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예비심사에서 예산집행 효율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결산과 예비비 지출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불용액 억제와 이월 최소화 등 집행기관의 예산관리 노력을 인정하면서도, 성과지표 실효성과 세입예산의 정밀 분석 등 여러 개선 과제를 함께 제시했다. 특히 단순한 수치 달성 위주의 성과지표에서 벗어나 정성적 지표를 반영한 실질적 성과 중심의 성과관리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대비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강조하며, 예상 집행액과 결산자료 간 괴리가 의회의 통제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입예산 과소 편성 문제도 지적했다. 위원회는 “정확한 세입 예측 없이 세출만 강조될 경우 시급한 사업에 차질이 생긴다”며, 세입과 세출의 균형 있는 조화를 강조했다. 예비비 지출 또한 시급성과 타당성을 인정해 승인했지만, 의회에서 삭감된 경비의 예비비 전환은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따라 제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이번 결산심사가 정책성과, 성과관리 실효성, 예산운영 투명성 등 전반적인 재정 운영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고 집행부 전 부서에 대한 업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감 첫날인 17일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는 세입 추계 정확성, 남촌동 복합청사 주차 대책, 대원2동 청사 교통계획, 가족센터 부지 매각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이어 18일 열린 복지교육국 행감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다변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도입, 세교2지구 청소년 수련시설 확보, 누읍공단 내 보육시설 확보 방안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전도현 행감특위 위원장은 “행감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오산시 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실질적 성과 중심의 시정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제4기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선관위는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의 임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임상오 의원(동두천2), 부위원장에는 김근용 의원(평택6)이 각각 선임됐다. 이외에도 정경자(비례), 윤종영(연천), 오세풍(김포2), 이호동(수원8), 오창준(광주3)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과 선거 방식 등은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거쳐 확정한 뒤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지난 1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개헌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해 ‘지방의회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안’을 포함한 21개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진경 의장은 “현행 헌법은 지방자치를 규정한 조항이 제117조와 118조 두 개에 불과해 실질적 자치 실현에 제약이 있다”며, “지방정부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살릴 수 있도록 헌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한 자치입법권 보장과 제도적 독립성 확보도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며, “전국 시도의회가 힘을 모아 자치분권 개헌을 적극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이 19일 열린 행정안전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연이어 발생한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안성시의 부실한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최승혁 의원은 “최근 한 달 사이 공도읍, 안성3동, 고삼면 일대에서 싱크홀이 반복적으로 발생했고, 고삼면 쌍지리에선 시민이 중상을 입었다”며 “이는 자연재해가 아닌 행정 실패로 인한 인재”라고 규정했다. 특히 “현장 위험을 인지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고, 피해 보상 제도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시민이 이중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장마철 하수정비와 취약지역 사전 관리가 전혀 실현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유사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과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시민안전과의 대응 시스템을 문제 삼으며 “안전 매뉴얼은 부실하고, 현장 대응은 늦다”며 “즉각적인 전면 점검과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재정분권 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개선하는 기구로, 재정분권 분과는 국세·지방세 구조 개편, 지방세 확충 등 재정 자율성 강화를 위한 논의를 맡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2025년 제1차 분과회의에서 ▲지방의회 예산편성권 확보 ▲국세·지방세 구조 개편 ▲레저세 세수 확충 ▲국가보조금 제도 개선 등 4대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방의 재정 자립 없이는 진정한 자치도 없다”며 “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과 입법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을 맞아 ‘2025년 경기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지난 2005년 시작돼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 운영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운영돼 왔다. 지금까지 480개 학교(단체), 1만66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청소년의 정치 참여와 창의적 토론 능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초등부 4팀과 중고등부 4팀 등 총 8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참가 자격은 2022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교나 단체에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받는다. 참가 희망팀이 8개를 초과할 경우 제출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사전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정한다. 본선은 8월 말 열리며, 각 팀은 학교·청소년 관련 주제나 지역 현안을 안건으로 선정해 25분 내외 본회의 형식으로 안건 상정과 찬반 토론을 펼친다. 우수팀과 참가 학생, 지도교사에게는 경기도의회의장상과 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청소년들에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뜻깊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18일 수원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35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장애인의 날 주간을 기념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수원에서는 2014년 제20회 대회 이후 11년 만에 열렸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장애는 물론 그 어떤 차별도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은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식전 문화공연에 이어 ▲장애인의 날 기념식 ▲어울림 축제한마당 등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체육경기, 장기자랑,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사회 실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의 지지 속에 AI 기반 도시혁신을 주제로 한 ‘MARS 2025 화성 AI 엑스포’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과 시민 중심의 혁신이어야 한다”며, “화성시의회도 이러한 철학 아래 행정과 함께 AI 도시 구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화성시가 AI 도시로 도약하는 이정표가 되는 날”이라며, “의회 또한 그 여정을 견인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는 고전이자 미래이며, 기술이 시민을 위한 수단이 될 때 비로소 행복한 도시가 실현될 수 있다”며,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혜택을 누리는 AI 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명근 시장의 AI 비전은 이미 많은 부분에서 현실화되고 있으며, 화성시의회의 전 의원이 오늘 자리에 함께한 것은 그 정책에 대한 신뢰와 뒷받침의 의지”라고 밝혔다. 배 의장은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등 중앙 정치권 인사들에게도 “화성시를 롤모델로 삼아 지방정부의 AI 정책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개막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오산)은 17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만나 동탄2신도시 유통3부지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차 의원은 “지하 6~7층, 지상 20층 규모에 연면적 51만㎡로 예정된 동탄 물류센터는 축구장 73개 규모에 해당하는 초대형 시설”이라며 “건립 시 동탄과 오산, 용인 남부권까지 극심한 교통 체증과 안전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 사안은 여야를 떠나 공동 대응해야 할 문제이며,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는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시장은 “행정 한계는 있지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백지화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차 의원은 화성과 오산의 시장,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시도의원이 참여하는 범정치권 TF 구성을 제안하며 “지역의 생존권이 달린 만큼 실질적 해법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차원의 대응은 물론,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에 교통영향과 시민 안전 리스크를 전달해 사업 전면 재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