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결산 검토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시의원 2명(사정희·이대선)과 민간 전문가 5명(박연희·서현일·양헌태·이상준 세무사, 이수승 회계사)으로 구성됐다.
결산 검사는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검사 대상은 일반 및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 결산, 공유재산 및 물품 결산 등이다.
이재식 의장은 위촉식에서 “시민의 세금이 합리적이고 적법하게 사용됐는지 철저히 검토해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검사위원단은 회계의 적정성과 집행의 타당성을 중심으로 수원시 재정 전반을 분석·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