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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용인문화재단, ‘꿈의 극단’ 청소년 단원 모집

연극 교육부터 무대 공연까지… 8~19세 대상 5월 2일까지 접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5년 ‘꿈의 극단 용인’에 참여할 아동·청소년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2일까지로 총 3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꿈의 극단 용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전국 단위 예술교육 프로젝트로, 용인문화재단은 올해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향후 5년간 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1년 차 사업으로, 참여자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연극 전문가의 정기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은 참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연극을 기획·제작하는 방식이며, 조명과 음향이 완비된 무대에서 최종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단원들에게는 예술캠프, 타 공연 관람, 백스테이지 투어 등 연극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이다.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 가능하며,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된다. 선발은 서류와 오디션을 통해 이뤄진다.

 

재단은 별도로 ‘용인대중예술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해당 사업은 K-POP을 포함한 대중문화 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용인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오는 25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참여 단원들이 주체적으로 연극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할 것”이라며 “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와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및 세부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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