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전국 최초로 공공클라우드 환경에 위협관리시스템(TMS)과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을 도입해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이중 보안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스템은 KT·네이버·가비아 등 3개 공공클라우드에 적용됐다. 외부 사이버 공격뿐 아니라 외주 인력에 의한 내부 정보 유출까지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점이 핵심이다. 위협관리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이상 트래픽을 탐지하고, 국가사이버안보센터와 연계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용역통제시스템은 외주 인력의 작업환경을 제어하며 모든 행위를 영상 기록해 사후 감사가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정보자산 보호는 내부 보안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보안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신청 첫날부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시흥시에 따르면 21일 하루 동안 2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총 4700여 건의 소비쿠폰이 접수됐고, 발급된 선불카드는 총 10억3천만 원 규모에 달했다. 시는 5부제가 끝나는 25일까지 약 50억 원의 카드가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 폭넓게 대상에 포함돼 실질적인 민생 회복과 지역 상권 활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신청 편의를 위해 각 동에 전용 창구를 설치했으며, 사용처 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쿠폰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피해 발생 시 실질적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을 대상으로 하며, 보험료는 유형 및 계층에 따라 55%부터 100%까지 차등 지원된다. 일반가구는 55%,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100%에 가까운 87% 이상을 지원받는다. 보장 금액은 주택 침수 시 최대 1070만 원, 전파 시 8000만 원까지며, 상가는 1억5000만 원, 공장은 2억 원까지 피해 보상이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1년이다. 보험 가입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등 7개 민간 보험사를 통해 가능하며,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하주택, 온실 등 침수에 취약한 시설은 반드시 보험에 가입해 예기치 못한 피해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올해 상반기 1만219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연간 목표 대비 83%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025년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총 108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분야별로는 직접일자리 5398개, 직업능력훈련을 통한 취업연계 2306명, 고용서비스 3538건, 창업지원·고용장려 280건 등의 성과를 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일자리 이행점검단을 중심으로 부서별 과제를 분기별로 점검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성과평가와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정책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을 맞아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 의장은 “신청 첫날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안내해달라”고 강조하며 “현장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익일 지급돼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이 병행되고, 현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운영된다. 이 의장은 “소비쿠폰은 신청이 원칙이므로 기간 내 꼭 접수해야 하며,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지원금은 오는 9월 2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집중호우 피해 수습과 복구를 위해 열린 긴급대책회의에서 실국장들에게 피해 예측 기준의 특별재난지역 검토, 농축산 맞춤형 보상, 소하천 신속 정비, 구조 인력 안전 강화 등 네 가지 사항을 강력히 당부했다. 김 지사는 “행정 경계를 넘어 실질적 피해를 기준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해야 한다”며 가평 외에 포천 등 피해지역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협의했으며, 피해 결과보다 ‘예측치’ 기준으로 판단해 지원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도 자체 ‘특별지원구역’ 선정을 통해 복구비 50%를 도비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농가 피해에 대해서도 “임신한 젖소의 유산 등은 단순 재산피해를 넘어 큰 상실감으로 이어진다”며 “직접 기른 마음으로 피해 보상에 정성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양식장,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 복구에 대한 도 차원의 맞춤형 지원도 지시했다.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쳐야 한다”며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하천, 제방 등 신속한 정비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피해 이후라도 즉시 정비해야 주민이 안심한다”며 시군 우선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 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수원시 원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접수창구에서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돕는 등 직접 민원 현장을 챙기며 제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번 소비쿠폰은 단순한 소비 진작이 아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생존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한 분도 빠짐없이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직원들에게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을 권장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자”고도 당부했다. 이날 김 지사는 새 정부의 신속한 추경 편성과 소비쿠폰 지급 결정에 대해 “어려운 민생을 살리는 올바른 방향”이라며 “앞으로의 경제정책도 민생과 미래먹거리, 중장기 구조개선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세금 증가 우려에 대한 질문에는 “민생회복과 소비진작이 이뤄지면 경제가 순환하며 세수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2차 지원은 소득수준을 반영해 차등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민선 8기 들어 대폭 증액해 2025년 기준 총 3조3782억 원 규모로 확대했다. 이날 현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국민의힘, 수내1·2동, 정자1동)은 21일 제29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치는 체육을 지배하고 성남시는 무능을 반복한다”고 비판하며 성남 체육행정의 정상화를 강하게 촉구했다. 서 의원은 성남FC 대표이사 채용 과정에서 자격 미달, 허위 경력 제출, 시장 개입 의혹 등이 제기됐다고 언급하며, “의혹이 사실이라면 보조금 횡령에 해당할 수 있다. 시장은 즉각 감사를 지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8억 원이 투입된 낙생대 테니스장에 위험한 설계가 적용돼 동호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며 “부실 시공 책임자를 문책하고 유사 업체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으로 발주에서 배제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성남시 체육회가 체육인의 권익보다 정치 행보에 치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체육회의 본연의 책무를 망각하지 말고, 시의 하수인이라는 오명을 벗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의원은 ▲복합시설형 체육공간 조성 ▲스크린 파크골프장 확대 ▲수내2동 버스 민원 공청회 개최 등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체육행정과 민생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21일 성명을 내고, 가평·포천 등 경기북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즉각 지정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7월 16일부터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경기북부는 인명 피해는 물론 도로·주택·농경지 등 재산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재난 상황”이라고 규정했다. 국민의힘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경기도에 신속한 재난관리기금 투입,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통합지원본부 강화 등을 요구했다. 또한 시군·소방·군부대 간 인력·장비 협력체계도 조속히 가동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선 재난대응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정비하고, 중장기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재난 앞에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도정의 첫 번째 책무”라며 즉각적이고 실효적인 대응을 거듭 촉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1일 현대약품㈜(대표 이상준)과 민선 8기 제16호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광교 연구소 통합 이전을 공식화했다. 협약식은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약품은 현재 용인 기흥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2개 신약연구소를 수원 광교로 이전·통합한다. 연구개발 집중도와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지역 내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수원시는 연구소 이전에 필요한 인허가 및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투자 유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전방위 협조에 나선다. 현대약품은 미에로화이바, 마이녹실액, 버물리 등 대표 제품을 보유한 종합제약사로, 2024년 연구개발비를 153억 원으로 증액하며 신약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당뇨·치매·순환기계 등 6개 핵심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광교 연구단지 내 다양한 연구기관·기업과의 협업을 기대한다”며 “현대약품이 수원에서 더 크게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