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1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청년행정인턴 임명식’을 열고 최종 합격한 1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모집에는 총 309명이 지원해 1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인턴들은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의회사무처 의정국 소속 6개 과와 10개 전문위원실에 배치돼 사무보조, 정책자료 수집, 조사 지원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한다. 도의회 청년행정인턴 제도는 청년들에게 공공 분야 실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도입됐다. 올해는 근무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해 직무체험 기회를 늘렸다.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인턴 근무가 단순 행정 경험에 그치지 않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다양한 행정 경험과 참여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을 연결하는 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대표 박희정 의원)는 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기후불평등 해소 정책대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조명래 교수)이 지난 6월부터 수행 중이다. 연구진은 용인시의 기후정의 실태와 불평등 양상을 조사·분석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시 기후대기과, 미래성장전략과, 재난대응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 연구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탄소중립사회 전환을 위한 과제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희정 대표는 “오늘 보고회는 용인시가 직면한 기후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실질적 정책 성과를 창출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병민 의원은 “이번 보고회가 기후불평등 해소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사회 전환을 위해 부서와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정책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탄소중립연구소Ⅲ는 박희정, 이윤미, 신현녀, 이상욱, 박병민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연구를 토대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395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를 통해 시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와 거점시설 운영 강화를 강조했고,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심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예산과 정책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집행부에는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도록 성실히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사·보임(사임: 유준숙·이재형 의원, 보임: 박현수·홍종철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사·보임(사임: 최원용 의원, 보임: 이재형 의원)이 가결됐다.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제3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각 상임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대표 오문섭)’가 28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오문섭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종복, 명미정, 박진섭, 이용운, 정흥범, 차순임 의원이 참여했다. 용역 수행기관은 그간 과업 추진 현황과 중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단순 경과보고에 그치지 않고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출자·출연기관의 개념과 역할 ▲화성특례시 출자·출연기관 현황 ▲예산 분석 접근법 ▲2026년 지자체 예산편성 운영 기준 등으로, 지방의회 감시·견제 기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정보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문섭 대표의원은 “지방의회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 학습과 연구가 필수”라며 “이번 연구와 교육이 특례시 재정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는 화성특례시의회의 역할 강화와 정책 역량 제고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 환경 변화에 대응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30일 저녁 시흥 거북섬 해안데크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기도, 시흥시, 시흥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로,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시화호 거북섬 일대에서 열린다. 대회는 요트, 카누, 철인3종 등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플라잉보드 등 번외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체험종목도 마련돼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에서 “아름다운 시흥 거북섬에서 국내 최대 해양축제가 열린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종목도 다양하게 마련된 만큼 국민이 바다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도 해양레저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 이동현·이오수·장대석 의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이 참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변화하는 언론환경과 디지털 미디어 확산에 대응해 의정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28일부터 29일까지 성남에서 도내 시·군의회 홍보 담당자들과 함께 ‘2025년도 경기도의회-시·군의회 언론홍보담당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는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언론홍보과 직원, 도내 시·군의회 직원들이 참석했다. 강의는 김진희 강사와 손정영 강사가 맡아 AI를 활용한 SNS 홍보기법을 소개했다. 홍보 콘텐츠 실습과 우수사례 발표, 그룹토의 등 실무 중심 교육도 병행됐다. 특히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 활용 방안과 웹드라마 홍보 사례가 공유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임채호 사무처장은 “의정활동은 도민과 더 가까워져야 하며, 홍보는 단순 전달을 넘어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전략적 홍보와 체계적 소통, 혁신적인 기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반 홍보기법 등 최신 트렌드를 공유해 각 의회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홍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중심의 열린 의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은 28일 서안성체육센터 위탁 운영과 관련해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제기한 정치 공세를 “사실 왜곡”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최승혁 의원은 “이번 사안은 이미 감사원의 공익감사로 2년간 조사돼 ‘사적 이익 추구나 고의적 위법은 없었다’는 결론이 내려졌다”며 “그럼에도 같은 사안을 반복 조사하려는 특별위원회 구성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행정 절차상의 일부 미비를 불법·부당으로 몰아가는 것은 정치적 프레임에 불과하다”며 “사적 이익이나 특혜로 왜곡하려는 시도는 행정 신뢰를 무너뜨리고 정치 불신을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탁비 산정 문제와 관련해 최 의원은 “감사원이 일부 원가분석 미비를 지적했으나 이는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구조적 한계”라며 “이를 특정 지자체의 비리로 낙인찍는 것은 정치적 과잉 대응”이라고 반박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재식 의장과 조미옥 의원이 함께해 주요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반도체 패키징은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술”이라며 “우리나라 역시 메모리 반도체의 강점을 넘어 첨단 패키징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산업전이 협력과 도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수원에서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산업전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켐트로닉스 등 183개 기업이 참가했다. 기업들은 최신 패키징 기술과 관련 장비·소재를 선보였다. 부대행사로는 기술 세미나, 트렌드 포럼, 채용박람회 등이 동시에 열려 반도체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김경희)는 ‘화성특례시 문화관광 활성화 추진 토론회’를 열고 화성당성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화성시가족센터 3층에서 27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원, 학계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를 통해 보존과 활용을 아우르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화종 한양대 교수는 발제를 통해 “화성당성은 신라의 한강 진출과 대중국 교역의 기점이자 고려까지 이어진 전략 요충지”라며 “성벽·건물지·저수지 등 유적이 발굴되고 있으나 체계적 복원은 부족하다. 전문가 중심의 신중한 연구와 단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승렬 화성시정자문위원장은 인문학적 스토리텔링 접근을 강조했다. “최치원, 이색, 정도전 등 당성과 관련된 인물을 중심으로 한 문화·문학적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며 “역사 기록과 전설을 엮어 브랜드화하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콘텐츠가 된다”고 제안했다. 토론에 참여한 시민들은 생활 밀착형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 시민은 “여름철 당성은 그늘과 휴식 공간이 부족해 방문객이 힘들다”며 “안내판과 쉼터 정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사강시장과 당성을 잇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을 맞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도내 초등부 4개교, 중·고등부 4개교 등 총 8개 학교가 참가했다. 학생들은 교육, 교통, 복지 등 주제를 놓고 제안 설명과 찬반 토론을 진행했다. 심사 결과 단체 최우수상은 초등부 대청초등학교, 중·고등부 수성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대청초는 ‘학교 일과 중 휴대폰 소지 금지’, 수성고는 ‘경기도 똑버스 배차 개선 및 운영 확대’를 제안해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개인상 18명, 단체상 8개팀, 지도교사상 8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김진경 의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도의원들이 참석해 참가 학생과 교사를 격려했다. 김진경 의장은 “청소년의회교실은 지난 20년간 민주주의 학습의 장으로 자리해 왔다”며 “이번 대회 경험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