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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의정 공백 없다…민생 책임 끝까지 다하겠다”

정례회 폐회…2026년 예산안 의결 완료
청렴도 성찰·집행부 협력 강화 당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26일 제387회 정례회 폐회를 맞아 “의정의 연속성을 지키고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하며 올해 회기를 마무리했다.

 

김진경 의장은 폐회사에서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여야 대표단이 어려운 국면에서도 큰 틀의 합의를 이뤄낸 만큼 도민을 위한 협치가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11대 의회 1년을 돌아보며 “쉽지 않은 시기였지만 아쉬움의 무게를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잘한 부분은 더 이어가고 미흡한 점은 곧바로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최근 종합청렴도 평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 “도민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성찰도 전했다.

 

아울러 집행부에는 예산 집행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진경 의장은 “예산과 정책은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 집행부는 도민의 뜻을 정확히 반영하는 방향으로 성실히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내년 상반기 도의회·도정·교육청의 임기가 동시에 마무리되는 점을 언급하며 “전환의 시기라도 1420만 도민의 삶에는 공백이 있을 수 없다”며 “남은 임기 동안 민생 최우선 의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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