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기업의 성공이 곧 시민의 행복”이라며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시정의 핵심 전략으로 재확인했다. 정 시장은 15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은 시가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특별 강연을 통해 그간의 정책 성과와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은 2007년 시작된 경제 교류 네트워크인 화성경제인포럼이 200회를 맞은 뜻깊은 자리로, 관내 기업인과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강연에서 “20조 원 규모의 조기 투자유치, 국가전략산업 육성, AI·스마트제조 전환, 중소기업 맞춤 지원 등은 시가 주도해 온 결과”라며 “직·주·락이 조화된 첨단 미래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업투자실 신설, 기업지원 전담조직 확대, 원스톱 투자유치체계 마련 등 기업 현장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으며, 규제 완화와 산업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15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청렴 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원 참여형 청렴 의정문화 정착을 선언했다. 결의문 낭독은 대회의실에서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의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시민 신뢰를 받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법과 윤리 준수 ▲공익 우선 ▲부패·비리 배제 ▲검소한 생활 ▲청렴 문화 자율 감시 등 5개 항목이 담겼다. 금품·향응 일절 수수 금지 및 부당 영향력 행사 금지 등 강력한 윤리 기준도 포함됐다. 배정수 의장은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감사하며 모범적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히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는 지난 6월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구호 공모·투표의 연장선으로, 최종 선정된 구호는 ‘청렴한 오늘, 신뢰받는 화성특례시의회’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청렴 실천 문화를 의정 전반에 내재화하고, 제도적·실천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후반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의정활동의 결산과 더불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현장 중심 의정과 지속 가능한 정책 입법 등 향후 1년간의 방향성도 함께 공개했다. 의회는 15일 오후 2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후반기 1주년 의정활동 공유회’를 열고, 조례 제정과 행정사무감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전 의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이 직접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한 해 동안의 주요 입법, 감사, 현장 민원 대응 사례를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향후 의정 방향도 함께 공유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일방통행 없는 의정 운영,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정책 설계에 전력을 다한 1년이었다”며 “특례시에 걸맞은 책임의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의회운영위원회 “시민과 의원 모두 체감하는 투명하고 열린 의회” 디지털 기반의 효율적 의회 운영과 민원 대응 체계 혁신에 집중한 의회운영위원회는 태블릿 기반 전자회의 도입과 종이 출력물 40% 감축 등의 친환경 성과를 달성했다. 또 민원 처리 현황을 정기 공유하는 시스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민주당 소속 경기도 국회의원 및 원외지역위원장과 함께 첫 여당 정책간담회를 열고 “성공한 민주당, 성공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로 가는 길에 경기도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여당 단체장과 여당 국회의원이 모인 자리로, 민주당 소속 경기 국회의원 53명 중 42명이 참석했다. 추미애·조정식 의원 등 6선 중진과 장관 후보자들이 함께했고, 원외 인사까지 포함해 총 49명이 자리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제안한 정책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과 국정기획위원회에 반영돼 매우 기쁘다”며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들과 계속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가 국정과제 중심축으로 자리해야 한다”며 “김동연 지사의 도정 성과와 정책이 국가적 차원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의 핵심정책 과제가 보고됐으며,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승원 도당위원장 등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재정운영 중장기 건전성 제고 방안 토론회’가 14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전직 한국재정학회장과 지방재정학회장 등 재정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기도의 낮은 재정 자율성과 전국 최하위 수준의 세입 구조에 대한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는 “경기도의 통합재정수지·경상수지·채무비율 등 거의 모든 재정지표가 전국 평균에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선임연구원은 “2025년 경기도 1인당 예산은 283만 원으로, 전국 평균의 62.7%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는 기준재정 수요·수입 산정 방식 개선, 분권교부세 제도 손질을 강조했고, 최병호 부산대 교수는 조정교부금 제도 개편 필요성을 제기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인구 최대 광역단체인 경기도가 다양한 통제로 인해 재정 자율성이 심각히 저해되고 있다”며 “전문가들과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경 도의회 의장, 최종현 민주당 대표의원,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경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14일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26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양, 광명, 김포, 부천, 안산, 시흥, 군포 등 7개 시의회 의장단과 안양시의회 의원, 최대호 안양시장이 함께했다. 회의는 안양시의회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사·환영사·축사에 이어, 제125차 회의 안건 처리 결과 보고와 신규 안건 6건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후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함께 견학했다. 박준모 의장은 “지방자치는 시민 자치역량 강화와 공동체 통합이 핵심”이라며 “중부권 시의회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역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정례 회의를 통해 광역 차원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시 간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4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가보훈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장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풍덕천1·2동, 죽전2동)이 대표발의했으며, 지역 간 보훈수당의 격차 해소를 위해 국가 차원의 기준 마련과 국고 보조 근거 확보가 시급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장 의원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는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지자체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수당 지급은 형평성과 국가 존중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법안은 지난해 9월 국회 정무위원회에 상정됐으나 아직 심의가 지연되고 있다”며 “고령화로 대상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지금이 입법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용인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국회 정무위원회와 국가보훈부 등에 송부할 예정이다. 보훈수당의 전국적 기준 마련과 법률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9건, 규칙안 2건, 동의안 9건, 보고 1건 등 총 31건의 안건이 상정돼 심의에 들어간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에서 “폭염 속에서도 현장에서 의정활동에 헌신하는 의원들과 재난 대응에 힘쓰는 집행부 공직자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9대 의회 후반기 1년을 남긴 시점에서 그간 250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며 입법 성과와 의정 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회기에는 의원 발의 조례안이 다수 포함된 만큼, 시민 입장에서 경청과 협력의 자세로 안건을 면밀히 심의하자”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자인 플랫폼을 시범 도입해 의정자료 품질 향상과 제작 효율성 확보에 나선다. 시범 도입은 총무담당관 등 15개 부서를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프레젠테이션·포스터·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템플릿과 이미지 자동 생성 기능을 활용해 도민이 보기 쉬운 시각자료를 제작할 수 있다. 도의회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직원들의 실제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만족도·효율성·예산 절감 가능성 등을 분석한 후, 2026년 전 부서 확대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8일에는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디자인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사용법을 소개하는 설명회도 열렸다. 김부용 의사담당관은 “누구나 손쉽게 고품질 자료를 만들 수 있도록 플랫폼 도입을 확대해 스마트 지방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12일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시흥시 장애인 어울림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시흥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선수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스매싱처럼 통쾌하게 장벽을 넘어서는 도전이야말로 희망”이라며 “시흥시가 지향하는 포용과 어울림의 진정한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땀과 열정, 응원들이 모두에게 빛나는 기록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