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성남복지재단 대표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성남시에 요구했다. 협의회는 지방선거를 3개월 앞둔 시점에 산하기관장 채용을 다시 추진하는 것은 차기 시정부에 부담을 넘기는 이른바 ‘알박기 인사’라고 주장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진행 중인 성남복지재단 대표이사 공개모집과 관련해 “행정의 정당성을 잃은 채용 절차”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성남복지재단 대표이사 채용은 지난해 9월과 10월 두 차례 공모가 진행됐지만 모두 ‘적격자 없음’으로 결론 났다. 이후 장기간 공백 상태가 이어지던 중 성남시는 지난 18일 3차 공모 접수를 마감하며 채용 절차를 다시 시작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 같은 재공모가 단순한 절차 재개를 넘어 인사 기준과 검증 과정 전반에 대한 의문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특정 인사를 염두에 둔 채용 아니냐는 의혹이 지역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다며 시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산하기관장 자리가 단순한 임원이 아니라 시정 철학을 공유하고 정책 실행력을 뒷받침해야 하는 핵심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를 앞둔 민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대응에 초점을 맞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전체 규모는 1조3968억 원으로, 본예산보다 497억 원 늘었다. 광명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광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당초 본예산 1조3471억 원보다 3.7% 증가한 규모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시민 생활과 직접 맞닿은 분야에 예산을 보강했다. 민생 안정 지원과 취약계층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에너지 비용 상승과 수급 불안 대응에 재정을 집중 배분했다. 민생 안정과 취약계층 보호 분야에는 150억 원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통합돌봄사업 32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 38억 원이다. 가족센터 15억 원, 자경마을 어르신 행복센터 11억 원, 청소년지원센터 10억 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그린리모델링 6억 원, 여성플러스센터 3억 원도 포함됐다. 생활 안전 분야에서는 충훈대교 옹벽 보수에 35억 원이 편성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도 150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지역화폐 예산 100억 원과 지류형 지역화폐 5억 원이 담겼다. 이와 함께 철산4동 생활문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내 새천년수영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 준비에 들어갔다. 노후 시설을 전면 정비하면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환경 조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수원특례시의회는 24일 새천년수영장에서 열린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시설 개선 완료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준공식은 노후화된 수영장을 전면 리모델링한 뒤 개선된 시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새천년수영장은 앞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자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생활체육 기반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김동은 의원, 기획경제위원회 장정희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오세철 위원장 등 의장단과 시의원,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준공을 기념한 뒤 시설을 둘러보며 개선 내용을 살폈다. 이재식 의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새천년수영장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추경 편성 방침을 강하게 비판했다. 본예산 편성 당시에는 민생 예산을 줄여놓고, 이재명 대통령의 추경 주문이 나오자 곧바로 추경 추진에 속도를 내는 것은 책임 있는 도정으로 보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24일 김 지사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추경 편성 주문에 “깊이 공감한다”며 상반기 예산 조기 집행과 추경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데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 1차 추경안이 이르면 4월 제389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도 언급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우선 본예산 편성 과정부터 문제를 제기했다.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은 지난해 말 40조577억 원 규모로 확정됐지만, 의회 공개자료 기준 복지 분야 삭감이 150건, 3천억 원 이상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이었다고 주장했다. 재정 구조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시했다. 2026년도 예산의 중앙정부 이전재원 의존도가 46.2%에 이르고 지방채 부담도 계속 커지고 있다며, 지난 2월 3일 제388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민생의 공백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24일 당선 즉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삭감된 복지 예산을 먼저 복원하고, 소상공인과 골목경제 회복에 재정을 투입하겠다는 구상이다. 한 후보는 이날 수원시 화성행궁광장 신풍루 앞에서 2차 비전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예술·체육·관광·소상공인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가장 먼저 지켜야 할 예산이 가장 먼저 줄었다”며 “복지는 나중이 아니라 처음부터 지켜야 할 기준”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서 한 후보는 2026년 복지 예산 214개 사업, 2440억 원이 삭감됐다고 지적했다. 노인일자리 223억 원, 노인복지관 운영비 39억 원, 장애인 복지 지원 등이 줄었다고 언급하며, 추경을 통해 이를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3조 원 유지와 경기형 기본금융 도입 방침을 내놨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안에서 소비가 돌고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31개 시군이 각자의 상권을 직접 설계하는 소상공인 친화도시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예산 확대를 전면에 내세웠다. 한 후보는 2026년 문화예산이 5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24일 경제·교통·교육·복지·문화·균형·안전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시정 구상을 공개했다. 이날 제시한 비전에는 관내 기업 우선 선택제 도입과 시민 참여형 시정 운영 확대 방안이 담겼다. 지역 예산이 지역 기업과 일자리, 상권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진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를 내세우며 화성시부터 관내 기업 우선 선택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탄 트램 정상 추진,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교통약자 이동 지원 체계 점검도 약속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아이 돌봄부터 어르신 돌봄, 장애인 자립, 통합돌봄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체계를 제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진로 체험 기반 확대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투자 강화를 언급했다. 문화·균형 발전 분야에서는 관광·레저 인프라 확충과 권역별 생활 인프라 격차 해소 방침을 밝혔다. 서부권 발전 방안으로는 신안산선 남양역~향남역 연장, 조암신도시 개발, 모빌리티 전문지역 조성, 향남권 제약·바이오·코스메틱 클러스터 조성, 송산권 관광 중심 육성 등을 제시했다. 예산 운용과 관련해서는 신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이 인공지능 대응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생존 과제라며, 화성이 산업 도약을 이끄는 선구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배정수 의장은 24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 축사를 통해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전환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시대에서, 우리 화성이 산업의 도약을 이끄는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이날 AI를 산업 구조와 삶의 방식 전반을 바꾸는 흐름으로 짚었다. 그러면서 “AI는 산업의 구조를 다시 쓰고, 인류의 삶의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문명의 전환 그 자체가 되고 있다”며 “화성특례시는 ‘AI를 미래가 아닌 현재의 전략으로 받아들이는 도시’ 그 길을 가장 먼저, 가장 과감하게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배 의장은 지난해 성과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열린 MARS 2025는 우리에게 확신을 주었다”며 “지방정부에서 개최하는 AI 박람회라는 도전에도 불구하고, 1만3천 명의 방문객과 220개 기업이 참여하여 화성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세상에 증명했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이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흥시장 출마 예정자인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임 시장을 중심으로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24일 양측 설명을 종합하면 임 시장과 김 의장은 최근 수차례 논의를 이어온 끝에 시흥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켰다. 이번 결정은 당내 경쟁 구도를 조기에 정리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단일 대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측은 선거 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소모적 경쟁을 줄이고 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는 데 이번 단일화의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김진경 의장은 시흥시의 더 큰 도약과 선거 승리를 위해 임 시장 중심의 단일화에 힘을 싣기로 했으며, 앞으로 임 시장 승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임 시장도 김 의장의 결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흥시민과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로 보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단일화를 계기로 시흥시갑 지역 출마 예정자들은 ‘원팀’ 기조 아래 선거전에 나서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갑 지역위원회는 양측 지지 기반을 하나로 묶기 위한 통합 선거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김성중 권한대행은 간부회의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잇달아 열고 선거 중립 의무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 민생·안전 대응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일부터 김성중 행정1부지사의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간부회의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잇달아 주재하며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김 권한대행은 간부회의에서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권한대행의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동 사태와 관련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비해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감과 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실국장들에게 지시했다. 특히 공직사회의 선거 중립과 기강 문제에 대해 강한 메시지를 냈다. 김 권한대행은 “공직자의 선거 중립 의무가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기 바란다”며 “공직기강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시군 부단체장 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캠프가 23일 안민석 예비후보를 향해 단일화 파행을 중단하라고 공개 촉구했다. 유은혜 캠프는 안 후보가 이미 서명한 단일화 서약과 경기교육혁신연대 규약을 뒤집고 ‘여론조사 100%’ 방식만 고수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혁신연대도 최근 안 후보 측이 요구한 100%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임당 유은혜 캠프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판을 깨려는 자는 핑계를 찾고 경기교육을 살리려는 사람은 방법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어 안 후보의 단일화 파행 시도를 규탄하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박임당 대변인은 “안 후보는 지난 2월 4일 유은혜·성기선·박효진 후보와 함께 단일화 서약서에 서명했다”며 “단일화 결과를 존중하겠다는 약속은 164개 교육·시민사회단체와 경기도민 앞에 한 엄숙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유은혜 캠프는 안 후보가 서약 이후 기존 합의를 사실상 뒤집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경기교육혁신연대 규약 제6조를 거론하며 단일후보 선출 방식은 선거인단 투표와 도민 여론조사를 합산하는 구조로 정해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가 자신에게 유리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