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경기도, 재난 대비 ‘안심 하루 꾸러미’ 2천 세트 시군 배부

1인 1일 생필품 7종 구성…재난 대피 주민에 긴급 지급
재해구호기금 5500만 원 투입…6월 중 시군 전량 공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재난 발생 시 대피한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안심 하루 꾸러미’ 2000세트를 제작해 도내 시군에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심 하루 꾸러미’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임시 대피소에 머무는 주민에게 당일 필요한 최소한의 생필품을 제공하는 일시 구호세트다. 치약·칫솔, 세안용품, 수건, 담요, 화장지, 일회용 우의, 마스크 등 7종으로 구성됐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대피명령 절차를 거쳐 대피소로 이동한 주민에게 현장에서 직접 전달되며, 시군별 재난 유형과 수요를 반영해 추가 제작도 검토된다.

 

이번 꾸러미 제작에는 재해구호기금 55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도는 6월 중순까지 모든 세트를 시군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한다”며 “도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