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 안필연)과 화성문화원이 7일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 100만 화성특례시의 문화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통문화 보존과 문화콘텐츠 개발,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양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기관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공동사업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지역 문화콘텐츠 확산 등을 통해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공동체 기반 조성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체계를 확인하고, 향후 문화 협력사업의 구체적 계획도 논의했다. 한편, 화성문화원은 같은 날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10만 문화벨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필연 대표는 “기관 간 역량을 결집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재단의 외연 확대에 기여하겠다”며 “지속적인 협약과 연계를 통해 시민 체감형 문화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17일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무용창작소에서 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의 신규 강좌 4개를 추가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개설 강좌는 뮤지컬댄스, 라인댄스, 벨리댄스, 셔플댄스다. 이번 강좌 추가는 올해 상반기 운영된 한국무용 중심 강좌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이다. 재단은 다양한 무용 장르로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수강료는 회당 1만 원이며, 연령이나 무용 경험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단순한 무용 교육을 넘어 체력 증진과 예술 감수성 함양, 무대 시연 기회까지 포함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무용 강좌를 통해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연말 무대 공연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참여자들과 함께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12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와 6시, 대공연장에서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공연한다. 이번 작품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를 원작으로 하며, 원작 만화는 요시다 아키미의 동명 작품이다. 연극은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세 자매와 이복동생이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잔잔하게 그려낸다. 출연진에는 한혜진, 박하선, 김정영을 비롯해 오용, 강해진, 신예서, 이윤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감성적인 연출과 계절의 변화를 표현하는 무대 연출이 특징으로, 초연 이후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티켓 가격은 R석 6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아트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5월 3일 화성행궁에서 야간개장 프로그램 ‘달빛화담, 花談’의 막을 올리고,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야간 경관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전통놀이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화성행궁 일원은 ▲달빛의 초대 ▲달빛마루 ▲놀이마당 ▲꽃빛화원 ▲정원 산책 ▲태평성대 등 6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포토존, 가족체험, 예술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아름다운 행궁에서 봄밤의 정취를 누리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야간개장은 관광자원으로서 화성행궁의 활용도를 높이고 도심형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대하려는 수원시의 문화관광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5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화성행궁에서 야간개장 프로그램 ‘2025 달빛화담(花談)’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행궁 내부를 6개 테마 공간(달빛의 초대, 달빛마루, 놀이마당, 꽃빛화원, 정원산책, 태평성대)으로 구성해 포토존, 전통놀이,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요 공간 중 하나인 ‘달빛마루(봉수당)’에서는 지난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에서 상영됐던 장안문 관련 작품을 리렌더링해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별주 공간에서 궁중음식과 작은 음악회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행궁동 주민 주도로 운영된다. 개막일인 5월 3일 오후 7시에는 화성행궁 낙남헌 앞마당에서 개막공연 ‘화음난장’이 열린다. 소리꾼 최재구, 퓨전국악밴드 ‘거꾸로프로젝트’, 수원시립합창단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관람은 매주 금·토·일요일에 가능하며, 한복 착용자와 미취학 아동(6세 이하)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번 야간개장을 시작으로 6월에는 ‘만석거 새빛축제’(6월 5~15일), ‘수원 국가유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대표 예술축제인 ‘제32회 물왕예술제’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비둘기공원, 목감산현공원, 정왕중앙공원 등 시흥 전역 3개 권역에서 개최된다. ‘시흥예술! 보고 즐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지역대표예술제로 3년 연속 선정된 지역 종합예술제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지역별 거점 공원에서 동시 진행된다. 비둘기공원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 합창제, 영화음악 콘서트가 열리며, 목감산현공원에서는 청년예술공연과 국악 무대가 마련된다. 정왕중앙공원에서는 무용공연 ‘춤추는 반딧불’과 시민 참여형 가요대회 ‘나도 가수다’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각 권역에서는 백일장, 사생휘호대회, 사진·미술 체험 부스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세 권역 모두에서 시민 동아리가 참여하는 ‘아트페스티벌’도 진행돼 다양한 예술 장르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올해 예술제에서는 공식 캐릭터 ‘무랑’과 ‘예랑’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시는 해당 캐릭터를 통해 축제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예술제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환 한국예총 시흥지회 회장은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민간문화공간을 대상으로 ‘2025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문화머뭄》’ 참여 공간 25곳을 오는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 《문화머뭄》은 카페, 공방, 서점, 갤러리 등 일상 속 공간을 지역 밀착형 문화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재단 자체 재원을 활용해 공간별 최대 300만 원의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원한다. 전년도보다 지원 대상은 5곳 늘어난 25개소다. 용인문화재단은 2023~2024년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용인 내 40개 공간에서 문화 프로젝트를 운영했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4,552명에 달한다. 올해 사업은 구별 차등 선발, 재단 대표 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와 공간의 문화거점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 내 민간문화공간이며, 접수는 5월 23일(금)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이뤄진다. 사업설명회는 5월 9일(금) 오후 8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가 주최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가 본격적인 경연에 들어간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45개 팀이 참가 신청을 완료해 역대 최대 규모의 경연이 될 전망이다. 참가 모집은 지난 2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됐다. 관내 15팀과 관외 30팀 등 총 45개 팀이 접수했다. 예선은 관외 참가팀을 대상으로 5월 8일 영상 평가를 진행하고, 관내 팀은 5월 17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가족사랑축제’ 현장에서 공개 경연을 통해 선발한다.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은 오는 5월 31일 전곡항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올라 총 27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두고 경연을 펼친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는 매년 화성 뱃놀이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퍼포먼스와 창의성을 결합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선과 본선이 각각 대규모 축제와 연계되어 열려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를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7가지 관람 팁을 30일 공개했다. 올해 축제에는 공식참가작, 거리공연,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등 총 136개 작품과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관람객은 공식 누리집에서 공연 장르, 장소, 시간 등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동선에 따라 개인별 관람 일정표를 구성할 수 있다. 개막공연은 5월 3일 오후 7시 문화광장 E구역에서 서울예대 실용음악과의 합창, 파이어 퍼포먼스, 스트릿댄스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폐막공연은 5월 5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마술공연과 불꽃쇼로 마무리된다. 폐막 불꽃 관람을 위한 안전통제구역이 운영된다. 축제는 인근 상권에서도 열린다. 도리섬, 사리골, 고잔뜰 상권 3곳에서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시민 예술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프로그램북 인쇄는 45% 감축됐다. 관람객은 QR코드를 활용해 모바일로 공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물 책자 이용 후에는 안내소에 마련된 ‘다시쓰기 수거함’에 반납하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청년 음악 콘텐츠 시리즈 《2025 어텐션 라이브》의 첫 번째 공연 ‘ONE fine Day’를 오는 5월 24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힙합 아티스트 원슈타인과 래퍼 소코도모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2021년 발표한 ‘회전목마’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바 있으며, 각자의 독창적인 음악 색깔로 청년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어텐션 라이브’는 용인문화재단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청년문화 지원 프로젝트로,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고정 관객층을 확보해왔다. 재단은 올해 공연 시리즈의 시작점으로 ‘ONE fine Day’를 기획했다. 공연 티켓은 4월 30일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3만 원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