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대표의원 김경희)가 11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을 방문해 복합문화관광특구 조성을 위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답사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미영, 김영수, 배현경, 송선영, 이계철, 이은진, 조오순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에서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해설사를 통해 역사적 가치와 보존·활용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조병로 경기대 사학과 교수와 함께 남한산성 일대를 둘러보며 문화유산 기반 관광정책과 도시브랜딩 전략을 논의했다. 김경희 대표의원은 “남한산성은 역사성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관광의 모범사례”라며 “화성당성 등 지역 유산을 활용한 특화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7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답사를 통해 연구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한 관광정책 제안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수원7)은 13일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논평을 내고 “도민과 함께하는 빛의 혁명으로 진정한 광복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광복은 선조들의 피와 땀, 희생과 헌신으로 가능했고 이는 오늘날 민주주의를 지키는 원동력이 됐다”며 “윤석열 정부의 계엄 시도를 이겨내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킨 것도 그 정신이 살아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광복절은 과거를 기념하는 날을 넘어 미래를 향한 책임을 다짐하는 날”이라며 “일본의 과거사 단죄와 독립운동가 예우, 헌신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추모사업 지원 조례’, ‘항일독립운동 유적 발굴·보존 조례’, ‘독립운동기념사업 지원 조례’, ‘무명의병 기억과 지원 조례’ 제·개정과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반대 활동, 안중근 의사 기획전시회 등을 추진해왔다. 도의회 민주당은 “광복 80년을 넘어 다가올 100년을 준비할 때”라며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척결과 민주주의 완성으로 정의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는 13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황대호 문체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3)에게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 의정부문 상을 전수했다. 황 위원장은 시상식이 열린 지난 7월 23일 셋째 자녀 출산으로 불참해 이날 별도로 상을 받았다.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은 올해 처음 제정된 상으로, 정치·경제·교육·문화체육·사회봉사 등 7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했다. 황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등을 역임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정책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경기도 체육혁신TF 추진, 청소년 체육예산 확보, 체육단체 인권·공정성 강화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 청소년 체육 활성화 정책 반영에도 앞장섰다. 황대호 위원장은 “의정활동은 주민의 삶을 바꾸는 도구이자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교육·체육·문화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 실천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복절 특별사면에 포함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해 “정치보복의 고리를 끊는 국민통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1일 SNS에 “윤석열 내란 정권의 조기 종식 과정에서 조국 전 대표에게 빚을 졌다”며 “이번 사면으로 조 전 대표는 국민께 빚을 지게 됐다.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의 성공, 새로운 대한민국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적었다. 이날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 임시 국무회의에서 조국 전 대표 부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강욱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등 정치인을 포함한 광복절 특별사면을 의결했다.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신미숙 전 청와대 비서관 등도 복권됐다. 경제인 사면에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최지성·장충기 전 삼성그룹 경영진,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 등 16명이 포함됐으며, 서민생계형 사범과 일부 노조원도 형이 면제됐다. 정부는 행정제재 대상자 83만4천여 명을 특별감면하고, 소액연체 이력자 324만여 명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9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에 참석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아픔과 용기를 함께 기렸다. 이날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앞둔 해에 열려 일제강점기의 비극을 되새기고, 다시는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의미를 더했다.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사정희 의원이 참석했다. 이재식 의장은 “광복 이후 다시는 일제에 짓밟히는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으리라 믿었지만, 2025년인 지금도 역사는 왜곡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은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는 길원옥 할머님의 말씀처럼 인간의 존엄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이 고통의 기억이 반복되지 않도록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일본 정부가 피해 할머님들께 진심 어린 사죄를 하고, 이 땅에 정의가 서는 그날까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수원평화나비와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수원지역 추진위원회 21개 단체가 공동 주관했다. 기념식을 비롯해 뮤지컬 공연, 종이 소녀상·나비 팔찌 만들기, 용담 안점순 할머니 사진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와 소속 의원들이 9일 광주 나눔의 집에서 열린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및 흉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기림의 날은 1991년 고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을 기려 2017년 8월 14일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경기도는 2016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생존 피해자와 나눔의 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기념사, 디지털휴먼 퍼포먼스, 해외 꽃배달 영상, 이옥선·박옥선 할머니 흉상 제막,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두 할머니는 중국에서 위안부 피해를 겪고 귀국 후 일본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활동을 하다 지난해와 올해 별세했다. 국중범 위원장은 “피해자들의 용기가 일본 정부의 역사 범죄를 세상에 알렸다”며 “공식 사과와 제대로 된 보상이 이뤄질 때까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당시 강제징용 제3자 변제 합의 등 친일·굴욕 외교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이재명 정부 출범에 맞춰 재정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지역 미래 인재들의 성장을 격려하며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8일 동탄 다원이음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이용운 의원, 정명근 시장,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장학생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은 장학생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날”이라며 “여러분의 성장과 도전이 화성특례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인 만큼, 의회도 배움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메이에르 앙상블 축하공연과 꿈 드림 장학생 대표 윤성·이강녀 학생, 김수현 장학생의 대표 선서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교육의 공정성과 기회의 균등을 위해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성남5)는 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의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과 관련해 관계기관·농가·학부모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방성환 위원장과 서광범(여주1)·이오수(수원9) 의원, 도청·교육청·농수산진흥원 관계자, 친환경농업인연합회·전국한우협회·참교육학부모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학교급식정책은 단순한 예산 절감이 아니라 학생 건강, 농가 안정,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계약재배 기반의 경기도 친환경 급식은 우수상생모델이므로 현장 특수성을 반영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광범 의원은 “친환경농업인들의 노력을 단순히 예산 시각에서 볼 것이 아니라 모두가 만족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ek. 이오수 의원은 “안전한 급식 공급체계가 무너지면 복구 비용이 더 클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화성시평생교육사협회와 만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7일 협회 사무실에서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차순임 의원과 협회장,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평생교육사의 전문성 강화, 평생학습 심화과정 도입, 포럼 정례화 등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복지서비스에 학습을 접목한 연계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며, 화성시 평생교육의 방향을 공유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평생교육이 배움의 영역을 넘어 지역 복지의 핵심 기반이 되도록 의회가 제도적 뒷받침과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성시평생교육사협회는 사회복지협의회 회원기관으로, 평생교육사의 권익 보호와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교육복지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김민석 국무총리와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잇달아 만나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과 경기도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 협력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 “경기북부는 지난 70년간 안보 부담을 짊어져 온 지역”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한 피해에 대한 특별한 보상’ 기조에 따라 반환공여지 개발이 성공하면 완전히 판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광복 80주년과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경기도가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기후 관련 협력도 제안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기후테크 클러스터, 경기 RE100, 기후보험 등을 소개하며 중앙정부와의 공동 대응을 요청했고, 김 총리는 이에 공감 의사를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구윤철 경제부총리와의 면담에서는 반환공여지 개발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세월호 관련 예산인 안산 트라우마센터 운영비 70억 원 전액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구 부총리는 이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광역버스 준공영제, 옥정~포천 광역철도 등 3건의 핵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