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이 지연되는 가운데 오산시가 조속한 행정적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는 국가철도망에 이미 반영된 사업인 만큼 더 이상 절차가 늦어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9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을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으며, 보완 절차를 거쳐 지난 1월 다시 신청했다. 사업이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할 경우, 이어서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본격 추진된다.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은 서울 왕십리에서 강남·분당·수지를 지난 뒤 동탄을 거쳐 오산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수도권 남부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확충하는 노선으로 평가되며,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2022년 국가철도공단 타당성 조사가 진행됐다. 시는 세교2지구 입주 본격화에 이어 최근 세교3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이 완료된 만큼, 대규모 인구 유입에 대비한 선제적 광역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교3지구는 131만 평 규모 부지에 3만3천 세대, 약 7만6천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조성되며,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상황에서 돌봄 정책을 지금처럼 운영해서는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9일 오전 열린 광명시 주간정책회의에서 “이미 초고령사회에 들어섰고 돌봄 문제는 현실이 됐다”며 “지금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개인도, 도시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명시가 추진 중인 의료·요양 통합 돌봄 정책에 대해 배경과 필요성, 앞으로의 방향을 놓고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복지정책과 돌봄통합팀 최미진 주무관과 남선영 주무관이 통합 돌봄 정책이 왜 필요한지와 사회 환경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노인 인구 1천만 명 시대에 들어서며,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된다. 노령화지수는 2025년 199.9에서 2072년에는 726.8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미진 주무관은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사회복지 재정 부담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노인복지 예산과 건강보험 진료비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자료에 따르면 노인복지 예산은 2020년 16조6천억 원에서 장기적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분뇨 수집·운반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26년 3월 1일부터 수수료를 20%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유류비와 인건비 상승, 수집·운반 차량의 유지·관리 비용 증가, 관련 법·제도 강화에 따른 운영비 부담 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평택시는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2년 이후 수수료를 한 차례도 인상하지 않았으나, 현행 요금 체계로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조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상으로 확보되는 재원은 분뇨 수집·운반 차량의 안전관리 강화, 작업환경 개선, 서비스 품질 향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안정적인 분뇨 처리와 시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합리적인 요금 운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상은 안정적인 분뇨 처리와 시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요금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상된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는 평택시 관내 수집·운반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청년의 시정 참여와 지역사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2026년 청년활동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활동포인트제는 시정 홍보와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청년 활동으로 지정하고, 참여 사실을 증빙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화성특례시는 지난해 청년 의견을 반영해 포인트 지급 한도를 연간 최대 15만 포인트로 확대했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화성시 축제와 행사 참여, 관광지 탐방, 시정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한 뒤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지급된 포인트는 화성시 지역화폐로 전환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연 2회로 운영된다. 상반기는 3월 2일부터 7월 10일까지, 하반기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참여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활동 증빙자료와 포인트 활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병희 화성특례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활동포인트제는 청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니라 주체로 바라보는 제도”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청렴행정 실천을 다짐하며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9일 시장 집무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과 각 실·국장 등 간부 공직자들과 함께 ‘청렴행정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간부 공직자들은 서약서를 낭독한 뒤 서명했으며, 다른 공직자들은 각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청렴 실천을 서약했다. 이날 서약에는 직무 수행 과정에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금품·향응·편의 제공을 받거나 요구하지 않고, 직무와 관련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지 않겠다는 다짐도 포함됐다. 또 부당한 간섭이나 지시를 하지 않고,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에 의한 조직문화를 배척하며,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겠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다짐도 서약에 담겼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간부 공직자의 청렴 실천은 조직 전체의 청렴 수준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장애인 자동차 주차표지의 위조와 변조를 막고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9일부터 기존 수기 발급 방식을 디지털 발급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 이번에 도입된 디지털 발급 시스템은 전용 출력 프린터를 활용해 자외선에도 변색되지 않는 특수 인쇄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암호화 알고리즘을 통해 차량번호를 출력해 주차표지의 위조와 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의왕시는 디지털 발급 시스템 도입으로 주차표지 발급에 소요되는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민원 처리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애인과 보호자의 대기 시간도 함께 단축될 전망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장애인 주차표지 관리의 신뢰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발급 방식 전환은 시민들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겠다는 행정 개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행정에 접목해 장애인의 권익을 높이고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수원팔달주차타워를 무료로 개방한다. 수원팔달주차타워는 못골시장과 지동시장 등 수원 지역 9개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한 공영 주차시설로,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GH가 지난 2004년 건립했다. GH는 명절 기간 전통시장 방문객 증가에 따른 주차난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해당 주차타워를 무료 개방해 오고 있다. 이 주차타워는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시장 이용객 편의를 위해 주차 1시간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GH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을 활용한 상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 3종이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일 국내산 광어와 국내산 고등어, 러시아산 명태 등 유통 수산물 3종의 검사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고 9일 밝혔다. 검사 결과 3종 모두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이 기준치 이하로 확인돼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현재까지 유통 수산물 409건을 대상으로 방사능과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유통 수산물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신뢰받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사고나 질병 등으로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3821마리를 구조했으며, 이 가운데 47.6%가 자연으로 돌아갔다고 9일 밝혔다. 구조 건수는 전국 전체의 16.7%에 해당하며, 2024년 3552건보다 7.6%, 2023년 3034건보다 25.9% 증가해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도는 경기 남부와 북부에 각각 1곳씩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운영하며 구조, 치료, 재활, 자연복귀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권역별 구조 실적은 남부 2810건, 북부 1011건으로 모두 전년 대비 늘었다. 구조 동물은 조류가 2733마리(71.5%)로 가장 많았고, 포유류 1082마리(28.3%), 파충류·양서류 6마리(0.2%) 순이었다. 실질 자연복귀율은 전국 평균 45.2%보다 2.4%포인트 높은 47.6%로 집계됐다. 자연복귀 개체 수는 1383마리로, 도착 당시 폐사했거나 24시간 내 폐사한 사례는 제외한 수치다. 구조 대상 가운데 천연기념물은 황조롱이 등 494마리, 멸종위기종은 매·수달 등 173마리로 총 667마리에 달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자연 적응 훈련을 거쳐 복귀했다. 야생동물의 주요 조난 원인은 어미와 떨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가축전염병 예방과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올해 956억 원을 투입하는 ‘2026년도 동물방역위생시책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선제적·체계적 동물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고품질 안전축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는 동물방역, 질병 최소화, 축산물 안전관리, 우수 브랜드 육성 등 4대 전략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동물방역 분야에 614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한 가축처분 보상과 매몰지 관리에는 222억 원을 편성했다. 질병 특성에 맞춘 맞춤형 방역도 강화한다. 가금농가에는 닭 전염성 기관지염(IB), 양돈농가에는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PRRS)을 대상으로 질병검사 결과를 토대로 유전자형에 적합한 백신을 선별·지원한다. ‘PRRS 청정농장 만들기’ 등 농가 맞춤형 신규 사업도 도입한다. 축산물 유통·안전 분야에는 120억 원을 투입해 해썹(HACCP) 인증 컨설팅과 스마트 HACCP 구축을 지원하고, 학교급식용 G마크 축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