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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용인 양지~판교 직행버스 확정…하루 30회 운행

양지·고림·둔전 거쳐 판교 직결 광역노선 신설
2027년 운행 목표, 처인구 출퇴근 교통환경 개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 양지지구에서 성남 판교역을 잇는 광역 공공버스 신규 노선이 최종 확정됐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광역 공공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양지지구~판교역을 연결하는 직행좌석버스 노선이 2025년 경기도 광역 공공버스 도내 간 신설 노선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노선은 양지지구를 출발해 고림동과 둔전역을 경유한 뒤 판교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다. 총 6대가 투입돼 하루 30회 운행될 예정이다.

 

정차 정류장은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양지사거리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서울병원 ▲고림고·유림2동 ▲유림동·방축 ▲둔전역·인정멜로디아파트 ▲금토천교 ▲판교역 동편 등으로 계획됐다.

 

신규 노선은 운송사업자 선정과 차량 출고, 운수종사자 확보 등 준비 절차를 거쳐 2027년 운행 예정이다. 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판교행 노선 확정은 양지·고림·둔전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광역교통 개선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서 확정된 양지~서울역 노선에 이어 처인구 교통 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선이 개통되면 판교 방면 출퇴근 접근성이 크게 높아져 시민들의 이동 부담이 실질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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