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백암면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인 ‘늘품은 향유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체육·여가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여건을 보완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23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백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하나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458-4번지 일원에 ‘늘품은 향유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백암면 주민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과 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6월 기본계획 승인까지 마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늘품은 향유센터에는 총 34억원이 투입된다. 시설은 연면적 604.0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계획됐다.
센터에는 지역 리더 양성 교육을 비롯해 각종 문화·교육·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중복되지 않는 방향으로 운영 내용을 구성해 주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설 구성에는 주민 의견도 반영됐다.
시는 백암지역 주민 수요를 고려해 목욕탕을 설치하는 방안을 계획에 담았다.
이에 따라 늘품은 향유센터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 거점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시행계획 승인을 요청한 뒤 8월 중 공사에 들어가는 일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백암면 지역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생활체육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늘품은 향유센터가 계획대로 조성되면 백암면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여가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생활 인프라 격차를 줄이고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휴식, 소통의 공간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