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선발하고, 지난 1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이끈 공무원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3월 내부 공모를 통해 사례를 접수하고, 국민 온라인 심사 및 평택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우수상은 ▲평택~포승 철도 3공구 사업 조기 추진(항만수산과)과 ▲철도공사 소유 부지 매입 과정의 예산 효율화 사례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교통안전 영문 표지판 설치 및 법제화 추진 등 6건이 장려상으로 뽑혔다.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와 함께 실적 반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적극행정은 단순한 성과보다 지역 현안을 해결하려는 실천에서 출발한다”며 “행동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행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