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야간 운동 프로그램 ‘달빛운동교실’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은계호수공원 무대 앞에서 운영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달빛운동교실은 직장인과 청장년층 등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에 노출된 시민을 대상으로 기획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수업은 지역 내 운동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체조와 스트레칭, 근력 운동 등 저강도 운동이 중심이다. 이와 함께 비만 예방 캠페인과 체험 활동도 병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6월 운영 이후, 혹서기인 7~8월에는 일시 중단되며, 9~10월에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달빛운동교실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이라며 “운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 공동체 의식이 함께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