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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기 기회타운 2호 ‘북수원 테크노밸리’ 본격 추진

도의회 GH 현물출자 동의…1,090억 규모 부지 제공
일자리·주거·여가 결합한 경기도형 도시모델 구축
AI 지식산업벨트 핵심…남부권 신성장동력 기대
GH 주도 실시설계 착수…민간유치로 속도 낼 계획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경기 기회타운’ 제2호 사업인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의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현물출자 동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경기도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인재개발원 부지 12만6000㎡(약 3만8000평)와 건물 등을 GH에 현물출자할 수 있게 됐다. 기준가격은 약 1090억 원이며, 감정평가 후 최종 가격이 확정될 예정이다.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일자리·주거·돌봄·여가·교통이 결합된 경기도형 도시모델로, ▲경기도형 돌봄의료통합센터 ▲북수원역 통합환승센터 ▲청년기숙사·공공임대주택 등 복합 기능을 담는다.

 

또한 인덕원·과천·광교·용인·판교로 이어지는 경기 AI 지식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돼, 경기 남부권 신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도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현물출자는 테크노밸리 조성의 안정적 기반”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모델로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기회타운 제1호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이며, 김동연 경기지사는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통해 산업지도를 바꾸고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미래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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