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93억원을 확보해 분당구 삼평동 725번지 일원에 수영장과 도서관, 문화센터 등을 갖춘 학교복합시설 조성에 나선다. 성남시는 분당구 삼평동 725번지 시유지인 삼평중학교 인근 부지에 오는 2030년 말까지 교육·문화·체육 기능을 아우르는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2026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속도를 내게 됐다. 총사업비는 586억원으로, 이 가운데 절반인 293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사업은 성남시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삼평중학교가 협력해 추진한다. 학생 교육과 지역 주민의 문화·체육 수요를 함께 담아내는 복합 공간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진행 중이다. 성남시는 해당 부지 1만2152㎡에 연면적 1만5000㎡ 규모, 지하 3층·지상 5층의 시설을 건립할 방침이다. 완공 뒤에는 학생과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현재 구상 중인 시설 배치는 지하 2~3층 102면 규모 주차장, 지하 1층 25m 5레인 수영장, 지상 1층 개방형 북카페와 수영장, 지상 2~3층 인공지능 체험존 등을 포함한 문화센터, 지상 4~5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운영 재개 1년을 넘긴 가운데 48개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성남종합버스터미널(야탑버스터미널)을 찾아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국제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터미널 운영에 차질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한 방문이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기존 운영업체가 2021년 휴업을 신청한 뒤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면서 2022년 말 영업이 종료됐다. 성남시는 터미널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터미널 앞 도로변에 임시터미널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 이후 시는 신규 운영자 공모 절차를 진행했고, ㈜NSP를 최종 선정·승인하면서 2025년 3월부터 정상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재개 당시에는 17개 운수업체 33개 노선으로 출발했으며, 현재는 48개 노선으로 늘어나 1년 넘게 운영이 이어지고 있다. 신 시장은 이날 터미널 내부를 돌며 승차장과 하차장, 매표소 등 주요 시설을 살폈다. 에너지 위기 상황이 실제 운행에 미치는 영향도 점검했다. 시는 노선 변경 여부와 감차, 배차 간격 조정 등 이용객 불편으로 이어질 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죽전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세계 문화를 주제로 한 강연과 체험, 공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한 달간 운영한다. 용인특례시 죽전도서관은 ‘2026년 5월 독서문화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죽전도서관 특성화 주제인 ‘세계 문화’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평일 낮 시간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어린이, 가족 단위 이용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과 주말 프로그램도 함께 편성했다. 주요 강연은 5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오전 10시에는 ‘문학의 창으로 본 세계’, 오후 7시에는 ‘복식으로 읽는 세계 문화사’가 각각 열린다. ‘문학의 창으로 본 세계’는 세계 문학 작품에 담긴 각국의 문화와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는 인문학 강연이다. ‘복식으로 읽는 세계 문화사’는 의복을 소재로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들여다보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차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5월 2일 오전 10시에는 ‘찻잔 속 세계 티 여행’, 9일 오전 10시에는 ‘다르게 즐기는 밀크티’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여러 나라의 차 문화를 배우고 직접 시음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위반건축물 행정처분 절차를 6단계에서 5단계로 줄여 이행강제금 부과 시기를 앞당기고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용인특례시는 위반건축물에 대한 단속과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처분 절차를 손질한 정비계획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행정처분 과정에서 겹치는 절차를 묶어 행정 집행 속도를 높이는 데 무게를 뒀다. 시는 위반건축물 관리에 드는 행정력을 보다 집중하고, 시민 안전과 도시 질서 확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위반건축물 행정처분 절차는 ▲현장조사 ▲시정명령 사전통지 ▲시정명령 ▲시정명령촉구 ▲이행강제금 사전통지 ▲이행강제금 부과 등 6단계로 운영됐다. 이 과정에서 이행강제금이 실제 부과되기까지는 약 4~6개월이 걸렸다. 개선된 절차는 ▲현장조사 ▲시정명령 사전통지 ▲시정명령 ▲시정명령촉구 및 이행강제금 사전통지 ▲이행강제금 부과 등 5단계다. 시는 시정명령촉구 단계와 이행강제금 사전통지 단계를 통합해 전체 처리 기간을 약 1개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절차 간소화와 함께 시민 안내 방식도 손본다. 위반건축물 관련 안내문을 정비해 이행강제금 산정 방식과 개정 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나혜석거리 끝자락에 자리한 중앙면옥이 석갈비와 냉면, 직접 빚은 만두를 앞세워 다시 찾고 싶어지는 식당으로 입소문을 넓히고 있다. 지난여름이 지나갈 무렵 문을 연 이곳은 처음에는 비교적 조용한 편이었지만, 최근 들어 메뉴 구성이 알려지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장 전면에는 ‘석갈비 냉면 중앙면옥’ 간판이 크게 걸려 있어 길을 지나다가도 한 번쯤 눈길이 머문다. 차림표를 보면 대표 메뉴는 돼지 석갈비와 냉면류다. 돼지 석갈비는 1인분 1만3천원, 물냉면과 비빔냉면은 각 1만원, 회냉면은 1만3천원이다. 곱빼기는 2천원이 더해진다. 손만두는 1만원, 만두 반 접시는 5천원, 만둣국은 1만원이다. 이 집의 중심은 단연 석갈비다. 갈비와 삼겹 부위를 특제 양념에 숙성한 뒤 숯불에 구워 낸다. 실제 상에 오른 고기는 손님이 다시 굽지 않아도 될 만큼 익혀 나와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다. 굽는 수고를 덜어낸 덕분에 식사는 한결 편하고, 고기 맛에 더 집중하게 된다. 양도 넉넉하다. 1인분 250g이다. 접시에 담긴 고기 양은 둘러보는 순간부터 만족감을 준다. 윤기 도는 고기 위로 은은한 숯불 향이 올라오고, 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군공항 이전에 대한 화성시민 찬성 여론이 56.3%로 집계돼 반대 24.2%를 32.1%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16일 공개한 자료에서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매우 찬성’은 17.8%, ‘찬성하는 편’은 38.5%로, 전체 찬성 응답이 과반을 넘겼다. 반대 응답은 24.2%였다. 이번 조사는 중부일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보도됐다. 지역별로는 병점구의 찬성 비율이 71.3%로 가장 높았다. 효행구는 60.3%, 동탄구는 56.9%로 뒤를 이었다. 예비이전 후보지 인접 지역인 화성 서부권, 이른바 만세구에서는 찬성 42.0%, 반대 42.1%로 팽팽했다. 다만 지난 1월 조사 때 만세구에서 찬성 34%, 반대 50%였던 것과 비교하면 찬성은 8%포인트 오르고 반대는 7.9%포인트 낮아졌다고 수원시는 설명했다. 찬성 여론의 상승 흐름도 이어졌다. 수원시가 인용한 언론사 조사 추이를 보면 화성시민의 군공항 이전 찬성 비율은 2025년 6월 35.8%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중동전쟁 여파로 커진 고유가·고환율·고물가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준비를 마치고 이달 27일부터 순차 접수에 들어간다. 안성시는 정부가 시행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현장에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 대응 체계를 갖추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접수·안내 시스템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가구별 경제 여건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차 신청 대상인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약 9500명에게는 55만원이 지급된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대상자 약 1500명에게는 45만원을 지원한다. 2차 신청 대상인 소득 하위 70% 시민 약 13만명에게는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안성시는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부담을 폭넓게 덜어주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신속한 집행을 위해 부시장 직속 전담 TF도 꾸렸다. 신청부터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오프라인 접수 여건도 보강했다. 안성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이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담 창구와 안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카드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 교통 약자 전용 특별교통수단 ‘착한수레’ 전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 안양시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동에 큰 불편을 겪는 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착한수레를 하루 동안 무료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용 거리와 관계없이 요금을 전면 면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행 범위는 안양시 안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전역까지 배차가 이뤄진다. 운영 방식도 평소와 같다. 시는 교통 약자의 일상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연중무휴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 차량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무료 이용 대상자는 사전에 착한수레 회원으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접수는 20일 0시부터 자정까지 가능하다.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콜센터(1666-0420)와 전용 모바일 앱,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양시는 현재 착한수레 42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무료 운행이 평소 장거리 이동 때 비용 부담을 느꼈던 장애인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무료 운행이 이동에 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취약계층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조직을 꾸리고, 이달 27일부터 순차 지급에 들어간다. 용인특례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신속하고 원활한 집행을 위해 시청 내 관계 부서 협업 체계를 갖춘 전담조직(TF)을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날 회의를 열어 류광열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조직을 꾸렸다. 지원금 신청부터 지급, 민원 대응, 홍보, 장비 지원까지 각 분야 업무를 나눠 맡고, 인력과 재정 투입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전담조직은 사업총괄, 행정지원, 장비지원, 지급관리, 대민홍보 등 5개 분야로 운영된다. 사업총괄은 신청 접수 관리와 이의신청, 민원 대응을 맡고, 행정지원은 예산 편성과 보조인력, 콜센터 운영을 담당한다. 장비지원 분야는 행정장비 확보와 홈페이지 관리를 맡는다. 지급관리 분야는 지원금 사용처 관련 민원 접수와 가맹점 관리를 담당한다. 대민홍보 분야는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 현수막 등을 활용해 접수와 지급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긴급 재정 투입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국비와 도비 분담 구조에 맞춰 전체 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30개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안성시는 ‘2026 종목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4월부터 종목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까지 안성시 관내 종목별 체육시설에서 진행된다. 운영 종목은 육상과 수영, 배드민턴을 포함해 모두 30개다. 시민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와 체력 수준에 맞는 종목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안성시는 생활체육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참가비를 전액 무료로 했다. 운동을 처음 접하는 시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실기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도 눈에 띈다. 다만 일부 종목은 장비 대여 등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시는 종목별 운영 여건에 따라 자부담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참여 대상은 운동에 관심 있는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연령이나 경험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종목별 정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종목별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하거나 안성시체육회 안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안성시는 이번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