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전역에 살수차 4대를 투입, 오는 11월 15일까지 집중 운행에 나선다. 이번 살수차 운행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때마다 도로의 퇴적 먼지와 오염물을 신속히 제거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노선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교통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총 16개 노선으로, 정왕·배곧권 8개, 목감지구권 3개, 장현지구권 2개, 은계지구권 2개, 오이도권 1개 등이다. 시는 상반기에도 3월부터 5월까지 살수차를 총 124회, 3244km 운행하며 도심 공기질 개선에 기여했다. 하반기 운행을 통해 도로 위 미세먼지를 추가로 줄여 노약자와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흥시는 ▲스마트 미세먼지 감시체계 운영 ▲미세먼지 알리미·신호등을 통한 시민 안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다각적인 대기환경 개선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정기적인 살수차 운행을 통해 도로 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청정한 도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요 시설을 잇달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를 찾아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요양시설 근무자들에게는 “어르신들이 가족처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하동 경기광명시수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를 방문해 물류 운영과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근로자들에게 “연휴에도 시민 생활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분들의 헌신이 광명시의 버팀목”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광명메모리얼파크를 찾아 추모객 증가에 대비한 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에게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광명동굴을 방문한 박 시장은 연휴 기간에도 휴관 없이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을 지키는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연휴 기간 동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배드민턴에서 경기도 대표팀이 총점 2415점을 기록하며 서울(2152점)과 전북(2028점)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사전경기는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부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경기선발은 전북선발을 3대0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남자고등부 복식에서는 조성훈·조형우 조, 혼합복식에서는 이형우·김태연 조가 각각 우승했다. 여자고등부 단체전은 3위에 머물렀다.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는 경희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대학부 복식에서도 박승민·이민욱 조가 정상에 올랐다. 남자일반부 단체와 복식, 여자일반부 단체는 모두 3위를 기록하며 고른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 전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전국 최강의 전력을 입증했다. 이번 배드민턴 종목은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7개 종목(체조·펜싱·배드민턴·태권도·카누·수중핀수영·당구) 가운데에서도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인 종목으로 평가된다. 모연모 경기도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우승은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그리고 함께 응원해준 도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화성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동탄2 유통3부지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둘러싼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1일 오후 경기도청 앞에서는 오산·화성시민 400여 명과 사회단체,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건립 전면 철회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는 ‘동탄2 물류센터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차지호·이준석 국회의원, 오산·화성 지역 시의원 등이 함께하며 초당적 결집을 과시했다. 시민들은 “졸속 심의, 불도저식 행정 중단하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물류센터 결사 반대” 등의 구호를 외쳤다. 문제가 된 동탄2 물류센터는 연면적 40만6천㎡,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로 서울 코엑스에 맞먹는 초대형 시설이다.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가 원안을 통과시키면서 국지도 82호선 하루 교통량이 2027년 기준 1만2천여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오산을 관통하는 교통량이 폭증해 출퇴근길과 통학로가 사실상 마비될 수 있다는 것이 반대 측의 주장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통·안전 대책조차 없는 상태에서 밀어붙이는 개발은 행정 폭력”이라며 “27만 오산시민과 동탄 주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동탄호수공원 인근 송동에 조성된 주차타워를 오는 20일 정식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는 연면적 3511㎡,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총 321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지난 7월 임시 개방 기간 무료로 운영됐으며, 개장과 함께 유료 전환된다. 이 시설은 공원 경관을 가리지 않는 개방형 구조와 자연 친화적 외관을 도입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건물 하부의 대형 아치 공간은 공연·버스킹·휴식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주차타워 운영을 통해 불법 주·정차 감소와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공원 이용 활성화와 상권 활력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일 열린 준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 보고와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주차타워는 단순한 주차 공간이 아니라 문화와 여가를 함께 누리는 열린 공간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인프라를 넘어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착한수레’와 ‘바우처택시’를 정상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착한수레는 신장투석 환자와 휠체어 이용자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24시간 운영된다. 최근 한국도로공사 협약으로 하이패스 통행료가 면제돼 이용 부담도 줄었다. 시는 노후 차량 6대를 교체하고 법정 기준(36대)보다 많은 42대를 운영 중이다. 바우처택시는 일반택시가 배정받아 교통약자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현재 71대가 운영된다. 추석 연휴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며, 10월 5일은 휴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을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며 “시민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66곳을 무료 개방한다. 대상 주차장은 중앙시장, 박달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과 안양역, 범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 상권 지역이다. 시는 주차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월 정기권 전용으로 운영되는 6곳(관악역 1환승, 인덕원동 공업부지 노외, 석수 대형화물 노외, 안양6동 2노외, 친목마을 노외, 호현마을 2노외)은 제외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 개방을 준비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를 위한 생활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 위치와 주차면수, 운영시간 등 세부 사항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경기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도내 지방정부로는 유일한 사례로, 시정 전반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ISO37001은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뇌물·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개선하는 관리체계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국제표준화기구는 ▲반부패 목표 설정 ▲리스크 진단 ▲개선방안 수립 ▲모니터링 등 조직 전반의 부패방지 활동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화성시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내부 심사 체계를 가동했다. 감사관실 주도로 청렴 전담 TF를 꾸리고 각 부서의 부패 취약 요인을 가장 잘 아는 직원을 내부 심사원으로 선발해 직접 리스크를 점검했다. 이 과정을 통해 발굴된 개선 과제를 토대로 전 부서가 취약 요소를 보완하고, 국제표준 요구사항에 맞는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또한 전문기관 컨설팅과 실무자 교육을 병행하며 단순히 인증 절차를 통과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청렴 행정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리스크 분석 및 평가 ▲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장보기 행사를 9월 30일 안성맞춤시장과 안성중앙시장에서 개최했다. 오전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유관 기관 관계자와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고객쉼터에서 차담회를 열고 상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오는 10월 열릴 ‘안성남사당바우덕이 축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오후에는 안성시 주관으로 김보라 안성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성시지회 회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에 나섰다. 김 시장은 현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전통시장과 지역 축제를 연계한 캠페인을 통해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진료·안전 ▲교통 ▲청소 ▲상수도 등 6개 근무반을 편성해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전통시장, 터미널, 공사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교통 분야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도 교통대책 상황실과 연계, 실시간 교통 안내와 민원 대응에 나선다. 청소 분야는 청소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 적체를 예방하고, 상수도 분야는 응급 복구업체와 협력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비상진료 체계는 응급의료기관·병의원·약국과 연계한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의료기관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불편 없는 명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