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성실한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4일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우수 납세자 60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지방세를 3년 이상 연속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납세자 중 구청장의 추천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개인 30명과 법인 3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납세자에게는 ▲공영주차장 1년 무료 이용 ▲관내 병원 종합검진비 할인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공연료 50% 감면 ▲NH농협은행 금리 인하·수수료 감면 ▲법인 대상 세무조사 3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4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수 납세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투명한 세정 운영을 통해 시민의 세금이 필요한 곳에 가치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