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관광 혁신 서밋(Tourism Innovation Summit·TIS) 2025’ 폐막식에 참석해 안달루시아주 아르투로 베르날 관광부 장관과 만나 관광·문화 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 주관사인 네벡스트(NEBEXT)의 미겔 안토니오 회장, 알베르트 플라나스 CEO 등과 만나 한국을 ‘메인 데스티네이션’으로 선정한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어 세비야 시와 용인특례시가 맺은 우호협약을 계기로 교류를 지속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23일 밤 열린 ‘관광 혁신 시상식(Tourism Innovation Awards) 2025’에서는 ‘다양성과 포용성 우수상’을 받은 TRU4all 여행사에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풍부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갖춘 도시”라며 “스페인 등 유럽 관광객들이 서울 인근 관광지로 용인을 함께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2일부터 3일간 세비야 시 박람회장 피베스(FIBES)에서 열린 행사 기간 동안 개막식, TV 인터뷰, 단독 세션 등에서 용인의 관광자원과 도시 브랜드를 알렸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5박 7일간 미국 보스턴과 워싱턴 D.C.를 방문해 투자유치 및 국제협력 강화 행보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김 지사의 다섯 번째 미국 일정으로, 경제영토 확장과 글로벌 혁신동맹 구축을 위한 후속 외교 활동이다. 김동연 지사는 먼저 보스턴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기업인 및 바이오·AI·기후테크 분야 한국계 인재들과 교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글로벌기업 E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A사·S사와는 경기도 직접투자 유치를 위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워싱턴 D.C.에서는 미 국가이익연구소(CNI)·한국정책학회·경기연구원 공동주최 싱크탱크 콘퍼런스에 참석해 ‘경기도: 한·미 동맹을 이끄는 엔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AI·바이오 산업 협력, 관세 대응, 남북관계 등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스콧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소 소장과 미 연방의원들을 만나 한·미 지방외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영통2·3·망포1·2)이 24일 열린 제3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 버스노선의 전면 개편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원용 의원은 “수원을 ‘사통팔달의 도시’라 부르지만 실제 시민들은 버스 이용 불편과 주차난을 호소하고 있다”며 “같은 영통구 내에서도 버스로 이동 시 차량보다 20분 이상 더 걸리는 등 교통 효율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120만 시민이 승용차 중심으로 이동하다 보니 주차난이 심화되고, 이는 탄소중립 정책에도 역행한다”며 “도시 구조 변화에 맞춘 전면적인 버스노선 재편 연구와 실행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교, 망포2, 고색, 매교 등 신도시 개발과 철도망 확충으로 교통 여건이 달라졌지만 수원시는 ‘부분 조정’만 반복해왔다”며 “이제는 새로운 도시 구조에 맞는 교통체계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원용 의원은 “2027년 수원시 버스 준공영제가 100% 완성되는 만큼 이 시기에 맞춰 교통체계를 재정비하지 않으면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라며 “대중교통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4일 제3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동의안 등 60개 안건을 처리하며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 버스노선 전면 개편이 시급하다”며 시민 이동편의 개선을 위한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재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이 다수 상정된 만큼 어느 때보다 꼼꼼한 심사가 이뤄졌다”며 “다음 회기인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된 만큼, 집행부는 철저한 자료 준비와 실질적인 개선방안 마련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397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31일간 열리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진행된 제24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 의원 발의와 시 집행부 제출 안건 등 총 59건을 심의해 57건을 원안 가결하고, 1건을 보류, 1건을 부결했다. 보류된 안건은 ‘화성시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 조례안’, 부결된 안건은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배정수 의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성실히 임한 의원들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폐회를 선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상균·김종복·송선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을 제기했다. 김상균 의원은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을 주제로 우범지역 순찰 확대, CCTV 추가 설치, 무인 감시 드론 도입 등을 제안했다. 김종복 의원은 ‘재단법인 화성FC 운영체계 점검’을 촉구하며 대표이사 신속 위촉과 자격 검증 강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송선영 의원은 ‘AI 실종자 수색 시스템 도입’을 제안하며 CCTV 기반 동선추적, 데이터 연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응체계 강화를 주장했다. 한편, 제246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이 23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의 전통 음식과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식품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이달 1일 개막해 2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챌린지는 박람회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캠페인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준모 의장은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준모 의장은 “남도의 정성과 맛이 담긴 음식이 세계 속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남도 음식문화의 위상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셰프·식품기업·관광업계가 참여해 남도의 미식문화를 산업과 관광으로 확장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9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20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47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원안 가결하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비롯해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 ‘은화삼지구 체육시설 기부채납’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용인시 교육경비 보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등 7건을 통과시켰으며,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 조례안’ 등 3건과 ‘노동복지회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9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수원7)이 24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는 단 한 치의 논란도 없는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일본은 더 이상 역사왜곡과 영토침탈 야욕을 부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날 논평에서 “1900년 고종 황제가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지 125년이 됐다”며 “이는 국제법적으로도 명백한 대한민국의 주권 선언임에도 일본은 여전히 허황된 망언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 출범으로 독도에 대한 일본 극우의 탐욕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며 “독도 망언을 일삼던 모테기 외무상, 기하라 관방장관, 가타야마 재무상 등이 다시 요직에 복귀한 것은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일본의 역사 왜곡과 영토 야욕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익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고 공격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또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정확한 역사교육을 시행해야 한다”며 “후손들이 왜곡되지 않은 역사를 배우고 독도 수호 의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23일 ‘농·축산 지원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특별위원장에 김영민(용인2) 의원을 임명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김영민 위원장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식과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 용인시는 전체 면적의 약 80%를 차지하는 처인구를 중심으로 ‘백옥쌀’ 등 특산물 생산 기반을 갖춰왔으나, 기후위기와 농촌 고령화, 농자잿값 급등으로 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이에 광역 차원의 종합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별위원회는 용인 농·축산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과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정책과 제도 정비를 추진한다. ‘경기도형 농어촌 혁신 컨설팅’ 사업을 비롯해 ▲귀농인·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분기별 정담회 개최 ▲정책 협업 추진단 발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김영민 의원은 용인의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비전을 제시해 온 전문가”라며 “도농복합도시의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영민 위원장은 “농민의 삶을 보듬고 지속 가능한 농·축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23일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8건, 동의안 14건, 의견청취 1건, 보고 1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대상기관 승인의 건도 함께 의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동훈, 장명희, 장경술, 이재현, 김정중, 김경숙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놨다. 이동훈 의원은 LH 매곡지구 착공과 관련해 주민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장명희 의원은 안양역 원스케어 개발사업 추진 시 지역상권과의 상생 방안을 강조했다. 장경술 의원은 경계성 지능인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재현 의원은 안양천을 시민이 휴식하고 운동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정중 의원은 ‘안양학’ 활성화를 위해 시민 참여형 체계로의 전환을 제안했고, 김경숙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주거정비지수 제도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폐지를 촉구했다. 박준모 의장은 “짧은 회기에도 시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안건 심사를 위해 노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