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 29일 기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6.8%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지급 대상자 49만3798명 중 47만8295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총 478억 원이 지급됐다. 개인별 지급액은 10만 원이며 신청 마감은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2차 지급 대상은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인 가구로,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또는 금융소득 2천만 원 이상 고액 자산가는 제외됐다. 현재까지 미신청자는 1만5503명으로, 시는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521명이 이를 통해 신청을 완료했다. 소비쿠폰은 1차와 2차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소비쿠폰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위한 사업”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은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시 중단됐던 국민신문고 이의신청 기능은 복구돼, 10월 31일 오후 6시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캐나다 BC주 친선의원연맹(회장 박옥분, 수원2)이 현지시간 28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의회를 공식 방문, 양 지역 의회 간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과 정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2019년 12월 BC주의회 대표단이 경기도의회를 찾아 친선교류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약 6년 만의 공식 교류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방의회 간 국제협력을 재개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옥분 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라즈 초우한 BC주의회 의장과 의회 운영, 이민 포용 정책, 저출산 대응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다문화 사회 전환기에 놓인 경기도의 정책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박옥분 회장은 “경기도의회는 글로벌 협력 거버넌스를 실천하는 지방의회 외교의 대표 사례로 성장하고 있다”며 “BC주의회와의 협력이 양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초우한 의장은 “캐나다는 교역 다각화를 추진 중이며 한국, 특히 경기도와의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K-팝과 K-뷰티를 비롯해 한국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진 만큼 교류의 폭을 넓혀가자”고 화답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을 계기로 ‘글로벌 마이스(MICE) 중심도시’로 도약에 나섰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제3전시장 건립은 단순한 건축이 아닌 고양의 미래를 여는 산업도시 선언”이라며 “세계가 찾는 마이스 수도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제3전시장 착공을 계기로 숙박·문화·교통이 결합된 ‘체류형 마이스벨트’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사업비 6726억 원이 투입되는 제3전시장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완공 시 총 전시면적 17만㎡의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전시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주변에는 2029년 준공 예정의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300실)와 2028년 완공 목표의 주차복합빌딩(1000면)이 함께 조성돼 약 1500실 숙박시설과 7400면 주차공간을 갖춘 복합 마이스 클러스터가 완성될 예정이다. 시는 킨텍스 1·2·3전시장과 앵커호텔, 주차복합시설을 연계해 전시·회의 참가자가 체류하며 소비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마이스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킨텍스,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K-컬처밸리와 연계해 바이오·정밀의료·콘텐츠산업이 융합된 복합산업도시로 발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가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남원·구례·담양 일원에서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착안사항 발굴과 2026회계연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실무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의원들은 지방자치 발전 방향과 예산 심사 기법 등 실무 강의를 통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남원시의회를 방문해 의정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감사와 예산심사 역량을 한층 높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정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축적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정례회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노후 열수송관 파열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전면 점검에 나섰다. 시는 GS파워의 노후 열수송관을 대상으로 한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 범계역 인근에서 GS파워 열수송관이 파열돼 대량의 수증기가 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안양·군포 지역 5만여 세대가 사흘간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되는 불편을 겪었다. 시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시설 결함이 아닌 노후 인프라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GS파워에 ▲열수송관 이원화 사업 조기 완료 ▲노후 관로 안전진단 강화 ▲상시 누수점검 체계 구축을 촉구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같은 사고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11월 중 GS파워와 재발 방지 대책회의를 열고 전문가 자문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촌 신도시 정비사업과 병행해 노후 기반시설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범계역 인근 도로는 복구 공사로 일시 통제가 이뤄졌으나, 31일 오전 10시부터 양방향 통행이 재개됐다. 도로 전면 복구는 약 일주일 후 완료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30일 소하2동을 찾아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고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갔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날 시장실에서 박승원 시장은 ▲서면초 학부모 간담회 ▲주민자치 특화사업 ‘지혜나눔터’ 참여 ▲뉴빌리지 사업 현장 방문 ▲오리경로당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박승원 시장은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주민자치 현장에서는 탄소중립, 평생학습 등 시정 철학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또 뉴빌리지 사업 현장에서는 주차난과 경로당 공간 협소 문제 해결을 약속했고, 구름산지구 개발 현장에서는 “도로 보수와 맞춤형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행정의 해답은 늘 현장에 있다”며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정책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은 오는 11월 17일 광명6동에서 열린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2025~2026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폭설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인력·장비 운용 기준을 반영한 제설 매뉴얼을 재정비해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긴급 제설 작업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진기지 12개소를 확보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와 열선 시스템을 추가 설치해 초기 강설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설 차량과 살포기, 제설제 등 장비와 자재를 충분히 확보했으며,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수원시는 인접 지자체, 수원도시공사, 군부대, 소방서, 경찰서 등과 협조 체계를 유지해 폭설 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11월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제설 합동현장훈련을 실시해 실제 강설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제설 장비와 자재를 충분히 확보해 폭설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19대를 신형 차량으로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노후 차량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새 차량에는 28년 만에 바뀐 용인특례시 통합도시브랜드 디자인이 적용돼 이용자의 시인성과 편의성이 높아졌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개조 차량으로, 중증 보행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비롯해 서울과 인천까지 운행하며, 연중무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기준을 적용하고, 기본 구간(10km)을 초과하면 5km당 100원이 추가된다. 시는 차량 안전 점검을 마친 뒤 11월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2026년까지 노후 차량 15대를 추가로 교체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신차 교체로 교통약자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심한 행정을 통해 누구나 불편 없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추진 중인 AI 돌봄로봇 ‘효돌이’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 프랑스 공영방송 ‘프랑스텔레비지옹(France Télévisions)’의 취재 대상으로 선정되며 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효돌이’는 챗지피티(GPT) 기반의 인공지능 대화 기능을 탑재한 돌봄 로봇으로, 식사·복약 알림, 인지훈련, 정서 교감, 안전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독거 어르신 93명에게 효돌이를 보급,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 건강관리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동탄보건소는 동탄권역 65세 이상 독거노인 31명에게 효돌이를 보급, 분기별 사용률 90~100%로 전국 최고 수준의 운영 효율성을 달성했다. 프랑스텔레비지옹은 지난 28일 반송동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촬영을 진행했으며, 해당 영상은 11월 중 프랑스2(France 2) 뉴스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촬영에 참여한 김모(82) 어르신은 “효돌이가 매일 말을 걸어주고 식사 시간을 챙겨줘 외로움이 덜하다”며 “이제는 혼자 있어도 든든하다”고 말했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효돌이는 AI 기술이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일본 하치오지시를 공식 방문해 20년간 이어온 우호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행정·정책·관광 분야의 실질적 협력 확대에 나섰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하치오지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와 정책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하치오지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양측은 2026년 ‘우호교류 20주년’을 앞두고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시흥시 대표단은 김재성 행정과장을 단장으로 한 8명으로 구성됐으며, 28일 오전 하치오지시청에서 부시장 등과 공식 간담회를 열었다. 양 도시는 지난 20여 년간 이어온 교육·청소년·문화 교류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의 폭을 행정·정책 분야로 확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시흥시는 2026년 우호교류 20주년 기념행사에 하치오지시 대표단의 공식 방문을 제안했으며, 양측은 이를 계기로 교류를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하치오지시의 대표 관광지 다카오산과 ‘다카오 599박물관’을 방문해 ‘관광 명소화 정책’을 주제로 정책교류 세미나를 열었다. 하치오지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