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용주사 천보루의 보물 지정 의미를 조명하고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시는 10일 용주사에서 ‘용주사 천보루 보물 지정 기념 – 용주사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 용주사 천보루가 국가 지정 문화유산인 ‘보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국가유산청의 문화유산 관리 체계 전환에 맞춰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병행하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문화유산을 단순한 보존 대상에 머물지 않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향유할 수 있는 역사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건축문화유산 분야 전문가인 류성룡 고려대 교수와 김관수 경기대 겸임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조선 18세기 건축 양식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받는 천보루의 역사적 변화 과정과 건축적 가치가 소개됐다. 이어진 토론에는 문화유산·건축·조경 분야 전문가 9명이 참여해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천보루의 원형 보존과 활용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에는 강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시박물관이 시민구단 용인FC 창단을 기념해 한국 축구의 역사와 용인 지역 축구 발전사를 조명하는 특별 기획전을 연다. 10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특별 기획전 ‘함께 킥오프, 우리들의 축구도시 용인’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21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 축구가 도입된 초기 역사부터 용인축구센터를 거쳐 시민구단 용인FC로 이어진 용인의 축구 발전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한국 축구의 성장 과정을 소개한다. 한국 축구의 대부로 불리는 김용식 선수와 1954년 스위스 월드컵 국가대표 주영광 선수의 유물 등 축구 역사 자료를 통해 한국 축구의 태동기를 살펴볼 수 있다. 2부는 관람객이 축구 규칙과 전술, K리그 구조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성됐다. 사다리 스텝 훈련과 리프팅 체험 등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비롯해 ‘나만의 용인FC 전술 보드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3부에서는 용인 지역 축구 발전사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일제강점기 용인 지역 축구의 연표를 정리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광교에 있는 ‘경기인디시네마관’이 문화체육관광부 독립영화전용관으로 지정되면서 경기도 내 전용 상영관이 4곳으로 늘었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4일 수원 광교 롯데시네마 1관에 조성된 ‘경기인디시네마관’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독립영화전용관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독립영화전용관은 기존 ▲파주 헤이리시네마 ▲안산 명화극장 ▲성남 CGV오리에 이어 경기인디시네마관까지 총 4곳으로 확대됐다. 경기인디시네마관은 공공기관인 경기도가 직접 운영하는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된 형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경기인디시네마관은 상업영화 중심의 상영 환경에서 벗어나 독립·예술영화와 다큐멘터리 등 다양성 영화를 상시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독립영화 87편을 상영했으며 관람객 1만1천806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독립영화전용관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정 승인을 받아 운영되는 상영관으로, 연간 상영일수의 60% 이상을 독립영화로 편성해야 한다. 지정된 상영관은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오는 9월 열릴 ‘2026 안양청년축제’를 함께 기획할 청년축제기획단을 모집한다. 안양시는 청년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2026 안양청년축제’ 준비를 위해 청년축제기획단 15명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안양청년축제는 청년이 주체가 돼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청년 중심 행사로, 2019년 처음 시작된 이후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선발된 기획단은 오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해단식까지 약 7개월 동안 활동한다. 이 기간 축제 주제 선정, 프로그램 기획, 홍보 전략 수립, 현장 운영 등 축제 준비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청년 ▲안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년정책서포터즈·청년단체 소속 청년 ▲안양시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직장인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면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서류 심사를 통해 총 15명의 기획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27일까지 가능하며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기획단에게는 문화·축제 기획 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형 공연 ‘고양콘’이 누적 관람객 85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고양시가 올해도 방탄소년단(BTS)과 임영웅 등 대형 공연을 이어가며 공연도시 위상을 강화한다. 고양특례시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대형 공연 브랜드 ‘고양콘’을 중심으로 올해도 글로벌 공연과 대중 공연을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최근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지드래곤, 블랙핑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치며 국내 대표 스타디움 공연장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이후 공연을 보기 위해 고양을 찾은 관람객은 약 85만 명에 달하며 공연 관련 수익은 125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총 26회의 공연이 개최되면서 시는 대형 공연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행정 경험과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글로벌 팝과 K-POP,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이 이어지며 고양종합운동장은 대형 공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공연 일정도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4월에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공연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9월에는 가수 임영웅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방탄소년단 공연은 컴백 이후 진행되는 월드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 ‘3월 생활문화데이’를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4일과 28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생활문화 동호회가 참여하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3월 생활문화데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생활문화데이’는 생활문화센터를 대관해 활동하는 동호회원들이 시민들에게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사회공헌형 문화행사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개관 이후 2017년부터 분기별 마지막 달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타, 하모니카, 오카리나, 전통악기 등 다양한 악기 연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봄꽃 힐링 박스 만들기 ▲전통 K-갓 굿즈 만들기 ▲보드게임 체험 등이 마련된다. 센터 내부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수묵화, 연필화, 수채화 등 생활문화 동호회원들이 제작한 작품 전시도 진행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보정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과 함께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즐기는 한마당 행사를 연다. 화성특례시는 7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동탄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6년 화성특례시 제2회 정월대보름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화성특례시가 후원한다. 정월대보름의 전통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세시풍속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3시 길놀이와 지신밟기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행사장에서는 민속놀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LED 쥐불놀이, 소원지 적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버나돌리기, 팽이치기, 널뛰기, 윷놀이, 딱지치기, 활쏘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현장에는 푸드트럭과 대형 보름달 포토존도 함께 마련된다. 오후 4시부터는 4개 구 시민이 참여하는 줄다리기와 제웅치기 토너먼트,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이후 줄타기 공연과 거리극도 이어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오후 6시에 열린다. 이후 판소리 공연과 파이어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오후 6시55분께 달집 점화가 이뤄진다. 시는 달집태우기와 강강술래를 통해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제16회 화성 뱃놀이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경연 참가팀을 모집한다. 재단은 제16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열리는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참가팀 접수를 3월 19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바람의 사신단’은 항해, 바다, 바람, 배를 주제로 전국 단위 참가팀이 함께하는 댄스 경연 퍼레이드다. 해마다 참가 규모와 완성도가 높아지며 화성 뱃놀이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는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에는 별도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팀만 축제 현장 무대에 설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예선전을 축제 현장으로 옮겨 진행한다. 이에 따라 참가팀들은 제한된 실내 무대가 아니라 축제 공간에서 관람객과 직접 호흡하며 퍼레이드 형식으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재단은 이를 통해 현장성과 몰입도를 높이고, 관람객에게도 축제장 곳곳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경연에는 총 2700만원의 시상금이 걸려 있다.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외 참가팀은 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 평가를 받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임진왜란 3대 대첩 가운데 하나인 행주대첩의 승전을 기리는 제433주년 행주대첩제를 오는 14일 행주산성 충장사에서 연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3월 14일 행주산성 충장사에서 ‘제433주년 행주대첩제’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행주대첩제는 임진왜란 당시 민관군과 부녀자가 힘을 모아 이뤄낸 행주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호국정신을 계승하며 순국선열을 기리는 전통 제례 행사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역사 현장을 찾을 수 있도록 올해 행사를 토요일에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일반 시민들의 참관 기회도 한층 넓어지게 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안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례 순서에 들어간다. 제례는 행주대첩 제전위원회 주도로 진행되며, 전향례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요례 등 주요 절차가 약 35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전통 제례 절차를 중심으로 운영되면서도 시민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 해설이 함께 제공된다. 제례악 연주도 마련돼 역사성과 전통성을 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기념 의식을 넘어 시민이 함께 행주대첩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역사 문화를 체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이 tvN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연극 ‘나의 아저씨’를 오는 4월 25일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수원문화재단은 4월 25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연극 ‘나의 아저씨’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작품은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드라마 작품상과 극본상 등 3관왕을 수상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제작된 연극이다. 삶의 무게를 묵묵히 견디는 40대 남성 ‘박동훈’과 거친 현실 속에서 살아온 20대 여성 ‘이지안’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며 위로를 나누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연극은 원작의 서사를 무대에 맞게 재구성해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을 통해 인물의 감정과 관계를 밀도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던 대사와 음악이 공연에 활용돼 관객에게 또 다른 방식의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SK아트리움은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3월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선예매 기간에 티켓을 구매하면 전석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