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주관한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속가능한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광명시는 상권 활성화 기구를 갖춘 지자체 대상 ‘Ⅰ유형’에 포함돼 2025년 시범사업비로 약 6억 원을 확보했다. 향후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면 최대 6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 가변형 주차장, 사계절 경관조명, 레트로 거리 조성, 플리마켓 운영, 장인대학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상권이 자생력을 갖고 도시문화와 연계된 소비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광명형 상권활성화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이동노동자와 취약계층의 안전한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착한 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시는 기존 무더위쉼터 241곳에 더해, 영업장 면적 100㎡ 이상인 휴게음식점·제과점 중 자발적으로 신청한 26곳을 착한 더위쉼터로 지정했다. 참여 업소는 안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쉼터에서는 냉방된 실내 공간과 휴식용 의자, 시원한 물이 제공된다. 시민 누구나 표지판이 부착된 업소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시는 최근 스마트 버스정류장 4곳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했으며, 하반기 중 3곳을 더 설치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고액·상습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시계, 가방, 귀금속 등 동산 522점을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전자공매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4일 밝혔다. 공매는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낙찰자는 8월 29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입찰 방법과 유의사항은 8월 18일부터 경기도 누리집과 공매 전용 사이트 한국경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된 물품의 총 감정가는 약 2억4200만 원이다. 피아제 시계(1080만 원), 루이비통 가방(398만 원), 순금 거북이, 명품 골프채, 자전거, 카메라, 고급 양주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는 위조품 낙찰 시 낙찰금 환불과 함께 감정가 100% 보상 제도를 시행해 낙찰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있다. 압류 동산 직접 공매는 전국 지자체 중 경기도가 유일하다. 노승호 조세정의과장은 “고질 체납자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고, 성실 납세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4일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 리셋컴퍼니㈜와 민선 8기 제17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리셋컴퍼니 정성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리셋컴퍼니는 화성 연구소와 평택 공장을 통합해 영통구 망포동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리셋컴퍼니는 태양광 패널 무인청소로봇과 폐패널 재활용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폐패널에서 금속을 추출하는 비가열식 레이저 기반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수원시는 기업 이전과 정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리셋컴퍼니가 수원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은 4일부터 ‘정조테마공연장 2025년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정조테마공연장은 2023년 9월 개관한 수원시 대표 전통공연장으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하반기 기획공연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편씩, 총 8편이 무대에 오른다. 9월에는 경기도무용단의 전통춤 ‘무(無)에서 유(有)를 짓다’와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고상지 트리오’가 공연되며, 10월에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소리꾼 이봉근이 함께하는 ‘웅산×난장’, 청류의 연희극 ‘조선유랑연희’가 이어진다. 11월에는 어린이 판소리극 <긴긴밤>,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이 무대에 오르며, 12월에는 소리꾼 남상일의 콘서트와 이자람의 판소리 ‘바탕’이 공연된다. 티켓은 NOL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수원시민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할인 외에도 ‘공연 3편 패키지’ 구매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정조테마공연장 내에는 전용 주차장이 없어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기존 600억 원에서 70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증액은 기업 현장의 수요 증가에 따른 선제 대응 조치로, 시는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00억 원을 추가 편성해 보다 많은 기업에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 내 제조시설을 갖춘 제조업체이며, 운전자금 최대 3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고, 이차보전율은 최대 3%까지 적용된다. 융자를 원하는 기업은 시와 협약을 맺은 7개 금융기관과 사전 협의 후 해당 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융자금은 심사 절차를 거쳐 지원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금 확대는 기업의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해 금융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프런트오픈형 순환형 시티투어 2층버스’ 시범운행 시간을 오는 8월 6일부터 야간(오후 4시~10시)으로 전환한다. 이번 조치는 폭염으로 인한 낮 시간대 이용률 저하와 "야경을 즐기고 싶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6회차 순환 운행된다. 월·화요일은 휴무이며, 막차는 오후 9시에 거북섬홍보관 정류장에서 출발한다. 노선은 기존 4개 정류장에서 5개 정류장으로 확대됐다. ‘해양생태과학관’ 정류장이 추가됐고, ‘오이도선사유적공원’은 ‘배다리선착장’으로 명칭이 정비됐다. 순환 코스는 ▲거북섬홍보관 ▲해양생태과학관 ▲배다리선착장 ▲오이도박물관 ▲거북섬마리나 순이다. 탑승은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자유탑승제로 운영되며, 버스 내에서 손목 티켓을 받은 뒤 착석하면 된다. 시는 야간 관광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 시민들의 탑승 경험과 현장 목소리를 면밀히 반영해 야간 운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범운행 기간인 9월 30일까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양심양산 대여’ 사업을 9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직사광선으로 인한 체감온도 상승과 자외선 노출을 줄이기 위한 생활형 폭염 대응책이다. 양산을 사용하면 체감온도가 10~15℃가량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도서관, 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 이용이 많은 33개 공공시설 1층에 양산 40~50개씩을 비치했다. 대여 후 3일 이내에 대여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양산은 광명시청 본관, 여성비전센터, 시민체육관, 19개 동 행정복지센터, 4개 도서관, 4개 종합사회복지관, 2개 노인복지관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양산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폭염 속 건강을 지키는 생활 필수품”이라며 “시민 모두가 실천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름철 폭염대책기간(5월 15일~9월 30일)을 지정하고, 관련 부서로 구성된 폭염 대응 TF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무더위쉼터 운영, 취약계층 보호, 폭염특보 대응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시흥시 도로 안전 체계 혁신을 이끌며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의 본격 운영을 지원했다. 김진경 의장은 “도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즉시 대응하는 스마트 시스템이 8월 1일부터 시흥시 전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은 공용 차량에 부착된 인공지능(AI) 카메라가 도로를 주행하며 포트홀, 균열, 기타 위험 요소를 자동 감지해 관련 부서에 실시간 전송하는 방식이다. 감지된 정보는 곧바로 도로 유지·보수 업체로 자동 전달되며, 통보 즉시 현장에 출동해 24시간 이내 응급 복구가 이뤄진다. 기존의 민원·전화 중심 대응체계보다 훨씬 신속하고 체계적인 점이 강점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김진경 의장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전액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김 의장은 시스템 기획 단계부터 사업비 확보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챙기며 시흥시의 스마트 도시 인프라 조성에 힘을 보탰다. 김진경 의장은 “기존 민원 기반 도로 보수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통해 도로 위험 요소를 조기에 파악하고 시민 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오는 8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서 ‘2025 선셋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원구 대부황금로 일원 상설공연장에서 총 4회 진행되며, 해변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테마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여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1회차 ‘선셋 하모니’를 시작으로 ‘그루브’, ‘드림’, ‘페스티벌’ 등 주제별 콘서트가 이어지고, 어쿠스틱·클래식·재즈·뮤페라·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마련된다. 체험·놀이 부스, 마술쇼, 해변 댄스파티 등 부대행사와 SNS 인증 이벤트도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해변 풍경과 함께 무더위를 잊고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