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24일부터 ‘2025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봄 정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5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공생광장 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이번 정규 강좌는 유아, 어린이, 성인, 가족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3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강좌로는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자연에서 온 살림예술」, 필라테스와 발레를 접목한 「영국실버스완」, 가족 대상 신체놀이 「가족 몸놀이 프로그램 - 내 손을 잡아줘」, 미디어 더빙 체험 중심의 「폼나는 미디어 더빙」 등이 포함됐다. 강의는 워크룸1·2·3, 웹툰창작체험관, 대중예술스튜디오 등에서 진행되며, 교육 장소인 공생광장은 2023년 8월 개관 이후 시민 대상 문화예술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강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문의는 공생광장 교육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년도 문화예술교육 및 생활문화 분야 공모사업 5건에 선정돼 총 1억5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경기시민예술학교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2025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 등이다. 문화예술교육 통합 공모 분야에서는 시민 대상 ‘늦깎이 배우수업’과 영아 대상 감각놀이 체험극이 포함됐다. 감각놀이극은 그림책 작가 이지은의 작품 <빨간 열매>를 바탕으로 10~18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한 시각·청각·촉각 자극 중심의 인형극으로, 오는 10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두 건이 연속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시민 주도의 소모임, 민관협력 강연, 민간 문화공간 연계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용인 지역 민간 문화공간 25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문화 프로젝트 활동비 지원도 이뤄진다. 또한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은 지역 예술가가 시민과 예술로 교감하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으로, 용인 지역 시각예술 작가 8명을 모집해 창작공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은 4월 17일부터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각·공연·문학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총 지원 예산은 6000만 원이며, 건당 최대 4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거주하는 예술인 또는 수원에 소재한 예술단체다. 신청 접수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문화지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연 2회 공모를 운영 중이며, 이번 2차 공모에서도 원로 및 장애예술인에 대한 우선할당제를 유지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의 자율적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시민과 예술이 연결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으로 문의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올해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대상을 28개 시군, 1만5028명으로 확대한다. 지난해보다 1개 시군, 4700여 명 증가한 수치다. 도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4월 중 신청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내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개인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19세 이상 예술활동증명 유효자가 대상이며, 올해부터 수원시가 추가돼 총 28개 시군(용인, 고양, 성남 제외) 거주자가 포함된다. 지급 대상자는 오는 6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150만 원의 현금을 지원받는다. 소득 및 예술활동 준비금 중복 수혜 여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도는 이와 함께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기회소득 예술인 상설무대’와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지난해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에서 열린 공연을 수원과 의정부 2개소로 확대해 주말마다 진행하며, 혹서기는 제외된다.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대중예술인과 기회소득 예술인의 합동공연, 공공미술관 기획전 등으로 구성되며, 영화·뮤지컬·북토크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문화원이 4월 11일 안성향교 교육관 마당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봄맞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다. 한주오거리에서 대천동성당사거리 구간의 벚꽃을 찾은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안성문화원이 주관하고 안성문화원과 안성향교가 공동 주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혼례 체험과 안성 옛 사진전으로 구성됐다. 전통혼례 체험에서는 시민들이 전통 혼례복을 입고 약식 혼례를 직접 체험했다. 문화원 측은 참여자들이 촬영한 사진을 통해 행사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안성 옛 사진전’은 안성 시내권의 과거 모습을 담은 사진 80점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안성학연구소 임상철 소장이 직접 설명을 곁들여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행사에는 안성문화원봉사단 심옥수 단장을 포함한 봉사단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체험 안내와 음료 제공 부스 운영 등을 맡아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박석규 안성문화원장은 “시민들이 벚꽃 속에서 전통문화와 지역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사전 홍보 없이도 높은 참여를 보여준 시민들과 협력해 준 안성향교,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4월부터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영유아 대상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 ‘그리노리 한글’을 운영 중이다. ‘그리노리 한글’은 ㈜엠씨랩의 예술 인문 교육 브랜드 ‘모나르떼’와 공동 기획했으며, 미술과 인문학을 접목해 한글을 소재로 한 7개 체험 섹션을 구성했다. 주요 체험은 ▲한글 찾기 놀이 ▲그림으로 마을 꾸미기 ▲몸으로 익히는 한글 체조 ▲그림자 연극 ▲한글 블록 만들기 등이다. 체험 이후 ‘그리노리 나라의 임금님’ 컬러링북이 포함된 키트가 제공된다. 재단은 체험 공간 내 교재·교구를 고도화하기 위해 ㈜엠씨랩과 공동 투자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해력과 창의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향후에도 유아 대상 문화예술 체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개시 직후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기관 단체 예약이 이어졌으며, 첫 주말 전 회차가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예매 및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 또는 상상의숲 안내소에서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수원의 숨은 근대 건축과 역사를 조명하는 ‘산루리 모-단길 해설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교동 일대를 중심으로 2개 도보 코스로 구성됐다. ‘산루리 모-단길’은 수원 팔달구 화성 일대의 옛 지명 ‘산루리’와 ‘모던’의 옛 발음을 결합한 명칭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자원을 근대사 중심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1코스는 경기도청 옛 청사, 수원시민회관, 중앙도서관, 수원향교, 매산초등학교를 연결하며, 일제강점기 근대 건축물과 항일 저항의 흔적을 중심으로 해설이 이뤄진다. 2코스는 인쇄 골목~로데오청소년문화공연장으로 이어지며, 부국원 등 주요 건축물과 독립운동가 관련 스토리를 담고 있다. 해설 투어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운영 일정 등 상세 내용은 ‘행궁마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이번 투어 외에도 근대여행 콘텐츠로 디지털 시리즈 <수원역>, 체험 프로그램 <부국원 수사대> 등을 운영 중이다. 교동 일대를 중심으로 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5년 ‘꿈의 극단 용인’에 참여할 아동·청소년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2일까지로 총 3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꿈의 극단 용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전국 단위 예술교육 프로젝트로, 용인문화재단은 올해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향후 5년간 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1년 차 사업으로, 참여자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연극 전문가의 정기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은 참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연극을 기획·제작하는 방식이며, 조명과 음향이 완비된 무대에서 최종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단원들에게는 예술캠프, 타 공연 관람, 백스테이지 투어 등 연극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이다.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 가능하며,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된다. 선발은 서류와 오디션을 통해 이뤄진다. 재단은 별도로 ‘용인대중예술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해당 사업은 K-POP을 포함한 대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은 오는 4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 ‘마당놀이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마당놀이터’는 재현배우가 조선시대 놀이장인으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전통놀이와 추억놀이 등을 체험하는 행사다. 체험 항목은 ▲대왕 윷놀이 ▲딱지치기 ▲고리 던지기 ▲투호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와 ▲공기놀이 ▲알까기 ▲종이 딱지놀이 ▲구슬치기 등으로 구성된다. 계절별 놀이와 소원지 달기, 오줌싸개 체험 등도 마련됐다. 행사장 인근이 옛 수원 우체국 자리였던 점을 반영해 ‘날아라! 종이비행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는 종이비행기를 접어 직접 날리며, 희망 메시지를 함께 담을 수 있다. 행사 운영 시간은 격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공연장 내 주차장이 없어 대중교통이나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이 권장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세대 간 놀이를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어린이와 부모 세대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세대를 잇는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5년 ‘찾아가는 예술교육 –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용인시민 3명 이상이 모이면 어디든 찾아가 문화예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재단의 대표적 시민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문화공간 접근이 어려운 시민과 어린 자녀를 둔 가정 등 문화예술 향유에 제약이 있는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는 사업 10주년을 맞아 ‘안녕, 용인’을 주제로 한 예술교육 키트를 제작해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참여 시민은 용인의 지역성과 공동체 가치를 반영한 모빌 제작 활동을 통해, 시민 간 교류와 예술적 경험을 함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용인시민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가 직접 기획·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월별 신청이 가능하다. 5월 참여 신청은 4월 18일까지 받는다. 기타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