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 가구에는 대출 잔액의 1.5% 범위에서 연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기존 신혼부부 중심 지원에서 다자녀가구까지 대상을 넓혔다. 23일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2026년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고, 출산과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근 주거비 부담 완화 기조에 맞춰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저출생 대응과 주거복지 강화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신혼부부 중심으로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다자녀가구도 포함해 보다 폭넓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화성특례시 내 주거용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 가운데 소득 합산액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다. 지원 금액은 주택자금 또는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범위 안에서 가구당 최대 150만원이다. 신청은 연 1회 가능하며, 최대 4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에 지원을 받은 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4월부터 서울대 안양수목원 등을 중심으로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산림치유와 목공체험, 숲해설, 유아숲 등 4개 프로그램이 11월까지 이어지며, 시민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부터 서울대 안양수목원을 비롯한 관내 수목원과 유아숲체험원에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도심 가까운 숲과 수목원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분야는 산림치유, 목공체험, 숲해설, 유아숲 등 모두 4가지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만안구 예술공원로 280에 있는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운영된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숲 환경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전환, 건강 증진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목공체험은 서울대 안양수목원 내 나눔목공소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목재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고, 우드버닝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산림치유와 목공체험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숲해설 프로그램도 서울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올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7749억 원을 투입한다. 일자리와 소득, 거주공간, 자립 전·후 생활지원 등 3대 영역 43개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은 ‘장애인 스스로 삶을 선택하는 기회의 경기도’를 비전으로 내걸고, 장애인이 시설이나 보호 중심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생활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체 예산은 국비 1조202억 원, 도비 1366억 원, 시군비 6181억 원으로 구성됐다. 도는 우선 일자리와 소득 분야에 5822억 원을 배정해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이 경제활동에 참여해 소득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와 맞춤형 일자리, 장애인 기회소득 등을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세부적으로는 행정기관과 복지기관 등의 사무보조 업무를 중심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공공일자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30년까지 15개 시군에서 지방도 25개 노선을 새로 짓거나 넓히는 내용의 도로건설계획을 확정했다. 총사업비는 1조6133억 원으로, 관광 활성화와 교통혼잡 해소, 반도체 산업 기반 지원 등을 아우르는 도로망 확충이 본격 추진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을 이날 경기도보에 고시했다. 이번 계획은 향후 5년간 추진할 지방도 건설 방향과 사업을 담은 법정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2년간 시군이 건의한 68개 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와 종합평가를 진행한 뒤, 시급성과 경제성 등을 따져 최종적으로 25개 노선, 총연장 85.52km를 계획에 반영했다. 지역별로는 남부권에 18개, 북부권에 7개 노선이 포함됐다. 남부는 광주 2개, 김포 1개, 안성 3개, 양평 1개, 여주 1개, 용인 4개, 이천 3개, 평택 1개, 화성 2개 사업이다. 북부는 가평 1개, 남양주 1개, 양주 2개, 연천 1개, 파주 1개, 포천 1개 노선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는 이 가운데 실행 가능성과 파급효과, 도로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개 분야 11개 핵심사업도 따로 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일월수목원이 산림청이 선정한 ‘2026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포함됐다. 전국 공립수목원 가운데 처음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배리어프리(BF) 인증을 받은 점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일월수목원은 산림청 주관 ‘2026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공모에서 전국 10개 수목원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산림청이 기획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운영했다. 선정 과정은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온라인 국민선호도 설문조사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10곳은 공립수목원 5개소와 사립·학교수목원 5개소다. 일월수목원은 올해 선정 테마인 ‘가족과 함께 가봐야 할 수목원’에 부합하는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공립수목원 최초로 BF 인증을 획득한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수목원에는 다산정원과 그라스원 등 10개 생태정원과 장식정원, 빗물정원 등 7개 웰컴정원이 조성돼 있다. 도심 한가운데서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시민 참여 기반의 운영도 주목받았다. 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2030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15㎍/㎥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 대기환경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시는 기존 미세먼지 중심 대응에서 나아가 오존과 이산화질소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을 함께 관리하는 방식으로 정책 범위를 넓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15㎍/㎥ 이하 달성’을 목표로 하는 ‘수원시 대기환경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특정 시기 미세먼지 저감에 집중하던 기존 정책에서 나아가 대기질 전반을 상시적으로 관리하는 방향으로 짜였다. 시는 대기오염 양상이 기후변화와 맞물려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보다 종합적인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고 보고 관리 틀을 새로 정비했다. 종합계획에는 4대 핵심 방향이 담겼다. 오존과 이산화질소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을 함께 다루는 통합관리, 고농도 시기뿐 아니라 연중 기저 농도를 낮추는 상시 관리, 지표를 바탕으로 정책 효과를 점검하는 성과관리,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을 함께 추진하는 기후-대기 통합 관리가 그것이다. 시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정책 이행성과와 정량지표를 관리하고, 대기 배출량을 종합적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가 산본 9-2구역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가운데 사업시행자 지정이 이뤄진 첫 사례로, 산본신도시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군포시는 지난 19일 산본 9-2구역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본 9-2구역은 지난해 12월 23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곳이다. 군포시 선도지구 2개 구역 가운데 하나로,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가장 먼저 사업시행자 지정 단계에 도달했다. 이번 지정은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이 법정 기준인 과반을 크게 웃도는 86.46%를 확보하면서 이뤄졌다. 군포시는 이 같은 동의율 확보로 사업이 계획 단계를 넘어 실제 추진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공기관인 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면서 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절차 전반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군포시는 사업시행자 지정 이후 주민대표회의 승인과 시공자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올해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세무조사 추징 실적과 조사 수행 노력, 납세자 권익 보호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2500만원도 받았다. 23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주관 ‘2026년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와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평가는 법인 세무조사 추진 실적과 조사 수행 노력도 등 3개 분야 1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시흥시는 이 가운데 2그룹 지자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세무조사 추징세액이 전년보다 140% 증가한 점이 두드러진 성과로 인정받았다. 안정적인 지방재정 기반 확충에 기여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세수 확보뿐 아니라 납세자 권익 보호 노력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는 영세기업과 성실납세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 유예를 운영했고,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세정 행정을 펼쳤다. 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수정·중원 생활권 재개발 후보지 5개 구역을 대상으로 정비계획안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절차에 들어간다. 시는 이달 말 주민설명회를 연 뒤 4월 한 달간 주민공람을 진행하고,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성남시는 수정·중원 생활권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5개 구역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과 관련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 구역은 수진2구역과 태평2·4구역, 산성구역, 단대구역, 상대원1·3구역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각 구역별 정비계획 수립안을 안내하고, 향후 추진 절차를 설명하는 한편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방침이다. 설명회 일정은 구역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25일 오후 2시 태평2·4구역 주민설명회가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어 26일 오전 10시에는 산성구역,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수진2구역 설명회가 각각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상대원1·3구역은 30일 오후 2시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단대구역은 31일 오후 2시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설명회에는 해당 구역 토지등소유자와 세입자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신갈동 일원 ‘신갈2지구’ 사업 대상지의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바꾸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에 들어갔다. 주민 제안으로 추진된 변경안은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으며, 시는 4월 이후 관련 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23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신갈2지구 사업 대상지의 용도지역 변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변경안은 주민 제안으로 입안됐다. 대상지에 포함된 자연녹지지역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을 모두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바꾸는 내용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 20일 열린 제301회 제2차 용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해당 안건과 관련한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관련 안건을 상정해 논의한 뒤 원안가결했다. 다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을 함께 제시했다. 의회가 낸 의견에는 용구대로에서 사업 대상지로 드나드는 구간의 교통혼잡과 사고를 줄이기 위한 가감속 차선 설치, 주변 아파트 주민 피해 최소화, 아파트 단지의 원활한 차량 진출입을 위한 가감속차로 확보 등이 담겼다. 또 공공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