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김경일 파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뤄졌으며, 정 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는 전 세대가 함께 풀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모든 지역과 세대가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화성시가 평균연령 39.5세의 젊은 도시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생아가 태어나는 도시임을 강조하며, “특례시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 1.0명을 돌파한 도시로서 지속적인 대응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화성시는 전국 최초로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연지곤지 통장’을 도입했고, 전국 최대 규모의 출산지원금, 전국 최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실질적 지원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갈 것”이라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이 뜻깊은 여정에 많은 이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임병택 시흥시장과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