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운영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오는 6월 6일 오후 8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미디어아트 맵핑 시연회 ‘2025 화성 오로라 – 환상의 빛, 미디어로 흐르다’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양성과정’ 3기 수료생 9인의 창작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청년 작가들의 예술 역량을 시민과 공유하고 미디어아트 분야 인재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수료생들은 약 두 달간 직접 기획·제작한 프로젝션 맵핑 작품 9편을 공연장 외벽에 투사하며,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밤을 연출할 예정이다. 시연회는 총 약 60분간 진행되며 ▲작품 상영 ▲작가 무대 인사 ▲관객과의 소통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2기 수료생의 실시간 음악과 맵핑을 결합한 몰입형 특별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되어 미디어아트의 확장성과 감각적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축제 홍보를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열리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 맞춰 테마버스 4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테마버스는 ▲H50번(전곡항동미산입구) ▲H51번(전곡항백미리사랑방) ▲H52번(전곡항~궁평유원지종점) 등 총 3개 노선에서 4대가 운행된다. 특히 H50번은 기존 1대에서 2대로 증차되어 시민 방문 편의를 높인다. 차량 외부는 ‘화성 뱃놀이 축제’ 대형 래핑으로 꾸며졌고, 내부는 해양 생물 풍선과 파도, 선박 이미지 소품 등으로 바다 테마 연출을 더해 시민이 이동 중에도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대표 관광 노선인 H50번에는 정류소 영어 안내방송이 병행된다. 이는 국내 체류 외국인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참여 유도를 위한 조치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테마버스를 통해 화성시 대표축제를 널리 알리고,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공영버스를 위해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반려동물 입양률을 끌어올리고, 동물교감치유 기반을 확충하며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실현하는 ‘반려문화 선도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반려동물 입양센터 ‘반려온뜰’을 새 명칭으로 운영하고 있다. 1098㎡ 규모의 동물보호시설과 진료실, 입양상담 공간 등을 갖춘 복합형 공간으로, 건강검진·행동교정·입양 후 안심보험 등을 통해 보호동물의 정서안정과 입양 연계를 강화해왔다. 그 결과 입양·반환율이 44%에서 65%로 상승했다. 시민 봉사 프로그램도 확대되어, 청소·산책·사진촬영 등 봉사 참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또한 시는 반려동물 전용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정발산공원에 대형견 놀이터(500㎡) 조성이 착수되며, 창릉신도시 내 1만1853㎡ 규모 반려동물 주제공원도 LH와 협의 중이다. 현재 고양시엔 2곳의 반려견 공원과 4곳의 놀이터가 운영 중이다. 출입관리 강화를 위해 QR코드 기반 자동출입 인증시스템도 도입, 연중무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반려동물 등록제도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시는 2023년 일산서구에 동물교감치유센터(383㎡)를 개소해 경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만 30세 이상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성인 영화 연기 워크숍인 《늦깎이 배우수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2025 경기시민예술학교 정식 과정으로 선정돼 운영된다. 《늦깎이 배우수업: 영화 같은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는 연기 경험이 없는 성인도 참여 가능한 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6월 10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21회차로 진행된다. 11월 8일 단편영화 상영회도 예정돼 있다. 교육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열리며, 단국대 영화학과 박기용 교수와 영화 프로듀서 허장 등 영화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참여자들은 인물 탐구와 자유 표현을 위한 실습, 단편영화 제작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수강 신청은 5월 30일(금) 오후 5시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대면 오디션을 거쳐 최종 30명이 선발된다. 경쟁률이 3대 1을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커리큘럼은 용인문화재단 공생광장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현충일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릴 수 있는 현충 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보훈 수당 인상 등 실질적인 예우 정책을 추진하며 ‘호국보훈 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27일 시청 공원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조성한 현충탑 제막식을 열었다. 기존 현충탑은 1974년 태평4동 구릉지에 세워졌으나, 접근성 부족과 노후화로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찾고 헌신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시청사 인근 공원으로 현충탑을 이전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곳이 애국의 마음을 나누는 살아있는 교육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보훈정책도 대폭 확대한다. 6월부터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하고, 65세 이상 연령 기준도 폐지해 수혜 대상을 8990명까지 확대한다. 또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 3300명에게는 월 3만 원의 수당을 신설해 지급한다. 시는 또 시청 인근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옆 시유지에 신규 보훈회관을 오는 11월 착공해 2028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건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들이 제21대 대선 막판 불거진 ‘거북섬 공실 논란’에 대해 “사실을 왜곡한 선거용 네거티브”라며 국민의힘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시흥3)을 비롯한 안광률 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시흥1),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등 민주당 시·도의원 13명은 27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웨이브파크 유치와 거북섬 인근 상권 공실 문제는 명확히 구분돼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의원들은 “이재명 후보가 언급한 웨이브파크는 시흥시가 경기도와 협력해 2년 만에 인허가부터 준공까지 신속하게 추진한 해양레저 핵심시설”이라며 “이는 부산 언론에서도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을 놓쳤다’고 보도한 바 있는 분명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공실 문제는 웨이브파크 개장 이후 코로나19라는 세계적 팬데믹, 최근 3년간 경기 침체, 교통망 지연 등 구조적 문제가 겹친 결과”라며 “거북섬을 폄훼하는 것은 시흥시민과 지역사회를 모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윤석열 정부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안산시흥송도 구간의 착공을 미루면서 거북섬 접근성을 저해하고 있다”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노후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중립과 도시재생을 동시에 실현하는 저탄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그린 집수리 사업’과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총 3억5000만 원을 투입, 노후 저층주택의 단열·기밀·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성능 개선에 나섰다. ‘그린 집수리 사업’은 15년 이상 된 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의 50%,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56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5가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 항목에는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 이상 창호, 가등급 단열재(외단열 90㎜, 내단열 50㎜, 지붕 170㎜), 1등급 보일러, 고효율 LED 조명 설치 등이 포함된다. 또한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10년 이상 된 노후주택 20가구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2억 원(시비 1억 원 포함)을 투입해, 고기밀 단열재와 고효율 창호,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한다. 이 역시 공사비의 50%,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광명시는 현재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 중이며, 잔여 예산에 따라 하반기 추가 모집도 검토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수원 ITS 아시아·태평양 총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ITS(지능형 교통체계)는 교통정보를 디지털화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첨단 교통기술로, 이번 총회는 30개국 1만여 명의 전문가·시민이 참여하는 아태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ITS 협력 행사다. 23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 도시”를 주제로, ▲정책 고위급 회의 ▲기술 전시 ▲논문 및 학술세션 ▲기술 시연 및 현장 체험 ▲시민 참여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개회식은 28일 오전 열리며, 박상우 국토부 장관, 이재준 수원시장, 11개국 장·차관, ITS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한다. 아태총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와 국악인 송소희의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오후에는 박 장관 주재로 11개국 장·차관이 참석하는 고위급 회의가 열려 아태지역 ITS 협력과 디지털 전환 비전을 논의하며, 브루나이·말레이시아 등과는 스마트시티·ITS 분야 MOU 체결도 진행된다. 전시 부문에는 70개 기관·기업, 177개 부스가 참여해 자율주행, 스마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27일 오전,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갑) 지역사무소를 방문해 수원 군공항 화성 이전을 골자로 한 당 공약 철회를 촉구하는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5월 20일 수원시 지역 공약으로 군공항 이전 및 이전지 개발 지원을 채택한 데 따른 것으로, 범대위는 이를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는 일방적 공약”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상환 상임위원장과 범대위 관계자 7명, 송옥주 의원, 화성시의회 소속 이계철·김경희·최은희 의원이 참석했다. 범대위는 정책 제안서를 통해 ▲수원 군공항 화성 이전 반대 입장 명확화 ▲지역 갈등 유발 공약 철회 ▲화성 시민 삶의 질 보호 등을 공식 요구했다. 이상환 상임위원장은 “군공항 이전 문제는 화성시민 생존권과 직결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당사자 논의 없이 수원 공약으로 일방 채택됐다”며 “강력한 반대 여론을 무시한 결정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송옥주 의원은 “화성 시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한다”며 “국회 차원에서 해당 사안이 합리적으로 조율될 수 있도록 충실한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도권 최대 해양문화축제인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다.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LET’S S.E.A in 화성’을 슬로건으로, 해상 실크로드 관문도시로서의 역사성과 해양 레저도시로서의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다.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축제는 지난해에만 23만 1천여 명이 방문, 약 120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해양 체험 콘텐츠 확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강화, 신산업 연계 홍보관 운영 등으로 더욱 풍성한 구성을 선보인다. 고대 바닷길 품은 ‘바람의 사신단’, 전통과 창조의 융합 가장 눈에 띄는 콘텐츠는 축제 이틀째인 31일 오후 1시 진행되는 ‘바람의 사신단’ 퍼레이드다. 삼국~조선 시대 동북아 해상교역의 중심이었던 서신면 당성 일대의 역사를 되살려, 고대 실크로드 무역 사신단의 정신을 현대적 퍼포먼스로 재해석했다. 공모와 예선을 거쳐 선발된 시민 공연팀 20개 팀, 약 500여 명이 바다·배·바람 등을 주제로 창의적인 퍼레이드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축제의 문화적 의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