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최진우 선수가 2025시즌 첫 전국대회에서 높이뛰기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진우는 1일부터 3일까지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2m 15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던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와 동시에 정상에 올랐다. 최진우는 “첫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선발을 목표로 기록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진우는 지난해 ‘제2의 우상혁’으로 불리며 시 육상팀에 입단했으며, 국가대표 발탁 경험도 있다. 그러나 훈련 중 발목 부상으로 재활에 집중해 왔다. 같은 대회에서 유규민은 세단뛰기에서 16m 23으로 은메달, 조수진은 여자 100m 허들에서 14초 66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용인시는 올해 김도균 감독과 우상혁 선수를 중심으로 정남균 코치, 국가대표 유망주 유규민, 최진우, 조수진, 남인선 등을 보강해 육상팀을 재편했다. 한편 우상혁은 지난 3월 열린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3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대한민국과 용인시의 위상을 높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남사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남사노인대학’ 입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상상력과 관찰력의 미술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은 화풍별 대표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며, 예술의 본질을 ‘상상력과 관찰력’으로 규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시장은 이석주 작가의 극사실주의 작품 ‘사유적 공간’으로 강연을 시작하며 현실과 상상을 결합한 ‘데페이즈망’ 개념을 설명했다. 이어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 ‘이미지의 배반’ 등을 통해 초현실주의의 시각적 기법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낮과 밤이 공존하는 ‘빛의 제국’은 상상력으로만 가능한 세계이며, ‘이미지의 배반’은 고정관념을 깨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피카소의 ‘아비뇽의 아가씨들’과 ‘알제의 여인들’, 앤디 워홀의 ‘캠벨 수프 캔’, ‘샷 세이지 블루 마릴린’ 등도 다뤘다. 이 시장은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며 “예술가들은 기존 작품을 관찰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했다”고 강조했다. 뭉크의 ‘절규’는 감정을 시각화한 표현주의 대표작으로 소개됐고, 달리의 ‘기억의 지속’, 마르셀 뒤샹의 ‘샘’ 등은 예술이 기존 관념을 뒤흔드는 방식임을 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6일 시민 대다수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2025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공동주택 관리의 체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예산을 지난해보다 31.9% 늘린 36억 2200만 원으로 편성했다. 노후 공용부분의 보수 및 교체는 물론, 전기차 화재 예방 시설과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등 안전 관련 설비 설치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단지 규모에 따라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30년 이상 된 공공임대아파트 24개 단지에는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전기료를 지원하고, 사용검사 후 15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공동주택 24곳에는 안전점검을 실시해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억9200만 원의 예산도 확보했다. 시는 보조금 혜택이 더 많은 단지에 돌아갈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준공 연수, 보조금 재지급 제한 기간, 지원 항목 등의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이 중심이다. 새로운 제도도 도입됐다. ‘공동주택 유지보수공사 사전예고제’를 통해 1000만 원 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봄비를 뚫고 건강과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걸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중원구 도촌동 섬말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성남 WITH 걷기대회’에 참석해 약 300명의 시민들과 함께 빗속 벚꽃길을 걸으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우비를 입은 참가자들은 개회식과 준비운동을 마친 뒤, 섬말공원 인근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과 호흡했다. 봄비에 젖은 벚꽃은 오히려 색다른 운치를 더하며, 걷기대회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신 시장은 “비 오는 벚꽃길도 충분히 아름답다”며 “이렇게 궂은 날씨에도 함께 걸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걷기 좋은 도시, 건강한 성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는 ‘제1회 도촌 봄맞이길 벚꽃축제’도 성황리에 열렸다.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성남 청년 예술팀의 공연이 이어졌고, 푸드존과 체험부스가 봄나들이 분위기를 더했다. 밤 8시부터는 하이라이트인 드론별빛조명 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산불 피해로 큰 상처를 입은 자매도시 안동을 위해 오산시가 직원 전원이 힘을 모아 3528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4일 안동시청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전하며, “자매도시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온정의 모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 시장은 전달식 직후 산불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찾아 합동 분향을 진행하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달 24일 발생한 대형 산불이 안동시로 번지자, 즉시 1만여 장의 마스크와 핫팩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튿날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한 수건, 속옷, 양말 등 생필품 5박스를 추가 전달하는 등 재난 직후부터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안동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재해구호사업에 전액 투입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산시의 진심 어린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산시와 안동시는 지난해 10월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예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안산시가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조기 진단 체계와 방역망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5일, 올해 말라리아 퇴치 사업의 핵심 전략을 발표하며, “무증상 감염자 발견과 모기 서식지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은 단순 방역을 넘어, 감염 전파 고리를 조기에 끊기 위한 ‘선제적 진단-예방 중심 전략’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말라리아 조기 진단 확대 ▲감염병 예방 인형극 운영 ▲방제기구 28대 교체·신규 설치 ▲기동방역 강화 등이다. 상록수·단원보건소는 하천변, 정화조, 우수관로 등 모기 유충 서식지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며, 포충기를 교체·설치해 물리적 방제 효과를 끌어올린다. 동시에 두 보건소에서는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무증상 감염자 대상 무료 검사를 운영하고 있다. 말라리아 진단은 관내 32개 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하며, 이 중 16개 기관에서는 진단과 치료를 함께 받을 수 있다. 관련 정보는 각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감염병 예방 교육도 강화된다. 오는 23일 상록구청에서 어린이 대상 인형극 ‘깔끔수색대 건강작전’이 열릴 예정이다. 말라리아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고려인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기념비를 세우며 이름 없는 영웅들의 희생을 역사 속에 새겼다. 4일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제막식’은 한국 독립운동사에 묻혀 있던 고려인의 공헌을 공식적으로 조명한 역사적 첫걸음이 됐다. 기념비는 총면적 50㎡, 가로 3.8m, 높이 3.2m, 무게 12.9톤 규모로 조성됐으며,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건립 국민추진위원회’가 모금을 통해 제작했다. 안산시와 국민추진위, 고려인 이주 160주년 안산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그간 기록되지 못했던 고려인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투쟁을 기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려인 동포와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막식과 함께 헌화식, 기념비 기부채납 협약식이 차례로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민근 시장은 “굴곡진 역사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고려인들의 강인한 정신은 오늘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준다”며, “안산시는 포용과 존중의 도시로서 이 정신을 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은 선부동 뗏골마을을 중심으로 전국 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판교동 25통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첫 삽을 떴다. 시는 4일 오후, 분당구 판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판교공원로 노상주차장 조성사업’ 주민설명회에는 관심이 집중되며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당초 추진되던 지하 공영주차장 계획이 환경 훼손 우려로 무산된 뒤, 대체 방안으로 떠오른 노상주차장 조성안에 대해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지는 판교공원로 595-3번지 일대다. 시는 이날, 보도 및 차도 환경 변화, 가로수 철거, 자전거도로 폐지 등 사업의 핵심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특히 자전거도로 폐지를 둘러싼 우려에 대해선 “철저한 통행량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전제로, 보행로를 2.5m까지 확대해 보행자 편의를 우선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선 다양한 시민 질문과 우려가 제기됐고, 시는 이를 적극 수용하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4월 설계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도시숲 심의 및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12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새마을회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재점검했다. 지난 3일, 장정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동·곡선동)과 윤명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안순근 수원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주요 회원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 심의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벌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롭게 취임한 이종선 새마을문고회장을 포함한 6명의 회원단체장이 참석했다. 자리에서는 상견례와 더불어, 새마을회 운영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 방향, 나아가 조직의 신뢰 회복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기획경제위원회는 특히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논란을 언급하며, 새마을회 측에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운영 투명성 강화를 강하게 주문했다. 장정희 위원장은 “새마을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이는지를 감시하고, 지역 사회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기 위해 계속 움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오후, SNS에서 화제가 된 수원시 팔달구의 한 생선구이 식당을 찾았다. ‘저희 어무니 가게’라는 문구로 시작한 SNS 글이 전국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킨 지 약 2주 만이다. 해당 글은 지난 3월 23일, 생선구이 식당을 운영하는 어머니를 둔 자녀가 SNS에 올린 호소문으로 시작됐다. 글에는 “생선값은 오르고 손님은 줄어 하루 일당도 나오지 않는다. 어머니가 폐업을 고민하고 계신다”며 가게를 도와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방문하겠다”, “응원한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이후 떡볶이, 토스트, 삼겹살집 등 다양한 업종 자영업자 자녀들이 같은 형식의 글을 올리며, ‘저희 어무니 가게’라는 문장이 하나의 캠페인처럼 번졌다. 해당 흐름은 결국 1000여 개 자영업 점포 정보를 모은 ‘자영업자 구조지도’로 이어지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간부진(기획조정실장, 경제실장, 자치행정국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대변인)과 함께 식당을 찾아 대표 메뉴인 모듬 생선구이(삼치, 꽁치, 고등어)와 갈치조림 등을 함께 나눴다. 현장에서는 자영업자 지원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