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문화장 특화거리의 핵심 거점 공간 2곳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했다. 전시와 체험, 교육 기능을 함께 담은 공간 운영을 통해 원도심 문화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에 나선다. 안성시는 안성문화장 특화거리 거점 공간인 ‘안성 문화로74번길’과 ‘안성맞춤 문화장인학교’를 조성하고 지난 28일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안성 문화로74번길’은 신흥동 210번지에 마련된 전시 특화 공간이다. 개관전에서는 옛 6070거리를 소개하고, 추억의 거리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전시를 선보였다. 여기에 캡슐뽑기와 추억놀이, 게임기 등 과거 감성을 떠올릴 수 있는 체험 오브제를 함께 배치해 방문객들이 보고 즐기는 공간으로 꾸몄다. 봉남동 12-6번지에 들어선 ‘안성맞춤 문화장인학교’는 안성문화장인의 브랜드 가치를 넓히기 위한 쇼케이스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문화장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워크숍 등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 공간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문화 확산 기반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육성과 창작, 전시가 이어지는 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가 재임 기간 추진한 문화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김 대표이사는 지난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철 예술광장 <3월:봄>’ 행사 현장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재임 기간 재단 운영 전반에서 이뤄낸 성과와 공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김 대표이사는 재임 후 재단 조직 체계를 손질하고 운영 기반을 정비하는 데 힘을 쏟았다. 재단은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 문화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한민국연극제와 대한민국대학연극제를 유치·운영하며 용인을 전국 단위 문화예술 교류의 무대로 넓혔다. 공연장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기울였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조성 등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공간 확장에도 나섰다.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다지는 작업도 병행했다.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참여형 문화사업을 확대해 문화예술 생태계 기반을 강화했다. 용인시립합창단의 상임화 전환도 추진해 예술단 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문화콘텐츠산업을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한 전담 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케이(K)-문화콘텐츠 거점도시 조성에 나섰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촉직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는 김현수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수원시의회 의원과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12명, 당연직 위원 3명 등 모두 15명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수원시 문화콘텐츠산업 기본계획의 수립과 추진, 정책 개발 자문, 관련 사업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문화콘텐츠산업 정책 추진 체계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문화콘텐츠팀 업무계획 보고와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이를 통해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방향을 공유하고, 위원회 운영의 첫걸음을 뗐다. 수원시는 지난해 문화콘텐츠팀을 신설하며 관련 산업 기반 마련에 들어갔다. 앞으로는 위원회를 축으로 정책 추진의 연속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현수 제1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추진하는 ‘경기 공연예술어워즈(G-ARTS AWARDS)’ 공모가 오는 31일 접수를 마감하는 가운데, 경기도 공연예술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이번 공모에 연극·무용·음악 3개 장르의 작품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접수는 지난 17일 시작됐으며, 마감일이 가까워지면서 관련 문의도 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우수 창작물을 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의 성장과 유통까지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서류와 영상, 실연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장르별 후보작을 추린 뒤 최종 1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2차 선정작에는 실제 무대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실연심사 기회가 주어진다. 이 과정에서 공연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연료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작품 여건에 따라 최대 4천만원이다. 최종 선정작에는 2026년 하반기 추가 공연 기회도 제공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이에 따른 공연료도 별도로 지원해 작품이 한 차례 선정에 머무르지 않고 후속 공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유통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연 야간 테마형 축제 ‘제철 예술광장 <3월 : 봄>’에 약 2500명의 관객이 모이며 성황을 이뤘다. 인기 가수들의 공연에 더해 500대 드론 라이팅쇼와 미디어 파사드 시연까지 이어지며 포은아트홀이 문화·관광 복합공간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용인특례시는 27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 문화광장에서 ‘제철 예술광장 <3월 : 봄>’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은아트홀 내부 공연장에 머물렀던 활용 범위를 외부 공간까지 넓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용인문화재단이 마련한 계절별 야간 테마형 축제다. 이날 현장에서는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소속 아티스트 ‘세일러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데이브레이크’, 가수 ‘에일리’,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가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공연은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고, 행사장에는 많은 시민이 몰려 봄밤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현장을 지키며 시민들과 함께 무대를 관람했다. 이 시장은 “통행로 역할에 그쳤던 포은아트홀 광장이 시민을 위한 훌륭한 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식목일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나무와 숲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환경의 의미를 문화예술로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4월 5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특별행사 ‘상상쑥! 초록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무와 숲을 소재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환경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고 숲을 이룬다’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의 브랜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이 창작과 체험에 참여해 하나의 숲을 완성하는 참여형 공공예술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버려지는 나뭇가지를 활용해 악기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 ‘막대 나무 피리 만들기’가 마련된다. 폐목재를 활용해 악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백유연 작가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외국인 관객을 위한 국악 체험형 상설공연을 4월부터 선보인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프로그램을 정규화해 공연 관람에 전통문화 체험을 더한 참여형 콘텐츠로 확대 운영한다. 경기아트센터는 외국인 대상 국악 체험형 공연 ‘필 코리아 : 구각 익스피리언스(Feel Korea : Gugak experience)’를 오는 4월 중순부터 11월까지 경기국악원에서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악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한 70분짜리 콘텐츠다. 단순히 무대를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아트센터는 최근 K-팝과 K-드라마를 계기로 확산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전통예술로 이어지는 흐름에 맞춰 외국인이 국악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공연은 2025년 시범 운영 당시 관객 만족도 97%를 기록했다. 무대는 해금과 대금 등 전통 악기 연주를 중심으로 한 국악 공연과 연희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외국인 관객에게 익숙한 멜로디를 국악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공연 뒤에는 관객 참여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시민들의 감정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정책과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한 의견 수렴 프로젝트 ‘2026 만만한 테이블’을 운영한다. 용인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용인시민의 감정 해소 방안을 살펴보고, 이를 향후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만만한 테이블’은 재단이 2022년부터 이어온 시민 참여형 의견 수렴 사업이다. 시민들의 문화예술 관심사와 향유 실태, 다양한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집해 사업 기초자료로 활용해 왔다. 특히 시민기획자와 재단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일반적인 설문조사와 차별화를 꾀해 왔다. 재단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 사업을 통해 수렴한 시민 의견은 1만5천여 명 이상에 이른다. 이렇게 모인 의견은 용인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반 자료로 활용됐다. 올해 진행하는 ‘2026 만만한 테이블’은 ‘용인시민의 감정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한 감정연구소 형식의 설문으로 꾸려진다. 최근 자주 느낀 감정이 무엇인지, 감정에 집중하게 되는 시간과 장소는 어디인지, 감정을 어떻게 해소하는지,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은 무엇인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수원화성 일대에서 봄 특별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수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오는 4월 4일부터 수원화성 벚꽃길과 행궁동 골목을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2종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행궁동에 벚꽃길이 열렸습니다’와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는 ‘벚꽃 이야기길’이다. ‘행궁동에 벚꽃길이 열렸습니다’는 화홍문에서 출발해 방화수류정과 북암문 일대 벚꽃길을 따라 걷는 코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마을해설사와 함께 행궁동 골목과 옛길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매향동 옛길을 걸으며 정조 시대 군사 마을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코스는 수원시미디어센터까지 이어지며, 봄꽃이 어우러진 골목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를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2명부터 10명까지로 팀 단위로 모집한다. ‘벚꽃 이야기길’은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수원화성 주변 벚꽃 명소를 걷는 프로그램이다. 수원화성 서남각루와 팔달산 회주도로, 서장대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체류형 대학연극제인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열고 오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본선 참가팀을 모집한다. 용인특례시는 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연극제는 본선 진출팀을 지난해 12개 팀에서 14개 팀으로 늘리고, 우수작 시상도 기존 BEST3에서 BEST5로 확대해 규모를 키운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극제는 단순한 경연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참가자들이 일정 기간 용인에 머물며 창작과 교류를 이어가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된다. 참가 대학팀들은 용인 전역의 공연장과 문화공간을 기반으로 작품을 선보이고, 다른 대학 참가자들과 협업과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첫 대회부터 참가 열기가 이어져 왔다. 1회 대회에는 48개 팀이 지원했고, 지난해 열린 2회 대회에는 79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시는 대학 연극계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올해 본선 무대와 시상 규모를 모두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의 연극·공연예술 관련 학과와 공연 동아리 등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이다. 지원 가능 작품은 창작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