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는 2025년 방범용 CCTV 성능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총 5억 2천만 원을 들여 노후 장비를 고화질 CCTV와 LED 안내판으로 전면 교체했다 시는 화질 저하 및 야간 시인성이 떨어지는 CCTV 208대, 안내판 250대를 포함해 총 366개소 458대를 고화질 CCTV와 LED 안내판으로 전면 교체했다. 주요 간선도로에는 500만 화소 이상의 고성능 차량용 CCTV가 설치돼 차량번호 인식률도 높아졌다. 특히 전체 1,562개 방범용 CCTV 설치지점 중 84%에 해당하는 1,310개소의 기존 안내판이 LED로 교체돼, 야간에도 시민들이 CCTV 설치 여부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범죄 심리 억제 및 체감 안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안전망을 지속 보강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025년 5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 백윤정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은 시민 추천을 기반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문제 해결 수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이번 달에는 총 30명의 후보 중 백 주무관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추천 시민은 “복잡한 행정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령 친척 전입신고 시 건강상 어려움에도 따뜻하게 응대해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백 주무관은 “민원인을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칭찬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친절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매달 친절왕 공무원에게 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고, 후보자 전원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시민은 ‘그린카드’나 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6월 14~15일 고양시 행주산성역사공원과 인근 일대에서 개최된다. 고양시는 올해 축제 슬로건을 ‘행복으로 가는 주춧돌, 행주’로 정하고, 역사·공연·체험·기술이 결합된 4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문화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승전 정신을 기념하는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올해로 37회를 맞는다. 고양시는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이 축제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콘텐츠 중심 행사로 발전시켰다. 대표 프로그램인 ‘행주대첩 투석전’에는 전국에서 일반부 32개 팀, 가족부 64개 팀 등 총 96개 팀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왜군을 상징하는 표적 박을 돌 모형으로 맞히는 시민 대항전에 나서며, 상금 규모도 확대됐다.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 ‘행주대첩 난타전’도 별도로 운영돼 관람객 참여를 유도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총 850여 대의 드론이 펼치는 불꽃 드론쇼다. 한강 수면 위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수상불꽃과 함께, 행주대첩 무기인 신기전과 비격진천뢰를 재현하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조선의 항전부터 해방까지의 역사를 드론으로 표현한다. 공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일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단기·중장기 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좌회전 차로 연장, 도로 확장, 광역교통 연계, 버스 증편 등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시는 제2테크노밸리 입구 삼거리의 좌회전 대기 차로를 기존 35m에서 115m로 늘리고, 시흥사거리 분당~내곡 방향 진출로 신호 운영도 개선했다. 이는 2024년 시작된 교통개선 종합계획의 일환이다. 6월까지는 달래내로(대왕판교 TG~금토동삼거리) 1단계 확장공사(기존 4→6차로)와 셔틀버스 임시 승하차 구간 2곳 설치가 완료된다. 이후 달래내로 2단계 확장(740m)과 여수대로 우회전 차로 확장도 진행된다. 광역교통망도 강화된다. 2026년 제2경인고속도로 연결로, 2027년 경부고속도로 ex-HUB 정류장, 2028년 서판교 연결로 개설이 예정돼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램프 신설과 경기남부광역철도도 검토 중이다. 대중교통은 기존 9개 노선 83대에서 13개 노선 120대로 증편됐고, 시내·마을버스 총 4개 노선이 신설됐다. 배차 간격 단축도 병행됐다. 시는 교통대책 TF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이 ‘2025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대학)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상위권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화성시청은 지난 1일 강원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시흥시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경기 내내 안정된 수비와 빠른 전환 공격을 앞세운 완승이었다. 하지만 2일 치러진 준결승에서는 포천시청의 탄탄한 수비와 집중력에 고전하며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접전이 이어진 1단식과 2단식에서 듀스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김영길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며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화성시에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단단한 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억988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육상, 조정, 검도, 볼링, 태권도, 유도, 씨름 등 7개 종목 58명의 선수들이 소속된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 중이며, 이번 공모에 신청한 전 종목에서 지원금 전액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경기부 운영 안정을 위한 것으로, 전국 63개 단체 306개 팀이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5개 단체 38개 팀이 포함됐으며, 용인시는 단일 지자체로서 가장 많은 종목에서 전액 지원을 받았다. 확보된 예산은 국내외 전지훈련비, 훈련 장비 구입비, 각종 대회 출전 경비 등으로 활용된다. 용인시 선수단은 최근 국제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5월 구미에서 열린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는 시청 소속 우상혁 선수가 남자 높이뛰기 2연패를 달성했고, 유규민 선수는 세단뛰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아시아실내조정선수권에서는 박지수·이상민이 2000m 2인승에서 금메달, 어정수는 2000m·500m 개인종목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성과를 냈다. 이상일 시장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성과를 내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제6회 화성특례시 의장기 배드민턴대회’를 오는 7월 5일과 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체육회와 화성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지역 동호인 간의 친목 도모와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개회식은 7월 5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6월 2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며, 참가비는 팀당 5만 원이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 및 인근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으로, 경기는 남녀 복식 등 종목별로 나뉘어 치러진다. 입상자에게는 라켓, 스포츠의류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진다. 정영모 화성시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배드민턴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운영 및 참가 문의는 경기팀장 서푸름(010-2033-6475), 사무국장 백남수(010-3280-2089)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용품 브랜드를 선도하는 ‘슈퍼릴라(SU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이 시흥시청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1일 열린 ‘2025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대학)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일 단체 8강전에서 화성시청은 단식과 복식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흥시청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1단식에 나선 화성시청 배경은은 선수는 시흥시청 김혜빈 선수를 상대로 21-13, 21-6으로 완승을 거뒀다. 배경은 선수는 코트에 떨어지는 셔틀콕을 끝까지 따라가 걷어 올리는 투혼은 물론, 전위와 후위를 오가는 균형 잡힌 공격과 철벽 수비, 지능적인 코스 운영으로 상대를 완전히 압도했다. 2단식 경기에서는 화성시청 백승연 선수가 시흥시청 박정아 선수를 맞아 21-18, 21-10으로 여유 있게 승리를 따냈다. 1게임 중반까지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으나, 백승연 선수는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마지막 1복식 경기에서는 화성시청 방지선-장현지 조가 시흥시청 엄혜원-최경진 를 상대로 21-15, 21-13으로 승리하며 팀의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초반에는 상대가 기세를 잡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장현지 선수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사전에 반드시 ‘지정 투표소’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 주소지에 따라 정해진 장소에서만 가능하다. 시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 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 위치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만약 안내문을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화성시청 홈페이지 내 ‘선거인명부 열람하기’ 서비스를 통해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본인의 투표소 위치와 등재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 가능하나, 캡처 화면은 인정되지 않는다. 시는 188개 투표소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투표 당일에는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이동 동선 확보, 비상 대응 매뉴얼 운영, 안내요원 확대 배치 등 편의 제공에 나선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모든 유권자의 권리가 차질 없이 행사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정 투표소를 반드시 확인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5월 31일 호매실동 친환경 논체험장(일명 ‘개구리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모내기를 체험했다. 행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풍년 기원 고사 ▲박광래 국립농업과학원 박사의 논 이야기 및 모내기 교육 ▲둠벙 체험 ▲논 백일장 등으로 진행됐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생물다양성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10월에 진행될 벼 베기 행사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이 진행된 논 체험장(5707㎡)은 모내기 외에도 습지 생물 관찰, 둠벙 생태 체험 등 생물다양성 학습장으로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