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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수원 일월수목원, 산림청 선정 ‘2026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 이름 올렸다

산림청 평가·국민 선호도 거쳐 전국 10곳 선정
배리어프리 인증·가족형 정원 강점으로 주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일월수목원이 산림청이 선정한 ‘2026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포함됐다. 전국 공립수목원 가운데 처음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배리어프리(BF) 인증을 받은 점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일월수목원은 산림청 주관 ‘2026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공모에서 전국 10개 수목원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산림청이 기획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운영했다. 선정 과정은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온라인 국민선호도 설문조사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10곳은 공립수목원 5개소와 사립·학교수목원 5개소다.

 

일월수목원은 올해 선정 테마인 ‘가족과 함께 가봐야 할 수목원’에 부합하는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공립수목원 최초로 BF 인증을 획득한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수목원에는 다산정원과 그라스원 등 10개 생태정원과 장식정원, 빗물정원 등 7개 웰컴정원이 조성돼 있다. 도심 한가운데서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시민 참여 기반의 운영도 주목받았다. 일월수목원은 1만여 명이 참여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수원수목원 자원봉사자 모임인 ‘수수랑’을 통해 시민이 수목원 조성·운영 과정에 함께하는 구조를 만들어왔다.

 

수원시는 선정 사실을 방문객에게 알리기 위해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입구에 ‘2026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 현판과 현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최재군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10선 선정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에 방문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산림청과 협업해 수원수목원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번 선정을 발판으로 일월수목원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 수요를 함께 끌어들이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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