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임종을 앞둔 시민이 병원이나 요양원이 아닌 자택에서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삶의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내집 생애말기케어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성남시는 24일 ‘내집 생애말기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애 말기 시민이 원할 경우 익숙한 집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자택에서 사망할 경우 협약 의료기관과 연계해 장례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방안도 포함됐다. 시는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사업은 재택의료 지원 대상을 모든 시민으로 넓히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성남시의 ‘내집 생애말기케어’를 받던 시민이 자택에서 사망하면 기존 방문 진료를 맡았던 협약 의료기관 의사가 사망진단서를 발급해 장례 절차를 이어갈 수 있다. 현재는 자택에서 사망할 경우 사망이 명확하면 112, 사망 여부가 불분명하면 119에 신고한 뒤 경찰 현장 확인과 검사의 지휘를 거쳐야 장례식장 이송이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장례가 지연되는 사례가 생겨 자택 임종을 선택하기 어려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의 ‘IoT 기반 주거 돌봄 서비스 용인ON(溫) 홈케어’ 사업이 경기도 통합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가구에 스마트 주거기기 설치가 지원된다.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돌봄 대상자를 위한 ‘IoT 기반 주거 돌봄 서비스 용인ON(溫) 홈케어’ 사업이 경기도 통합돌봄 공모사업 ‘G-care’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경기복지재단에서 경기복지재단과 공모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가운데 통합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대상 가구에는 복약 관리를 돕는 ‘IoT 약통’과 생활 안전을 위한 ‘화재·가스 센서’가 설치된다. 모니터링 봉사단도 함께 운영된다. 봉사단은 대상 가구의 설치 환경을 점검하고, 기기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사업 시행 전후 효과 평가도 맡는다. 사업비는 총 6600만원이다. 시는 IoT 기반 스마트 주거기기 설치로 돌봄 대상 가구의 복약 관리와 생활 안전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ON(溫) 홈케어’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의 안정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관광 정보를 한곳에 모아 교통 안내와 예약·결제, 현장형 관광 콘텐츠까지 이용할 수 있는 ‘용인관광플랫폼’을 운영한다. 용인특례시는 관광객이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고 웹 주소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반응형 관광 서비스 ‘용인관광플랫폼’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축제 엑스포 현장에서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 서비스는 용인 지역 명소 600여 곳의 정보를 바탕으로 여행 전 정보 검색부터 현장 이동, 관광 콘텐츠 이용까지 한 번에 지원하도록 구성됐다. 용인시는 그동안 특정 관광지에 방문객이 집중되고, 넓은 지역 여건으로 주요 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보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통합형 관광 플랫폼을 마련했다. 플랫폼에서는 실시간 버스 정보와 대중교통 연계 안내, 주차장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길 안내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용인을 처음 찾는 관광객도 이동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 콘텐츠도 강화했다. 처인성, 석성산 등 용인 주요 명소 12곳에서는 배우 양미경의 목소리로 제작한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다. 관광객이 해당 장소에 도착하면 명소 설명이 제공돼 현장에서 해설을 들으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청소용역 입찰 과정과 법조단지 부지 매입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성남시는 지난 23일 오후 5시 50분 분당경찰서에 ‘성남시정감시연대’ 상임대표 이모 씨와 사무총장 백모 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시민단체는 지난 22일 성남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 청소용역 입찰과 관련해 입찰 참여 업체 간 담합 의혹, 제안서 외부 작성 및 입찰 방해 의혹, 특정 업체 관계자의 시장 집무실 방문과 낙찰 요청 의혹 등을 제기했다. 시는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모두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다. 성남시는 고발장에서 시민단체가 주장한 L·K·B 업체 간 공동이사 관계와 관련해 “입찰 참여 업체들이 제출한 법인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L업체와 K업체 사이에 중복되는 등기이사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B업체는 서울 소재 업체로, 성남시 청소용역 입찰에 참여한 사실조차 없다”고 설명했다. 제안서 외부 작성 및 뒷거래 의혹에 대해서도 시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냈다. 시는 제안서 작성 방식은 개별 업체의 자율적인 경영 판단에 해당하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동탄 도시철도 1단계 사업이 재공고 입찰 끝에 단독 응찰로 수의계약 전환 요건을 갖추면서, 화성특례시가 연내 우선시공분 착공을 겨냥한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 화성특례시는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와 수의계약 절차를 본격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재공고 입찰 결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응찰했다. 이에 따라 관련 법령상 수의계약 전환이 가능한 조건이 마련됐다. 시는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사업 참여 의지가 다시 확인됐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전환은 지난해 말 한 차례 수의계약이 무산된 뒤 후속 조정을 거쳐 이뤄졌다. 화성시는 당시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수의계약 참여를 포기한 이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건설업계를 상대로 사업설명회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입찰 조건 일부를 손질했다. 조정된 내용에는 공사비 현실화가 포함됐다. 물가 상승분을 반영했고, 공사기간은 기존보다 10개월 늘려 총 53개월로 조정했다. 설계기간도 2개월 연장해 총 8개월로 잡았다. 위수탁 지하지장물 이설 비용을 사후원가검토 항목으로 바꿔 시공사 부담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팔탄지역 똑버스 운행 권역을 팔탄 전역으로 넓히고 탄력형 운행시간도 12시간으로 늘려 5월 1일부터 새 운영체계를 적용한다. 화성도시공사는 23일 팔탄지역에서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운영 방식도 개선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팔탄면과 팔탄농협 등 관계기관 협의와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일부 구간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앞으로는 팔탄권역 전역으로 범위를 넓혀 이용 편의를 높이게 된다. 운영 방식도 달라진다. 지금까지 3시간으로 묶여 있던 탄력형 운행시간은 12시간으로 크게 늘어난다. 여기에 출근시간대에는 1회 노선형 운행도 함께 투입된다. 공사는 이런 조정으로 수요 맞춤형 운행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 효율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팔탄 똑버스 확대를 통해 지역 내 대중교통 공백을 줄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실현에 계속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용 안내와 세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ChatGPT 기반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 ‘화성in’을 23일부터 정식 운영하며 시정 정보와 민원 자료를 한곳에서 찾을 수 있는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내놨다. 화성특례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화형 검색 서비스 ‘화성in’을 정식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비스는 시민이 궁금한 내용을 대화하듯 입력하면 시청과 산하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정보, 업무 매뉴얼, 민원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안내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시는 그동안 블로그와 조례, 주요 8개 민원 분야 정보를 중심으로 ‘화성in’을 시범 운영해 왔다. 이번 정식 운영을 계기로 생성형 AI 기능을 더하고, 정보 제공 범위도 넓혀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시민들이 필요한 행정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홈페이지와 게시판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화성in’이 본격 가동되면 한 번의 검색으로 시정 정보와 민원 관련 내용을 함께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런 변화가 민원 응대 속도와 정보 전달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접근성 확대도 함께 반영했다. ‘화성i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튼튼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MRI 검사비 할인과 수술 지원 연계 등 맞춤형 의료복지 확대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23일 시청 본관 2층 중앙회의실에서 튼튼병원과 화성시 등록장애인의 건강한 생활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 의료기관의 전문 진료 역량과 공공 복지행정을 연결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안전망을 두텁게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과 돌봄복지국장, 박진수 튼튼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 지원 폭을 넓히는 방안을 공유했다. 협약에 따라 튼튼병원은 화성시 등록장애인을 상대로 MRI 정밀검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 장애인에게는 척수·관절 수술 지원 연계도 추진한다. 장애인 가족 할인과 각종 서류 발급 비용 감면도 함께 포함됐다. 튼튼병원은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신경과를 중심으로 진료와 치료, 재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는 협약 사업이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실무 협조, 사업 홍보, 협의·조정 역할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1주택 실거주자 보호와 과도한 부동산 규제 완화를 담은 ‘부동산 5중고’ 해소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 명의의 서한을 23일 대통령비서실에 제출하고, 성남 지역에 중첩된 부동산 규제가 시민 재산권과 주거 안정을 동시에 압박하고 있다며 제도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재명 대통령을 수신자로 한 공개 서한에서 성남이 수도권 핵심 자족도시이자 1기 신도시 분당을 품은 도시인데도 각종 규제가 한꺼번에 적용되면서 시민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성남시가 내세운 핵심은 이른바 ‘부동산 5중고’다. 시는 현재 성남에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동시에 적용되고 있고, 여기에 분당 재건축 물량 제한, 공시가격 상승, 보유세 부담 확대, 대출 규제 강화가 겹쳐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3중 지역 규제 문제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규제 시행 뒤 성남 아파트 거래량이 약 51% 줄어 경기도에서 감소 폭이 가장 컸다고 밝히며, 시장 과열기에 한시적으로 작동해야 할 장치가 지금은 실수요자의 거래와 주거 이동까지 막고 있다고 했다. 분당 재건축 정책과 관련해서도 불균형을 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장애인 체육인들의 최대 행사인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광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한다. 참가 규모는 31개 시·군 5104명이다. 선수 2487명과 임원·보호자 2616명이 참가해 게이트볼과 탁구, 수영 등 17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개회식은 26일 오후 3시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선수단 입장과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 공식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도와 시·군 주요 인사, 선수단 등 약 2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체육회는 전했다. 식전공연과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체육회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더해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과 보치아, 론볼 등 장애인 스포츠 특성을 반영한 종목을 포함해 운영된다. 체육회는 도내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선수 발굴·육성, 시·군 간 화합과 교류 확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