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영상 콘텐츠 촬영 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로케이션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선다. 촬영지 정보를 한데 모아 전자책으로 제작하고 온라인에 공개해 제작 유치와 도시 홍보 기반을 함께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수원시는 4월부터 ‘영상 로케이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이북 제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 전역의 촬영지를 조사해 데이터화하고, 제작사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표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수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와 영상 콘텐츠가 잇따라 주목받는 흐름 속에서 추진된다. 시는 촬영지 정보를 통합 관리해 활용도를 높이고, 수원을 영상 촬영에 특화된 도시로 키우기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수원은 수원화성과 같은 역사·문화 자원과 현대적인 도시 인프라가 함께 있는 도시다. 시대극부터 현대물까지 다양한 장르의 촬영 수요를 소화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런 강점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촬영지를 유형별로 나눠 정리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수원 전역의 주요 촬영지다. 시는 수원화성 등 역사·문화 자원, 행궁동 등 골목상권, 광교호수공원 등 도심 경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올라가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방위 비상 대응에 들어갔다. 전 직원 4분의 1이 산불 비상근무에 투입되고, 산불 취약지역 순찰과 야간 대응 체계도 함께 강화됐다. 광명시는 봄철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20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2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되면서 대응 수위를 한층 높였다. 시는 우선 산림 담당 부서인 정원도시과의 상황근무 인력을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확대된 인력은 산불감시 인공지능(AI) 카메라가 보내오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산불 징후를 살피고 있다. AI 기반 조기 감지 체계도 이미 구축한 상태다. 광명시는 지난해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도덕산과 구름산, 가학산 일대에 산불감시 AI 카메라를 설치해 산불 발생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비상근무 체계도 강화됐다. 시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매일 전 직원의 4분의 1이 산불 비상 대기 근무를 하도록 해 상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산림 인근 공원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외국인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시흥시는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시 차원의 보장 장치로, 2020년부터 계속 시행해 왔다. 실제 보장 실적도 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민안전보험 지급 건수는 37건, 지급액은 6535만원이었다. 시는 해마다 청구 건수와 보험금 지급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장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이다. 등록외국인도 포함된다. 시민이 별도로 신청하거나 가입할 필요는 없으며, 보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다른 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장 항목은 일상과 밀접한 사고 전반을 포괄한다. 자연·사회재난으로 인한 상해 사망은 1천만원까지 보장한다.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고에 따른 사망과 상해후유장해도 1천만원 한도 안에서 지원한다. 대중교통 이용 중 발생한 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솔로몬의 선택’ 상반기 일정에서 모두 70쌍의 커플을 매칭시키며 높은 성과를 냈다. 사업 시행 4년 차를 맞아 실제 결혼하거나 결혼을 앞둔 커플도 23쌍으로 집계됐다. 성남시는 ‘솔로몬(SOLOMON)의 선택’ 22기부터 24기까지 올 상반기 행사 결과, 모두 70쌍의 커플이 성사됐다고 30일 밝혔다. 기수별로 보면 22기 행사는 지난 3월 21일 감성타코 판교점에서 열려 23쌍의 커플이 나왔다. 이어 23기 행사는 3월 22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돼 27쌍이 매칭됐고, 24기 행사는 3월 28일 백현동 탭퍼블릭에서 열려 20쌍의 커플이 연결됐다. 이번 22~24기 행사에는 기수별 50쌍씩 모두 150쌍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70쌍이 서로 호감을 확인해 전체 매칭률은 46.7%를 기록했다.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청춘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넓히기 위해 성남시가 추진 중인 결혼 장려 시책이다. 2023년 7월 처음 시작해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시는 이번 상반기 행사 참여 대상을 27세부터 39세까지의 직장인 미혼남녀로 정했다. 모집 인원은 30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도시계획위원회 운영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고양시 도시계획 심의 절차가 4월부터 사실상 멈출 상황에 놓였다. 시는 법정계획 심의와 개발행위허가 중단이 불가피하다며 시의회에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요청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운영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고 밝혔다. 삭감된 예산은 민간위원 수당 3천만원과 운영비 3백만원 등 모두 3천3백만원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남은 9개월 동안 위원회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다. 이번 삭감은 본예산 편성 단계부터 예고된 구조와 맞물려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에는 도시계획위원회 운영비가 3개월분만 반영됐다. 이어 부족한 9개월분 예산을 추경에 반영했지만, 이마저 전액 삭감되면서 위원회는 4월 이후 정상 운영이 어려운 상태가 됐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법령에 따라 운영해야 하는 필수 행정기구다. 위원회가 열리지 않으면 각종 법정계획 심의는 물론 개발행위허가 절차도 진행할 수 없다. 시는 위원회 운영 중단이 단순한 행정 공백을 넘어 주요 도시개발 사업 전반에 직접적인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심의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가 재임 기간 추진한 문화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김 대표이사는 지난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철 예술광장 <3월:봄>’ 행사 현장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재임 기간 재단 운영 전반에서 이뤄낸 성과와 공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김 대표이사는 재임 후 재단 조직 체계를 손질하고 운영 기반을 정비하는 데 힘을 쏟았다. 재단은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 문화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한민국연극제와 대한민국대학연극제를 유치·운영하며 용인을 전국 단위 문화예술 교류의 무대로 넓혔다. 공연장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기울였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조성 등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공간 확장에도 나섰다.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다지는 작업도 병행했다.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참여형 문화사업을 확대해 문화예술 생태계 기반을 강화했다. 용인시립합창단의 상임화 전환도 추진해 예술단 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7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의 전형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전형부터는 중학교 1학년 2학기 성적이 반영되고, 2028학년도부터는 봉사활동 실적이 빠지는 대신 출결상황 반영이 강화된다. 도교육청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2027학년도 고입 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학교 유형에 따라 전기와 후기로 나눠 진행된다. 전기 학교 전형은 오는 8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실시된다. 대상 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다. 후기 학교 전형은 12월 4일부터 2027년 2월 5일까지 이어진다. 일반고를 비롯해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가 여기에 포함된다. 이번 기본계획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내신 반영 범위다. 도교육청은 2027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중학교 1학년 2학기 성적을 반영하기로 했다. 학생의 학교생활 전 과정을 보다 폭넓게 살피겠다는 판단이 반영된 조치다. 2028학년도 입학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가 금연을 결심했지만 장기 프로그램 참여에 부담을 느끼는 흡연자를 위해 단기 금연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기흥구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단기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짧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 금연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5~7일 안에 1차 금연 성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상담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1~2주 안에 최소 2회 이상 보건소를 방문해 금연 기간을 단계적으로 늘려가며 실천하게 된다. 보건소는 참여자에게 니코틴 패치와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를 지원하고, 금연다이어리와 문자 응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금연 성공 여부는 보건소 방문 때 호기 일산화탄소(CO) 측정을 통해 확인한다. 기흥구보건소는 단기 금연에 성공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기존 6개월 장기 금연클리닉으로 연계해 금연 상태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금연 의지가 있어도 장기간 클리닉 등록을 부담스러워하는 흡연자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보다 현실적인 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한 ‘2026 경기도협회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 31개 시군 가운데 22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89개 종목에 1019팀, 2000여 명의 동호인이 출전했다. 종합 순위는 오산시가 1만2300점으로 우승했다. 화성시는 9700점으로 준우승, 안양시는 95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평택시 6700점, 고양시 6500점, 용인시 6100점, 시흥시 4800점, 안산시 4200점, 광주시 2200점, 과천시 1800점 순으로 집계됐다. 대회는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외 1개소에서 시군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최와 주관은 경기도배드민턴협회와 오산시배드민턴협회가 맡았고, 경기도체육회와 오산시체육회가 후원했다. 경기 종목은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편성됐다. 첫날인 28일에는 20·30·40·45대 혼합복식과 30·40·45대 남복 D1·여복 D1, 50·55·60·65·70대 남복·여복·혼복, 남복 준자강조 경기가 열렸다. 29일에는 20·30·40·45대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경기가 이어졌다. 경기는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치러졌으며, 랠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청년 112명을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고 청년 주도형 정책 발굴을 본격화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YBM연수원 대강의실에서 ‘제5기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이번 협의체는 청년의 의견을 시정에 보다 촘촘하게 반영하기 위해 꾸려졌다. 위촉식에는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다양한 분야의 청년 112명이 참석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협의체 활동 안내, 권역별 분과 구성, 구 회장과 분과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만세·효행·병점·동탄 등 4개 권역을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마련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분과를 구성해 활동한다. 협의체는 앞으로 청년정책 발굴과 제안은 물론 청년 의견 수렴, 정책 모니터링 등 역할도 맡게 된다. 이번 5기 협의체는 기존보다 참여 인원을 크게 늘린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4개 구청 체제 출범에 맞춰 권역별 운영 방식을 도입하면서 청년정책 추진의 현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