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0일 낮 12시 30분 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정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과 공직자에게 점심시간 동안 짧은 휴식을 제공하고, 도심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립합창단은 ‘모두 다 꽃이야’, ‘사랑인가봐’, ‘맘마미아’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들로 무대를 채운다.
시는 앞으로 아파트 단지, 공원, 광장 등 생활공간을 무대로 정원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동형 공연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원음악회가 바쁜 일상 속 시민에게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 창단된 광명시립합창단은 찾아가는 음악회, 정기·기획 공연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으며, 오는 27일에는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5회 정기연주회 ‘포레 레퀴엠’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