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185명 선발에 5250명이 지원해 2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년들의 해외 연수 수요가 집중된 데다, 올해 처음 도입한 장애청년 참여 방식에도 신청이 이어지면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지난 3월 6일부터 26일까지 3주 동안 ‘2026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도내 청년들이 해외 대학 연수를 통해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미국, 싱가포르, 중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 6개국 8개 대학에서 3주에서 4주간 연수가 진행된다. 연수에 앞서 사전 역량 강화 교육이 운영되며, 연수 이후에는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 대학별 지원 현황을 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지원자가 11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 워싱턴대 902명, 호주 퀸즐랜드대 832명, 미국 미시간대 655명, 싱가포르국립대 648명, 프랑스 리옹가톨릭대 441명, 미국 버팔로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이 4월부터 확대 운영된다. 기존 경기도 공통 리워드에 시·군이 추가 보상을 더하는 방식이 도입되면서, 참여 지역 주민들은 연간 최대 9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도민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시·군 협력 방식으로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경기도가 제공하던 연간 최대 6만원의 리워드에 시·군별 추가 리워드가 더해진다. 이번 확대 운영에는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 오산시, 의왕시, 가평군 등 6개 지역이 우선 참여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7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보상 제도다. 도민이 일상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하면 지역화폐 등으로 보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는 4개 분야 16개 활동에 대해 1인당 연간 최대 6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상 규모를 키운 점이다. 6개 시·군 주민은 기존 경기도 리워드에 시·군이 별도로 마련한 추가 리워드를 더해 최대 9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가평군은 기존 활동 실적에 추가 보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내년까지 도내 전역에 도시가스 배관망 414km를 추가로 설치해 12만9천여 세대에 새로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배관망이 들어서는 지역은 31개 시·군 482곳으로, 그동안 도시가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이용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바탕으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2026~2027) 공사계획’을 수립해 31일 공고했다. 이번 계획은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마련됐다. 도는 도시가스 공급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간 에너지 이용 격차를 완화하는 데 무게를 두고 배관망 확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 규모는 총 2449억원이다. 올해는 1247억원을 들여 광주시 은골마을 일원 등 306개 지역에 204km의 배관을 새로 설치한다. 이를 통해 약 5만8천 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내년에는 1202억원을 투입해 남양주시 진접2지구 등 176개 지역에 203km의 배관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공급 대상은 약 7만1천 세대다. 도는 이번 배관망 확충이 마무리되면 광주시 은골마을, 의정부시 빼벌마을 등 기존에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독서국가’ 선언에 동참한 데 이어 ‘독서도시 수원’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수원시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핵심 수단으로 독서를 제시하며, 독서를 도시의 미래 전략으로 본격 추진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독서도시 수원’ 비전 선포식은 지난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준혁 의원,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시민과 청소년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축사, ‘왜 지금, 독서도시인가?’를 주제로 한 공감 토크, 독서도시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질문하고 판단하는 힘을 키우는 독서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공지능 시대에 미래 세대가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며 “독서도시 수원이 독서국가의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이 시장과 어린이, 청소년, 시민, 도서관, 학교 대표가 함께 독서도시 선언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11개 동이 지역의 관광자원과 대학, 상권, 공원, 녹지 등을 바탕으로 주민 주도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마을 자원을 지역 미래와 연결한 ‘우리동네 자치계획’을 통해 동별 특성에 맞는 발전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5년 우리동네 자치계획 가운데 행궁동, 원천동, 인계동, 정자2동, 연무동, 송죽동, 광교2동, 매탄4동, 매탄1동, 매탄2동, 금곡동 등 11개 동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자원연계형’ 발전 방향을 중점적으로 담아냈다. 시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황과 특성을 분석해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정리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행궁동이다. 화성행궁과 팔달산을 품은 행궁동은 ‘역사와 문화가 깃든 만남의 공간’을 비전으로 내걸고 관광과 정주 여건을 함께 높이는 방안을 자치계획에 담았다. 관광환경 개선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도로변 주차 관리에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접목하고, 간판 디자인에 한글 사용을 확대하는 방안, 성곽 방문객이 골목상권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법률·세무·행정 고민을 덜기 위해 운영 중인 종합민원상담센터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무료 전문상담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법률, 세무, 행정,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비용 부담 없이 제공하며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종합민원상담센터는 경제적 부담이나 정보 부족으로 전문가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행정 절차부터 민사·형사·가사 문제, 세금, 부동산 분쟁까지 폭넓게 다루는 생활 밀착형 상담 창구다. 상담센터는 1998년부터 운영돼 온 광명시의 대표적인 시민 지원 서비스 가운데 하나다. 현재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변호사와 법무사, 행정사, 부동산중개사, 세무사 등 모두 26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각 분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상담을 맡아 시민들이 문제 해결 방향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담 분야는 각종 행정 절차를 비롯해 가사·민사·형사 등 법률 문제,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같은 세무 상담,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 등으로 다양하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체육 활동을 이어가는 체육인을 대상으로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기초·비인기 종목 종사자와 체육행정 종사자까지 지원 폭을 넓히기 위해 자격 기준도 완화했다. 광명시는 체육 활동을 생업 기반으로 삼고 있으나 충분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체육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체육 분야에서 만들어지는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2026년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3월 30일 기준 만 19세 이상 광명시민 가운데 일정 기준을 충족한 체육인이다.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월 기준 금액은 307만7086원이다. 이번 사업은 현역 선수와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뿐 아니라 체육행정 종사자 등까지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시는 체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보상이 부족한 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체육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 문턱을 낮췄다. 기초 종목과 비인기 종목 종사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현역·은퇴 선수 지도자의 대회 기준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62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고 구직자와 기업 간 현장 매칭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모의면접과 기업매칭 서비스가 함께 도입돼 구직자 편의와 채용 효율을 높일 전망이다. 시흥시는 오는 4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2026년 K-시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유망기업 62개사가 참여한다. 직무와 채용 연령대가 다양한 기업들이 현장에 나와 일대일 면접을 진행하며,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2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단순한 현장 채용행사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현장에는 AI를 활용한 모의면접 부스와 기업매칭 부스가 설치된다. 구직자는 AI 모의면접 부스에서 실제 면접에 대비한 연습을 할 수 있고, 기업매칭 부스를 통해 자신의 조건과 성향에 맞는 기업을 추천받을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필요한 인재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취업역량 진단 검사와 직업관 알아보기, 셀프 포토존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본격화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맞춰 공직자의 이해도와 실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시는 기초교육부터 실습형 심화교육, 전문가과정, 자격증 과정까지 아우르는 단계별 교육 체계를 마련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흥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단계·분야별 인공지능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과 공공부문 인공지능 활용 확대 기조에 대응해 행정 현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공공영역에서도 이를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시는 체계적인 교육 이행안(로드맵)을 수립해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크게 기초교육과 심화교육, 전문가과정, 인공지능 자격증 과정 등 4단계로 구성된다. 기초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부터 프롬프트 작성법, 보안과 윤리 의식까지 폭넓게 다루며, 인공지능 활용의 기초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심화교육은 실무 적용에 무게를 뒀다. 보고서 초안 작성, 민원 처리, 데이터 시각화 등 행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2년 집중호우로 파손돼 철거됐던 고양시 지축동 통일교가 경관보행교로 재설치돼 3년 8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고양특례시는 보행 안전성과 경관 기능을 함께 갖춘 새 교량 개통으로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커뮤니티 공간도 확충했다. 31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지축동 ‘통일교 경관보행교(가칭)’를 재설치해 지난 30일부터 재개통했다. 전날 열린 개통식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 교량 개방을 함께했다. 통일교는 2022년 8월 집중호우 당시 시설이 파손되면서 철거됐다. 이후 시는 단순 복구에 그치지 않고 보행 기능과 경관 요소를 함께 반영한 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다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새로 개통한 통일교 경관보행교는 길이 86m, 폭 6m 규모다. 총사업비는 52억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 40억원과 시비 12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2024년 설계공모를 거쳐 2025년 6월 공사에 들어갔고, 올해 3월 개통에 이르렀다. 이번 교량은 기존 시설을 복원하는 수준을 넘어 북한산 조망과 창릉천 주변 경관을 함께 고려해 설계됐다. 시는 설계공모를 통해 안을 선정했고,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 주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