 실천의 지속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군용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오는 2월 2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국방부가 지정·고시한 소음 대책 지역인 수정구 오야동·심곡동·시흥동·사송동 일부 지역에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2020년 11월 27일 관련 법률 시행 이후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이번에 소급 신청할 수 있다. 보상금은 소음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소음피해 3종은 월 최대 3만원, 2종은 월 최대 4만5천원이며, 해당 지역 거주 기간을 월 단위로 합산해 한꺼번에 지급된다. 다만 전입 시기나 근무지, 사업장 위치 등에 따라 일부 감액될 수 있다. 신청자는 국방부 군소음포털을 통해 소음 대책 지역 해당 여부를 확인한 뒤, 보상금 지급 신청서와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을 성남시청 환경정책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가구원별 신청서를 가족 중 1명이 대표로 제출할 수도 있다. 시는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지급 결정 통지서를 발송하고, 보상금은 8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26일 목감지구 두 번째 시민 문화복합공간인 ‘목감2어울림센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목감2어울림센터는 시흥시 목감둘레로 99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165㎡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수영장과 어르신 작은복지관, 아이누리 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작은도서관, 미디어아트홀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센터 건립에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총 311억 원이 투입됐다. 2019년 5월 건립계획 수립 이후 2020년 6월부터 설계와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1월 5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2025년 말 기준 목감동 인구는 4만705명으로, 시는 센터 개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목감2어울림센터는 문화와 여가, 복지, 건강 서비스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시민 중심 복합공간”이라며 “지역 생활의 질을 높이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