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24일 주간정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기후대응.안전관리.생활행정 전 분야의 즉각적 개선을 주문하며 “부서.기관 간 협력 없이는 시민 안전도, 탄소중립도 실현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먼저 ‘2025 광명시 기후주간’ 첫 개최와 관련해 “탄소중립 목표 점검을 위한 기후 회의가 시민·기업·활동가 모두가 참여하는 구조로 확장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가 204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확정한 만큼 시도 이에 맞춰 정책 틀을 다시 정비해야 한다”며 전 부서 협업체계를 강조했다. 내년 COP 총회 참석 필요성도 직접 언급했다. “국제 흐름을 기관장.실무진이 현장에서 확인해야 정책이 현실적으로 바뀐다”며 관련 국장.장 참석을 지시했다. 전날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 개소를 언급하며 “성급한 민간위탁보다 시가 직영으로 성공 모델을 완성한 뒤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3기 신도시 예정지에서 농업을 계속하고 싶은 주민에게 도시형 스마트농장 전환을 지원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광·체험·판매를 연계한 ‘지속가능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박승원 시장은 주말 직접 관내를 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가 22일부터 23일까지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린 ‘제24회 안성시장기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배드민턴협회(회장 손태홍)가 주관했으며, 관내 동호인 50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며 이틀간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에서는 다양한 연령과 급수의 선수들이 조별 경기와 토너먼트에 참여해 팀워크와 기술을 선보였다. 종목별 우승·준우승자에게는 표창패와 상장이 수여됐으며, 대회 전 과정은 안전하고 공정하게 운영됐다. 동호인들은 경기 외에도 우정과 교류를 나누며 생활체육의 본뜻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상은 부시장은 대회사에서 “배드민턴은 순발력과 협동심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스포츠”라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시장기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영인)가 기후변화 대응과 ESG 경영 인식 확산을 위해 SNS 초성퀴즈 이벤트를 24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기후변화 관련 문장에서 특정 초성을 맞추는 방식으로, 참여자는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문제는 에너지 산업 변화와 환경 영향이 큰 ‘□ㅅ□ㅇ’의 친환경 전환이 ESG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참여는 공사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SNS 채널에서 할 수 있으며, 기간은 내달 3일까지다. 정답자 100명에게 음료 쿠폰을 지급하며 발표는 내달 8일이다. 이영인 사장은 “기후변화는 생태계 파괴와 질병 확산 등 사회적 문제를 초래한다”며 “시민 참여를 통해 기후위기 인식을 다시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사전점검 회의를 열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시장 이민근)는 2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기상전망, 중점 대응 사항, 부서별 추진 대책 등을 논의하는 관계부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기록적 폭설 사례를 분석하며 예방 대책과 시스템 기반의 대응 지침 마련에 집중했다. 시는 적설·결빙 취약구간 등 재해우려지역 37곳을 집중 관리하고, 버스정류장·전철역 입구·인도·골목길 등 생활권 제설을 강화한다. 장비 중심의 효율적 제설 체계도 지속 점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와 협업 사항은 전 부서에 공유된다. 시는 현장 대응 체계를 상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예측을 뛰어넘는 기상이변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선제적 대응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5 새빛만남-수원, 마음을 듣다’를 통해 시민이 생활 불편을 제기하면 담당 부서장이 당일 또는 일주일 이내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를 확인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현장 즉응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주민 참여 기반의 밀착형 민원 처리 구조를 구축하며 생활 안전과 도시 환경 개선 속도를 높이고 있다. 18일 권선1동 새빛만남에서는 효정초 학부모가 “도매시장 북문 앞 도로의 신호체계가 위험해 아이들 등하굣길 사고가 우려된다”고 건의했다. 교통정책과장은 “오늘 오후 곧바로 민원인과 현장을 함께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찾겠다”고 답했다. 이재준 시장은 “현장 조사 결과를 즉시 보고하라”며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같은 자리에서 “권선종합시장 주변 사거리 불법 주정차로 혼잡이 심하다”는 민원이 나오자,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겠다”고 답했고, 실제로 그날 오후 민원인과 함께 현장에 나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전날 세류1동 새빛만남에서도 “어두운 골목길이 많은데 CCTV가 더 필요하다”는 주민 요청이 제기됐다. 이 시장은 도시안전통합센터 담당자의 현장 방문을 지시하며 “주민 의견을 듣고 필요한 지점을 직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리브컴 어워즈 2025’ 기술·솔루션 분야에서 은상을 받았다. 해당 분야 금상 수상 도시가 없어 사실상 최고상으로 평가된다. 리브컴 어워즈는 UN 지역개발센터와 유네스코 등이 공동 주관하는 ‘살기 좋은 도시상’으로, 올해 300개 도시가 경쟁했다. 성남시는 ‘인간 중심 모빌리티(MaaS)’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도시 최초로 본선에 올랐다. 심사위원단은 기술·문화·환경을 연결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 성남시는 걷기 환경 개선, 자율주행 셔틀, 생태·문화 자전거길,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등 이동·문화·환경 접근성을 강화한 정책을 제시했다. 시는 이달 초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모빌리티 부문 대상에 이어 국제대회에서 연속 수상하며 글로벌 혁신도시 위상을 강화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기술은 시민을 위한 것”이라며 “공평한 이동과 문화·자연 접근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서울~광명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운영한 포스코이앤씨를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시는 지난 18일 목감천 광남1교 인근에서 갈색 오염수 유입 제보를 받고 현장 조사에 나서 미신고 폐수배출시설과 고장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확인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원광명지하차도 터파기 과정에서 발생한 하루 최대 1440톤 규모의 오폐수를 정화 없이 방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즉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복구해 정화된 오폐수만 방류하도록 조치하고, 지난 20일 광명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불법 시설 운영에 대한 행정처분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위반 사실을 시청 누리집에 3개월간 공개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경법 위반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기본”이라며 “재발 방지와 현장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우미건설이 남양뉴타운에서 5년 만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를 선보인다. 단지는 이달 28일(금)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12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화) 1순위, 3일(수) 2순위이며, 당첨자 발표는 10일(수), 정당계약은 21일(일)부터 23일(화)까지 3일간 진행한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8번지 일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55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 전용 84㎡ 기준 4억원 초중반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돼 입주 시까지 계약금 외 추가적인 자금 지출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는 화성시청 이전, 서해선 복선전철 등 예정됐던 주요 인프라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남양뉴타운 내에서도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위치한 새동초등학교∙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청 이예나, 김천시청 김민지 조가 2025 스코틀랜드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정상에 오르며 국제무대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우승으로 두 선수는 최근 이어진 국제대회 상승 흐름을 굳히며 향후 상위급 투어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예나.김민지 조는 32강에서 덴마크의 안나 소피 닐센을 21-7, 21-13으로 제압했다. 초반부터 공격 템포를 높이며 상대의 리턴을 전방에서 끊어냈고, 후위 공격도 안정적으로 들어가며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6강에서는 스코틀랜드의 이쉬벨 맥칼리스터를 21-13, 21-14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이예나는 덴마크 소피 뢰크예르와의 경기에서 정확한 네트 플레이로 상대보다 한 박자 빠른 전환을 가져가며 승리를 거뒀다. 8강 경기에서 이예나.김민지 조는 스코틀랜드의 브룩 스토커를 상대로 안정적인 운영을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 두 선수는 준결승에서 대만의 청유페이 조를 21-16, 21-11로 완파했다. 특히 2세트 후반부, 김민지의 후위 스매시가 연속 득점으로 이어지며 경기 흐름을 완벽히 잡았다. 이예나는 전위에서 네트 앞 볼을 완벽히 통제해 상대 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한민국 배드민턴 미래 국가대표 선수단이 태국에서 열린 ‘2025 태국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7개·은메달 6개·동메달 9개를 거두며 모든 연령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꿈나무·청소년대표·국가대표 후보 선수 등 총 82명이 출전해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전 종목에서 고르게 상위권을 기록했다. 한국은 특히 U13과 U15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U13에서는 남녀 단식과 남자복식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해 초등부 단계부터 튼튼한 저변을 확인했다. U15에서는 남자단식과 여자복식에서 우승했고, 남녀 단식과 복식에서 추가로 은·동메달이 잇따라 배출되며 중등 연령대의 두께가 드러났다. U17 역시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고교 진입 연령의 성장세가 확인됐고, U19에서는 단식·혼합복식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상위 카테고리까지 이어지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강국들이 대거 참가해 경쟁 강도가 높았다는 점에서 한국 선수단의 성과가 더욱 의미를 가진다. 현지 관계자들은 “경기 중 변화 대응 능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