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전국 최초 민·관·학 협력 기반의 ‘온동네 초등돌봄’ 모델을 앞세워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확산에 나선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교육부가 기존 늘봄학교를 ‘온동네 초등돌봄’ 국정과제로 확대 추진함에 따라, 지자체 중심의 통합 돌봄·교육 협력체계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 2월 3일 발표한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추진 방안’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연계해 돌봄과 교육을 통합 지원한다. 초등 3학년 이상 학생에게 연 50만 원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원하고, 총 240억 원을 투입해 전국 15곳 이상 돌봄·교육센터를 확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시는 2023년부터 ‘온종일돌봄사업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왔다. 2024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가 전국 최초 민·관·학 협력 기반 모델로 선정됐다. 시는 교육부 정책에 맞춰 시흥교육지원청과의 정책 연계를 강화하고, 돌봄 수요 분석과 서비스 조정을 체계화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전문 자문단을 구성해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 22~24기 참가자 300명을 모집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남녀 각 150명씩 총 300명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수별 인원은 100명(남녀 각 50명)이다. 행사는 3월 21일과 22일 분당구 삼평동 감성타코 판교점, 3월 28일 백현동 탭 퍼블릭 판교점에서 각각 열린다.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아이스브레이킹, 소그룹 활동, 1대 1 대화, 커플 게임 등 단계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재직 중인 1986년생부터 1998년생까지의 미혼 직장인이다.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SOLO MON’을 검색해 접수하거나, 시청 서관 6층 여성가족과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사진 포함),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솔로몬의 선택’은 결혼 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2023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21차례 운영됐다. 그동안 509쌍이 커플로 이어졌으며, 이 중 16쌍이 성남시에 결혼 사실을 알렸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시민 8390명이 참여한 ‘2026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마무리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월 21일부터 2월 12일까지 3주간 50개 동을 돌며 34차례에 걸쳐 새해 인사회를 열고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과 공유했다. 누적 소통 시간은 3400분(56시간 40분)에 달했다. 이번 행사는 시장이 직접 각 동을 방문해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시민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별 현안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주민 요구를 청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예산, 4차 산업, 도시개발, 교통, 의료·복지, 교육·청년, 생활편의, 환경 등 8개 분야의 정책 방향과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미래 성장 기반 마련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대화 시간에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 사업이 핵심 현안으로 제기됐다. 수정구와 중원구에서는 재개발 과정의 불편 해소 요구가, 분당구에서는 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 필요성이 다수 언급됐다. 시는 교통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 소통을 강화해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교통 개선, 생활환경 정비, 복지 확대,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 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6년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305세대를 모집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소득계층에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제도다. 입주자는 현재 거주하는 도심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신청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저소득 고령자와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유형별 자격요건을 충족한 가구다. 모집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1600-1004)나 용인특례시 주택정책과(031-6193-338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LH 청약센터와 시 홈페이지에서도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에 총 3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을 안전하게 철거하기 위해 올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주택 47동, 축사·창고 등 비주택 25동, 주택 철거 후 지붕 개량 8동 등 총 80동이다. 비주택에는 노인·어린이 이용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 석면 노출 우려가 있는 건축물도 포함된다. 지원 기준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주택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일반 주택은 동당 최대 700만 원,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에 대해 최대 5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붕 개량은 우선지원가구 최대 1천만 원, 일반 가구 최대 300만 원을 추가 보조한다. 시는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하고, 신청 면적이 작은 가구부터 지원해 예산 범위 내에서 수혜 가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은 건축물 소유주와 세입자 모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다.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와 함께 기후대기과에 방문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개관 20주년을 맞은 기흥구 구갈동 구갈희망누리도서관을 전면 리모델링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노후 시설 개선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총 7억 원을 투입해 도서관 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설계는 3월부터 시작되며, 8월 공사에 착수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2006년 개관한 구갈희망누리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독서와 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돼 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환경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시는 접근성 강화를 위해 장애인 겸용 승강기를 새로 설치하고, 2층 자료실과 옥상층 공간을 정비해 독서 환경과 휴게 기능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공간 효율을 높여 시민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구조로 재구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설계 단계부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19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온라인 설문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단순한 보수 수준을 넘어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공사 기간 불편이 예상되지만 더 나은 이용 환경을 위한 과정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에 시법원을 설치하는 법적 근거가 담긴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시행일은 2032년 3월 1일이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인구 106만 명의 화성특례시는 사법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화성특례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인구 4위 규모지만, 특례시 중 유일하게 관내 사법서비스 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오산시법원(시청 기준 약 30km), 수원지방법원(약 36km)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시법원이 설치되면 소액사건을 비롯해 화해·독촉 및 조정, 협의이혼, 즉결심판, 공탁사건, 가압류(피보전채권액 3천만 원 이하) 등 생활 밀착형 사건을 화성시 관내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시민들의 사법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시법원 설치가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사법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사·가사 분야 등 일상과 밀접한 사법 서비스 제공이 강화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시법원 설치 법안의 본회의 통과는 106만 화성시민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은 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설 연휴 기간 화성시 관내 공영주차장 87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명절 기간 주차 수요 증가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고, 지역 상권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 개방 대상은 전체 공영주차장 95개소 가운데 87개소다. 다만 동탄역 그린파킹파크 1개소와 거주자우선주차장 2개소, 화물차고지 3개소, 캠핑카주차장 2개소 등 총 8개소는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된다. HU공사는 연휴 기간 동·서부권 통합관제센터를 정상 운영해 주차장 이용 현황을 실시간 관리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현장 순찰과 긴급 대응도 강화한다. 한병홍 사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과 함께 관제 모니터링과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며 “편안한 명절 이동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상의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서부로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무원에 대한 부당한 마녀사냥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민원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 시장은 경찰의 오산시청 2차 압수수색 이후 입장문을 통해 “공무원도 국민의 한 사람”이라며 “억측과 왜곡에 근거한 공격은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사고 전날인 지난해 7월 15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가도로 오산~세교 방향 2차로 일부 구간 지반 침하와 붕괴 우려를 제기하는 민원이 접수됐다. 시는 정밀안전점검 결과 고온 등 기후 영향에 따른 아스콘 소성변형으로 판단하고 긴급 보강공사를 진행하겠다고 회신했다. 민원 접수 다음 날인 7월 16일에는 도로 긴급 보수와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사고 당일 대응 경과를 보면 오후 4시 10분 오산경찰서가 현장에 출동해 2차로를 통제했고, 오후 4시 30분 오산시 도로과 직원들이 상행선을 통제했다. 오후 5시 30분에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상행선을 전면 통제했다. 오후 6시 40분에는 부시장과 도로과장이 보수 현장 점검을 위해 도착했고, 오후 7시에는 시설물 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 사업과 관련해 개발이익 외부 유출 우려와 지자체 참여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시는 12일 설명자료를 통해 “안산선 지하화 통합 개발 사업은 지상 철도로 인한 도시 단절을 해소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시민 실익과 투명한 행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선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우선 사업으로 선정된 상태다. 개발이익 외부 유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 초과 수익이 발생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안산선 구간은 철도 주변 시유지 비율이 약 66%로, 다른 지역과 달리 시가 직접 사업 재원 마련에 참여하는 구조다. 국토교통부는 철도부지 개발 수익만으로 사업이 가능한 경우를 우선 추진하고, 초과 수익이 발생하면 타 지역 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안산선은 철도부지 개발만으로 사업비를 충당하기 어려워 초과 수익이 생기기 힘들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시는 시유지 개발을 통해 지하화 사업비를 마련하되, 필요한 부지만 매각하고 나머지는 공공용지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와 함께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