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우미건설이 남양뉴타운에서 5년 만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를 선보인다. 단지는 이달 28일(금)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12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화) 1순위, 3일(수) 2순위이며, 당첨자 발표는 10일(수), 정당계약은 21일(일)부터 23일(화)까지 3일간 진행한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8번지 일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55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 전용 84㎡ 기준 4억원 초중반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돼 입주 시까지 계약금 외 추가적인 자금 지출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는 화성시청 이전, 서해선 복선전철 등 예정됐던 주요 인프라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남양뉴타운 내에서도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위치한 새동초등학교∙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청 이예나, 김천시청 김민지 조가 2025 스코틀랜드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정상에 오르며 국제무대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우승으로 두 선수는 최근 이어진 국제대회 상승 흐름을 굳히며 향후 상위급 투어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예나.김민지 조는 32강에서 덴마크의 안나 소피 닐센을 21-7, 21-13으로 제압했다. 초반부터 공격 템포를 높이며 상대의 리턴을 전방에서 끊어냈고, 후위 공격도 안정적으로 들어가며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6강에서는 스코틀랜드의 이쉬벨 맥칼리스터를 21-13, 21-14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이예나는 덴마크 소피 뢰크예르와의 경기에서 정확한 네트 플레이로 상대보다 한 박자 빠른 전환을 가져가며 승리를 거뒀다. 8강 경기에서 이예나.김민지 조는 스코틀랜드의 브룩 스토커를 상대로 안정적인 운영을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 두 선수는 준결승에서 대만의 청유페이 조를 21-16, 21-11로 완파했다. 특히 2세트 후반부, 김민지의 후위 스매시가 연속 득점으로 이어지며 경기 흐름을 완벽히 잡았다. 이예나는 전위에서 네트 앞 볼을 완벽히 통제해 상대 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한민국 배드민턴 미래 국가대표 선수단이 태국에서 열린 ‘2025 태국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7개·은메달 6개·동메달 9개를 거두며 모든 연령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꿈나무·청소년대표·국가대표 후보 선수 등 총 82명이 출전해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전 종목에서 고르게 상위권을 기록했다. 한국은 특히 U13과 U15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U13에서는 남녀 단식과 남자복식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해 초등부 단계부터 튼튼한 저변을 확인했다. U15에서는 남자단식과 여자복식에서 우승했고, 남녀 단식과 복식에서 추가로 은·동메달이 잇따라 배출되며 중등 연령대의 두께가 드러났다. U17 역시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고교 진입 연령의 성장세가 확인됐고, U19에서는 단식·혼합복식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상위 카테고리까지 이어지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강국들이 대거 참가해 경쟁 강도가 높았다는 점에서 한국 선수단의 성과가 더욱 의미를 가진다. 현지 관계자들은 “경기 중 변화 대응 능력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22일 송죽솔대 골목형 상점가에서 개막했다. 행사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백화점, 대규모점포 등이 참여해 오는 30일까지 자체 세일과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개막식은 축하공연과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의 개회사, 개막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현장에는 플리마켓, 사은행사 부스, 포토존도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김 부시장은 “새빛세일페스타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라며 “시민들께서는 합리적인 소비 기회를, 상인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즉시 환급해 주는 ‘새·세·페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선착순으로 1인당 최대 1만 원까지 환급된다. 수원시는 이번 행사와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 예술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경기예술성장공유학교’가 26일 청소년들의 첫 발표 무대를 연다. 경기아트센터는 총 15명의 초·중등 청소년이 15주간의 집중 교육을 마치고 무대에 서는 ‘THE FIRST STAGE’ 공연을 개최한다. 경기예술성장공유학교는 발굴부터 육성·성장·지속성장까지 단계별 예술교육 체계를 갖춘 공공 예술인재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교육청·단국대학교와 협력해 운영되며, 단국대 교수진과 경기필 단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실전 중심의 전문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 과정에는 세계적 성악가 임선혜,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플루티스트 조성현 등 최고 수준의 음악가들이 참여한 마스터클래스도 포함됐다. 수강생들은 심층 실기 지도와 진로 탐색 피드백을 받으며 성장 과정을 다졌다. 발표공연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솔로·앙상블 무대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배우에서 연주자로 성장한 과정을 보여주는 자리로, 도민과 함께 성과를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청소년들이 쌓아온 배움이 결실을 맺는 뜻깊은 무대”라며 “이번 공연이 예술가로 성장하는 첫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11건을 선정했다. 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공직자 20명을 우수상 6건, 장려 5건으로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심사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6급 이하 실무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발표 심사 방식으로 진행돼 공정성을 높였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사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거·상가 세입자도 이사비·영업손실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 조례 개정을 이끈 사례였다. 시민 주도로 의제를 발굴하고 행정·의회가 참여해 정책 실행까지 이어진 협치 사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한 중장년 1인가구 지원 ‘황금도시락’ 사업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구 신설로 교통약자 불편 해소 ▲창업기업 판로 지원 사업 ▲치매환자·가족 합창단 ‘기품 합창단’ 운영 등이 우수상에 포함됐다. 장려상에는 ‘2025 경기 더드림재생사업’ 공모 선정, 정책과 유머를 결합한 시정 유튜브 콘텐츠 기획 등이 선정됐다. 시는 우수공무원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평정 가점,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적극행정은 공직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도심형 농업 생산 거점을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시는 22일 광명동굴 인근 옛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 개소식을 열고 도시농업·일자리·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스마트팜은 총 206㎡ 규모로, 이 중 145㎡는 밀폐·수직형 재배 시설로 구성됐다. LED 조명, 자동화 제어, 온·습도 센서 등이 적용돼 기후와 관계없이 일정한 품질의 딸기를 생산할 수 있다. 생산된 딸기는 수확 체험, 스마트팜 키트 제작, 딸기 디저트 만들기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운영 인력은 지역에서 채용해 도시농업 기반 확충과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광명동굴 관광객과 연계한 체험 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예상된다. 광명시는 이번 스마트팜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한 안정적 농업 생산 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교육·체험을 통한 시민 참여 확대까지 이루는 도시농업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스마트팜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팜은 올해 시범 운영 후 내년 3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하안동 아파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부속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 부속사업은 시설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사용자 편익 증진과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승인 내용은 에코타운 내 설치 중인 음식물 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 농도 희석에 사용되는 물을 지역 폐기물업체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로 대체하는 방식이다. 시는 음폐수 처리에 따른 연간 약 7억 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바이오가스 생산 실적 제공으로 약 7억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총 14억5천만 원의 연간 기대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용인 에코타운’은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음폐수 활용은 2027년부터 시작된다. 시는 사업시행자와 추가 협의를 거쳐 실시협약 변경을 통해 수익 배분 구조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법령 범위 안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라며 “실시협약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제도 개선을 정부에 다시 건의했다. 현 제도가 보증금 3억 원 이하, 소득 6천만 원 이하 등으로 제한돼 실질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경기도는 지원 대상을 전세사기피해자법 기준과 동일한 보증금 5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으로 확대하고, 보증료 지원 한도를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청년 외 임차인의 소득 기준을 6천만 원에서 7천5백만 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도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세 차례 관련 개선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전세사기 위험에 노출된 도민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정부24와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피해 접수, 긴급생계비·이주비 지원 등 종합 지원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2일 의정부 행복로에서 개막했다. 올해 통큰세일 총예산은 지난해 40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3배 늘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상반기 70억을 집행하고, 하반기 남은 30억에 추경 20억을 더해 50억으로 운영한다”며 “예산이 작년보다 3배로 확대된 만큼 상인은 3배 더 신나고 도민 장바구니는 3배 더 넉넉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단순 할인 행사가 아니라 상권 소비를 확산시키는 선순환의 마중물”이라고 강조했다. 개인적 경험을 언급하며 “저희 부모님도 시장에서 생계를 유지하셨다. 그래서 전통시장에 오면 늘 마음이 편하다”고 상권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는 하반기 통큰세일 예산 52억 원을 편성해 지역화폐 자동 페이백을 도입하고 참여 상권을 429곳으로 확대했다. 지역화폐로 2만 원 이상 결제하면 건당 최대 20%, 하루 최대 3만 원, 행사 기간 최대 12만 원까지 자동 환급된다. 절차 간소화로 종이영수증 제출 등 번거로움도 사라졌다. 공공배달앱 할인도 병행된다. ‘배달특급’, ‘땡겨요’, ‘먹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